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사 무량수전 2

23.01.영주 부석사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山寺, 한국의 山地僧院)은 대한민국 산사 7개(통도사, 부석사, 봉정사, 법주사, 마곡사, 선암사, 대흥사)를 묶어 2018년 7월 4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대한민국의 13번째 세계유산으로, 7세기에서 9세기에 창건된 이들 7개 사찰은 신앙과 수행, 일상생활을 중심으로 한 한국불교의 역사적인 발전 모습을 보여준다. 중략... 산사는 조선시대 억압과 전란으로 많은 손상을 입었다. --이하 현지 안내문이나 그를 요약한 내용-- ≪부석사(浮石寺)≫ 부석사는 경상북도 영주시에 있는 사찰로, 신라 문무왕 16년(676) 해동 화엄종의 종조인 의상대사가 왕명으로 창건한 화엄종의 수사찰로 우리나라 화엄사상의 발원지이다. 부석사라고 불리는 이유는 무량수전..

경상도 2023.03.29

영주 부석사 - 안양문에서 선묘각

부석사는 신라 문무왕 16년(676)에 의상대사가 왕명으로 창건한 사찰로 우리나라 화엄종의 근본도량이다. 의상대사는 원효대사와 함께 당나라로 유학길에 나섰다가 원효대사는 해골에 고인 물을 마시고 깨달은 바가 있어 유학을 포기하고 신라에 남아 참선으로 도를 얻고자 했고, 당시 선진 불교국가였던 당나라에서 유학을 제대로 한 의상대사는 후에 신라에 돌아와 경전으로 도에 접근하는 화엄종을 널리 편 셈이다. 당나라 유학시절에 의상을 사모하던 선묘라는 여인이 의상대사가 귀국할 때 용이 되어 신라까지 따라와서 신축 중이던 부석사 근처에 숨어든 도적떼를 바위로 변해 물리치고 눌러 앉았는데 그 바위가 무량수전 뒤의 부석이라는 내용이 삼국유사에 전한다. 부석사란 절 이름도 그 바위에서 유래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지금 남..

경상도 2012.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