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아일랜드

영국일주40 -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아일랜드의 식물

큰누리 2017. 11. 26. 13:10

<2017. 8/6. 스코틀랜드 로슬린성당 주변의 분홍바늘꽃>

영국여행에서 가장 많이 본 식물 중의 하나이다. 잎만 보면 크기나 생김새가 달맞이꽃과 비슷하다.

 

 

<2017. 8/6. 스코틀랜드 로슬린성당 주변의 자주광대나물>

자주광대나물은 어렸을 적에는 본 기억이 없는데 요즘은 시골 인가 부근의 풀밭에 온통 귀화식물인 이 식물 투성이이다. 논둑이나 풀밭에서 여리지만 예쁜 꽃이 하나, 둘 모여 피던 청초한 광대나물에 비해 식물 세계의 복부인 같다. 뒤쪽에서 겸손하게(!) 고개를 꺾은 노란 꽃은 개쑥갓, 하늘색 꽃은 물망초이다.

 

 

<2017. 8/6. 스코틀랜드 로슬린성당 주변의 물망초>

꽃말에 얽힌 사연이 슬프고 아름답지만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초인 꽃마리와 생김새가 아주 비슷한 야생화이다.

 

 

<2017. 8/6. 스코틀랜드 로슬린성당 주변의 엉겅퀴>

 

 

<2017. 8/6. 스코틀랜드 로슬린성당 주변의 '들국화'로 부르고 싶은 노란 꽃>

꽃 오른쪽 뒤로 물망초가 보인다.

 

 

<2017. 8/7. 스코틀랜드 스트랜라 노스웨스트 캐슬호텔 담장의 담쟁이>

 

 

<2017. 8/7.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성 뒤쪽 산책로의 둥근이질풀>

영국은 시기가 마침 이질풀의 개화기라 비교적 다양한 꽃을 볼 수 있었는데 이곳의 꽃이 가장 화려하고 무더기가 컸다. 

 

 

 

<2017. 8/7.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성 뒤쪽 산책로의 유카 비슷한 식물과 열매>

 

 

 

<2017. 8/7.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성 뒤쪽 산책로의 이름을 모르는 반덩굴성 식물>

이 식물은 잉글랜드의 비스터빌리지 아울렛의 화단, 윈더미어 래이크사이드 호텔의 화분에서도 보았다. 다른 점이라면 이곳은 흰꽃이 앙징맞게 달려있다는 점...

 

 

<2017. 8/7.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성 뒤쪽 산책로의 호두나무>

 

 

<2017. 8/7.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성 뒤쪽 산책로의 측백류로 추정되는 침엽수와 편백류>

세번째 사진의 편백류는 사람 둘의 아름보다 줄기가 더 굵었다.

 

 

 

 

<2017. 8/7.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성 뒤쪽 산책로의 청단풍나무>

 

 

<2017. 8/7.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성 뒤쪽 산책로의 바디나물>

 

 

<2017. 8/7.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성 뒤쪽 산책로의 어수리와 주변의 개모시풀>

 

 

<2017. 8/7.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성 뒤쪽 산책로의 꿀풀>

 

 

<2017. 8/7.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성 뒤쪽 산책로의 분홍바늘꽃>

 

 

<2017. 8/7.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성 뒤쪽 산책로의 물푸레나무>

 

 

<2017. 8/7.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성의 에키놉스 리트로(푸른공꽃)>

 

 

<2017. 8/7.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성의 엘라티올베고니아>

 

 

<2017. 8/7.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성의 우단동자>

 

 

<2017. 8/7.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성 고양이정원의 큰멋쟁이나비>

 

 

<2017. 8/7.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말론 로지호텔의 수국>

 

 

<2017. 8/7.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말론 로지호텔의 마가목 비슷한 식물>

강서구 구암공원에서 본 것 같은 이 식물 이름이...

 

 

<2017. 8/7. 북아일랜드 자이언츠 코즈웨이(거인의 둑길)의 엉겅퀴>

엉겅퀴는 스코틀랜드의 국화이다. 영국의 엉겅퀴는 우리나라에 비해 꽃이 훨씬 크고 탐스럽다. 앤 해서웨이 코티지 앞마당에 있던 아기 주먹만한 엄청난 크기의 엉겅퀴가 기억에 남는다.

개인적으로 엉겅퀴 꽃을 너무 좋아해 재작년까지 집 화분에 심었었다. 씨앗을 뿌린 이듬 해에 꽃이 피기 시작했는데 정말 환상적이었다! 작년에 이사를 하면서 땅을 많이 차지하고 뿌리가 깊은데다 번식력이 강한 이 꽃이 처치곤란해서 어쩔 수 없이 모두 처분을 했다.

 

 

 

<2017. 8/7. 북아일랜드 자이언츠 코즈웨이(거인의 둑길)의 바디나물>

 

 

<2017. 8/7. 북아일랜드 자이언츠 코즈웨이(거인의 둑길)의 가는등갈퀴>

 

 

<2017. 8/7. 북아일랜드 자이언츠 코즈웨이(거인의 둑길)의 톱풀>

 

 

<2017. 8/7. 북아일랜드 자이언츠 코즈웨이(거인의 둑길)의 갯장구채>

 

 

<2017. 8/8. 아일랜드 러스크휴게소의 꼬마화단>

엘라티올베고니아, 백묘국, 후크샤, 주황색 국화 등을 함께 심었다.

 

 

<2017. 8/8. 아일랜드 러스크휴게소의 흰말채나무>

 

 

<2017. 8/8. 아일랜드 더블린 크라이스트 처치 교회의 식물> 

 

 

<2017. 8/8. 아일랜드 더블린 성 스테판 그린공원의 플라타너스 열매>

잎이나 열매 모두 우리나라 것보다 작다.

 

 

<2017. 8/8. 아일랜드 더블린 트리니티대학 구내의 망종화>

 

 

<2017. 8/8. 아일랜드 더블린 트리니티대학 구내의 흰메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