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석관들과 조각상, 작은 돌 피라미드 조각, 카르낙의 아케나텐(아멘호프 3세)의 궁전 마루바닥 장식 등이 있다. 정면에 보이는 왕 부부 석상은 아메노피스 3세와 티 여왕이다. 사진 앞 복도 쪽에는 특별전이 열리고 있고, 람세스 2세로 추정되는 왕과 다른 왕들의 거대한 조각이 있다. 아멘호텝 3세는 아멘호텝 4세의 아버지로 왕족이 아닌 여성 티에를 왕비로 맞은 왕이고, 이집트 최대의 종교개혁을 추진한 아멘호텝 4세의 아버지이자 투탕카멘의 할아버지이다. 복도 양쪽으로 대형 석관과 왕의 조각상들이 주로 서 있다. 하토르로 추정되는 여신이 미라 형상을 한 여왕을 보호하듯 긴 날개를 펴고 있다. 두 번째 사진은 람세스 2세의 살아 생전 모습으로 추정된다. 이집트 역사를 들여다 보거나 여행을 하다 보면 가장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