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사원 2

앙코르 왓 답사기14 (프랑스 장관을 도둑질하게 만든 반띠아이 스레이의 조각2)

1/17. 1차 답사지 - 세계 최고의 조각예술 반띠아이 스레이 사원2 중앙의 성소를 중심으로 주 건물만 복원이 되고 주변의 건물들은 아직까지 복원이 안 돼서 사원 안에는 번호를 매긴 돌덩이들이 여기저기 쌓여있고 회랑은 기둥만 세워진 채 나머지 짝들을 기다리고 있다. 캄보디아의 유적은 1860년 프랑스인에 의해 앙코르 와트가 밀림에서 발견된 이래 당시 지배국이었던 프랑스가 유물 복원을 꾸준히 주도하고 있고 최근 들어 일본이 가세하고 있다. 바쁘온 사원은 프랑스, 바꽁 사원은 일본이 복원을 담당하는 식이다. 건설이나 선박 제조기술이 세계 1위인 우리나라도 캄보디아의 유물 복원에 신경을 썼으면 좋겠다. 이곳 반띠아이 스레이는 프랑스에서 인도네시아의 유적에 이어 특수한 공법으로 짜 맞추기식 복원을 한 후 돌의..

캄보디아 2012.06.01

앙코르 왓 답사기13 (프랑스 장관을 도둑질하게 만든 반띠아이 스레이의 조각1)

1/17. 1차 답사지 - 세계 최고의 조각예술 반띠아이 스레이 사원 답사 마지막 날인 오늘은 오전에 세계 최고의 조각예술이라는 반띠아이 스레이 사원 답사, 오후엔 톤레 샵 및 수상촌 관광 후 재래시장을 들르고 마지막으로 지뢰박물관과 왓 트마이를 답사한다. 반띠아이 스레이와 재래시장은 기대가 되지만 전쟁과 보트피플, 킬링필드로 대표되는 오후 방문지는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무거웠다. 일찌감치 일어나 그 동안 익숙해진 호텔과 주변을 돌며 사진촬영을 하고 9시쯤에 반띠아이 스레이로 출발했다. 차창으로 시골풍경을 찍으며 버스로 한 시간 넘게 걸려 도착한 반띠아이 스레이 입구에서 특이한 것(!)을 발견했다. 씨엠립은 인근의 앙코르 관련 유적으로 형성되고 그걸로 먹고 사는 곳이니까 우리가 그 동안 캄보디아에서 본 곳..

캄보디아 2012.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