광화문 2

경복궁 담장길 따라 역사의 흔적을 찾아서3

국립민속박물관 정문(광화문 이전 위치) → 중학천 돌다리(장생전교, 건춘문 앞 다리, 십자각교) → 건춘문(경복궁 동문) → 어구(금천 수문) → 동십자각 → 광화문 육조 앞길 → 목은선생 영당 이곳에 1927년 일제에 의해 이전된 광화문이 1968년 원래의 자리로 돌아갈 때까지 40년 가까이 있었다. 일제가 이곳으로 광화문을 이전한 이유는 이곳과 경회루가 일직선 상에 있었기 때문인데 당시에 경복궁의 전각들이 대부분 헐려 나간 상태에서 경회루와 이곳으로 옮긴 광화문을 일직선으로 배치한 후 양편으로 야외전시물을 늘어놓기 위함이었다. 그 목적에 충실하게 광화문은 1929년 조선박람회 때 출입구로 이용되었다. 1968년에 광화문은 콘크리트로 바뀌어 원래 위치로 돌아갔지만 일제가 광화문을 옮길 당시에 변형한 담..

서울특별시 2013.04.10

경복궁 담장길 따라 역사의 흔적을 찾아서1

광화문과 해태상→ 서십자각→ 통의동 백송(창의궁 터)→ 영추문→ 대루원 터(매동보통학교 터)→ 적십자사 터→ 석은교(썩은다리)→ 진명여고 터→ 추성문과 신무문→ 경무대(융문당과 융무당)→ 춘생문 터→ 광화문 이전 터(국립민속박물관 정문)→ 중학교 돌다리(장생전교)→ 건춘문→ 종친부 터(규장각)→ 동십자각(십자각교)→ 어구(금천 수문)→ 육조 앞길 -≪경복궁에 대한 개요≫- 경복궁은 조선 건국(1392) 후 한양으로 천도(1394)를 하면서 태조 4년(1395) 9월에 완공한 법궁이다. 경복궁 앞으로 육조관아가 들어섰고, 임진왜란 때 궁궐이 소실되었지만 육조의 기능은 대체로 유지되었으므로 경복궁 주변과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은 정치권력의 핵심적인 공간이었다. 경복궁은 정남향이 아니라 약간 서쪽으로 방향..

서울특별시 2013.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