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자료 제 22호.야산을 배경으로 'U' 자형으로 토담을 두른 후 동쪽에 안채와 서쪽에 사랑채를 막돌담장으로 구분하였다. 1925년 소유주의 선친인 유상묵(구한말 종5품)이 명당이라 전해지는 현재의 위치에 서울의 운현궁을 본떠서 건축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一' 자형의 사랑채와 'ㄱ' 자형의 안채가 나란히 배치되어 있으며 두 공간은 행랑채와 담장으로 명확히 구별되어 있다. 출입문도 구별되어 각각 안내문과 사랑대문으로 출입할 수 있으며 'ㄴ' 자형의 행랑채 익랑에 있는 중문으로 사랑마당과 안마당으로 통하게 되어 있다. 대지 전체가 담장으로 구획되어 있으며 대지 전면 담장과 사잇담은 막돌담장으로 되어 있고, 후면 담장은 토담 위에 서까래를 걸고 토기와를 얹어 놓았다. 서산지역에 남아 있는 전통적인 양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