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81호 소재지 : 경남 함양군 서하면 육십령로 2728 (서하면 ) 부근 소유자 : 거창 장씨 문중. 조선 선조 때의 학자인 동호 장만리(東湖 章萬里) 선생은 함양군 서하면 황산마을 태생으로 임진왜란 당시 선조를 등에 업고 의주로 피난을 했는데 선조는 그 충성을 가상히 여겨 호성공신의 원종 공신에 책록하고, 고종황제는 1892년 좌승지에 추증하고 충신 정려를 내렸다. 훗날 선생이 관직에서 물러난 후 이곳에서 심신을 수련하며 낚시를 즐기던 곳이다. 그의 충성심을 기리기 위하여 그의 9대손 가선대부오위장을 지낸 장재현 등이 중심이 되어 1890년 건립한 정자이며 1936년에 중수가 있었다. 동호정은 남강천 담소 중의 하나인 옥녀담에 있으며 자연암반 위에 건립된 정자로 화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