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봉정사 2

23.01.안동 봉정사 영산암

--봉정사 홈페이지의 영산암 관련 내용을 요약, 정리-- 봉정사에서 동쪽으로 약 100여 미터 떨어진 곳에 있다. 영산암의 '영산'이란 원래 석가모니께서 법화경을 說法하시던 인도의 영축산을 말한다. 법화경을 설법하실 때의 모임을 '영산회상'이라고 하고 그 장면을 그린 그림을 '영산회상도'라고 하여법당의 후불탱화로 많이 봉안한다. 영산암은 입구부터 우화루-관심당-송암당-응진전(나한전)-삼성각으로 이루어져 있다. 영산암은 지형의 높이를 이용하여 마당을 3단으로 구성하였으며 우화루의 벽체를 없애고 송암당과 누마루로 연결하여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유홍준 교수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3권에서 봉정사 영산암 마당의 멋스러움을 건축가 승효상이 「내 마음 속의 문화유산 셋」이라는 문화칼럼에 연재한 기사를 인용하..

경상도 2023.04.08

23.01.안동 봉정사

≪안동 봉정사(鳳停寺)≫ 천등산 남쪽 기륵에 자리한 봉정사는 신라 문무왕 12년(672)에 능인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고려 공민왕 12년(1363)에 극락전을 중수한 이후, 조선 인조 3년(1625), 순조 9년(1809), 철종 14년(1863), 1972년 등 몇 차례의 중수가 있었다. 특히 1972년 극락전 해체 보수 때 고려 공민왕 12년(1363)에 중수하였다는 기록이 발견되어 극락전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로 확인되었다. 봉정사는 안동에서 규모가 가장 큰 사찰로 국보 제15호인 극락전을 비롯하여 국보 제311호인 대웅전, 보물 제488호인 화엄강당, 보물 제499호인 고금당 등의 건물들이 있는데, 고려시대의 건물과 조선시대의 목조 건물들이 나란히 있어 우리나라 건축 연구에 귀중..

경상도 2023.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