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도 등대 2

홍도여행3 - 해상관광

홍도여행 - 해상관광 독립문바위와 더불어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이다. 내 보기에도 여러 개의 기묘한 바위가 무리지어 있어 가장 아름다웠다. 독립문바위나 남문바위에서는 배를 추가로 움직이는 것이 선장님 마음이다. 사진을 못 찍거나 제대로 못본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을 위해 다시 가준다. 그런 것들이 홍도 일대를 여행하면서 맛볼 수 있는 또 다른 재미이다. 주민들이 운영하는 것으로 관광 배에 붙여놓고 회를 판다. 한 접시에 3만원이었던 것 같은데(회계는 다른 분이 담당하셔서...) 싱싱하다. 대신 밑반찬은 양파 썬 것 한 통이 고작인데 그 나마 싱싱하지 않다. 일행 중 두 분은 회를 좋아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해상관광 분위기 좀 내라고 사셨다. 이런 작은 배려들이 함께 하는 여행을 즐겁게 했다. ..

전라도 2012.06.02

홍도여행2 - 해상관광

시간, 혹은 배의 동선을 따라 사진을 배치했다. 가이드의 지시대로 6시 30분까지 아침 식사를 마치고 07:00까지 선착장으로 갔다. 우리 일행 중 바지런한 두 언니는 일출을 보겠다고 새벽에 왼쪽 산으로 올라갔다. ㅊ...님과 나는 방에서 뒹굴뒹굴... 결론은? 일출을 보는 장소를 잘못 잡아서 해가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3명 이상일 경우, 짝수로 여행하면 여러 모로 좋다. 움직임이 많은 팀과 조용(?)한 팀으로 자연스레 나뉘어져 서로가 불만이 적다. 여행 내내 신체 건강하고 활동적인 ㅋ.....님과 내 직장선배는 짝이 되어 산이란 산은 다 올랐고 정적인 나와 ㅊ...님은 등산 대신 사진을 찍거나 주변을 탐색하는 식이었다. 일정이 없는 밤에는 술을 좀 하는 나와 직장선배는 마시고 두 분은 옆에서 ..

전라도 2012.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