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차 능원묘 답사 : 2009. 5/10. . 아차산역(화양리대공원 후문)은 능원묘 답사 팀 집결지이다. 이거 촬영하는데 아침부터 취객이 다가와서 자신이 모델이 되겠다고 해서 좀 무서웠다. 이번 답사에서 가장 많이 만났던 키 작은 나무(30cm 이하)이다. 가을에 나즈막한 키로 빨갛게 단풍을 뽐내는 나무가 붉나무와 이 나무이이다. 산이 헐벗었던 시절에 산사태 방지용으로 많이 심었다. 수국과 사촌이다. 민들레랑 잎이 아주 비슷한데 전체적으로 털이 많다. 사진 속의 송화가루가 대단하다. 굴참나무, 졸참나무, 신갈나무, 떡갈나무 등을 통털어서 참나무라고 부른다. 상수리나무도 참나무에 포함된다. 꽃이 없으면 와 아주 유사하다. 잎이 넓으면서 잎자루가 거의 없는 참나무로는 떡갈나무와 신갈나무가 있다. 줄기를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