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차오프라야강 2

2차 태국여행4 - 차오프라야강과 과일들

왓 프라캐우(에머랄드사원)를 나오면 바로 길 건너편에 작은 시장이 있다. 슬리퍼나 싸구려, 먹거리 등을 파는데 현지 가이드 어이씨가 이 과일가게를 소개했다. 과일뿐 아니라 즉석에서 만든 생과일쥬스도 판다. 맨 왼쪽 위의 붉은 과일은 겉모양만 예쁘고 식감이나 맛이 별로인 용과(龍果), 그 외에 사과, 방울토마토, 애플망고, 코코넛야자 등이 있다. 유감스럽게도 태국을 대표하는 과일의 황제 두리안과 과일의 여왕 망고스틴이 빠졌다. 아래의 과일가게는 칸차나부리의 콰이강의 다리 부근에 있다. 방콕의 과일가게보다 진열된 과일이 다양하다. 위 왼쪽부터 두리안, 연우(숑푸), 애플망고, 코코넛야자, 바나나, 망고스틴과 롱꽁, 람부탄(리치), 파인애플이다. 붉은 피망처럼 생긴 연우(숑푸)는 대만에서는 상큼하고 시원하다며..

태국 2013.02.10

태국 파타야, 방콕여행. 그 마지막 - 차오프라야강과 공항에서 만난 유해교반像

이걸 쓰면서 눈이 침침하고 목과 허리가 아파서 무지무지 고생했다. 태국여행이야 미리 계획했던 것이지만 일본에 사는 동생으로부터 갑자기 일본으로 와달라는 연락을 받고 어렵사리 비행기표를 구한 날짜가 태국 여행 직후였다. 일행 사진 3폴더를 포함, 12폴더(2,400컷)라는 막대한 양의 태국여행 사진을 일본 출발 직전까지 잠도 못 자며 정리하다 디카 밧데리 충전하고, 입던 옷에 두 벌의 여벌 옷과 동생부부에게 줄 선물 몇 가지를 챙겨 일본으로 갔다. 그 중간에 능원묘답사도 다녀왔고여기에 올린 사진을 정리하는 동안 일본 여행 사진 폴더 11개(2,200여 컷)가 또 늘었다! 태국 여행을 생각해보니 파란 바다와 하얀 모래, 해변의 야자수와 화려한 꽃들, 맛있는 과일, 회색빛 차오프라야강, 시원했던 할머니의 전신..

태국 2012.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