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2/28. 대학로 주변 답사를 하면서 본 특별한 조형물과 간판들이다. 작품의 경우, 이름은 내 마음대로 붙인 것... 대학로 주변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조형물로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이 연상된다. 발상의 전환을 요구하는 이런 작품들이 많이 설치되었으면 좋겠다. 신사와 개 조형물 바로 아래에 있다. 이화장 바로 뒤편 언덕 위이기도 한 위치. 창에 다닥다닥 붙은 포스터와 지붕의 항아리들이 재미있어서 찍었는데... 설렁탕 값이 1,000원, 국수값은 2,500원? 입간판 인물의 표정이 익살스럽고 작은 공간을 예쁘게 꾸몄다. 렌즈로 날아드는 눈발을 피하느라 각도를 잘못 잡았다. 좀더 왼쪽에서 낚싯대를 잡으면 낚싯대 2대가 30도 정도로 삼각을 이루면서 건물의 흰선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