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암동 개운사 2

안암동의 보타사 마애좌상

소 재 지 :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동 5가 7번지. 지정번호 :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89호 / 고려시대. 보타사 마애좌상은 서울의 대표적인 사찰인 개운사 바로 옆에 있다. 개운사는 예전에 승가대학이 있어서인지 부대건물들이 많다. 개운사 오른쪽에 대원암이 있고, 대원암 바로 위(뒤)에 보타사가 있다. 지도에서 얼핏 보면 보타사는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의 일부인 것 같다. 보타사 입구의 대원암은 건물 앞에 '고려대장경연구소'라는 입간판이 있고, 앞의 부속건물에는 '중앙승가대학교 보육교사교육원'는 간판이 있다. 김포 금정사 입구로 이전하기 전에 승가대학교가 개운사에 있었던 흔적이자 대원암이 개운사 소속 암자라는 증거일 것이다. 대원암은 그렇다쳐도 바로 옆에 규모는 작지만 대웅전을 버젓이 가진 '보타사'란 ..

서울특별시 2013.11.07

안암동 개운사

소재지 : 서울 성북구 안암동 안암동 산. 개운사는 조계사의 말사로 1396년(태조 5)에 무학대사가 현재의 위치 부근에 영도사란 이름으로 창건했다. 1779년(정조 3) 정조의 후궁 홍빈묘인 명인원이 절 옆에 들어서면서 현재의 자리로 절을 옮기고 개운사로 개명했다. 1873년(고종 10)에 명부전을, 1880년(고종 17)에 대웅전을 중건했다. 1926년 김동봉이 講院을 개설하고, 1929년에 권범운, 신영산이 독성전을 중건했다. 1932년 이벽봉이 노전을, 1935년에 권범운이 칠성각을 지었다. 1981년 이전한 중앙승가대학은 승려들의 교육기관이었으나 현재는 김포로 이전했다. 대웅전, 지장전, 칠성전, 독성각, 종각 등을 비롯하여 동쪽에 암자인 대원암이 있다. 1845년(헌종 11)에 우기가 창건한 ..

서울특별시 2013.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