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아일랜드

영국일주37 - 잉글랜드의 식물1

큰누리 2017. 11. 24. 23:12

<2017. 8/1. 런던 외곽의 무궁화>

꽃은 부용같고, 잎은 무궁화 같은 이 꽃을 보고 한참 헛갈렸다. 무궁화란 결론은 부용은 초본이고 무궁화는 목본인데 이 식물은 목본이기 때문에 내린 것이다. 영국(잉글랜드)에는 이 식물이 눈에 많이 띄었고, 바스의 호텔 화단에는 우리나라 국기 게양대에서 볼 수 있는 흰색의 정통(!) 무궁화가 있었다.

 

 

<2017. 8/1. 윈저성 입구의 도깨비가지>

꽃은 가지꽃과 비슷한 통꽃인데 가지꽃과 달리 흰색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지 크기 정도로 올라오지만 이곳은 상당히 크고 무성하다. 

 

 

<2017. 8/1. 윈저성의 칠엽수>

열매에 가시가 달렸으면 가시칠엽수(마로니에)지만 이 나무는 그냥 칠엽수였고, 잉글랜드의 다른 지방에서 차창으로 스치며 또 보았다.

 

 

<2017. 8/1. 윈저성의 자크만니 클레마티스(큰꽃으아리)>

 

 

<2017. 8/1. 윈저성의 미국능소화>

 

 

<2017. 8/1. 윈저성의 등꽃>

 

 

<2017. 8/1. 윈저-이튼 브리지 앞의 아카시나무>

 

 

<2017. 8/1. 윈저성 로열쇼핑센터 입구의 부들레야>

 

 

<2017. 8/1. 비스터빌리지 주차장의 오죽(烏竹)>

 

 

<2017. 8/1. 비스터빌리지의 꼬마 화단>

왼쪽 중간에 개화 전인 제라늄, 오른쪽 위에 코스모스가 보인다.

 

 

<2017. 8/1. 비스터빌리지의 버들마편초(숙근버베나)>

비스터빌리지의 화단에서 철사처럼 가는 줄기에 사방으로 뻗으며 피어 있었다. 작은 꽃송이들이 무리를 지어 더 아름다웠던 꽃. 

 

 

<2017. 8/1. 비스터빌리지의 체리세이지> 

 

 

<2017. 8/1. 비스터빌리지의 유사 폭죽초>

 

 

<2017. 8/1. 비스터빌리지의 끈끈이대나물>

 

 

<2017. 8/1. 비스터빌리지의 페인티드 세이지>

중앙의 자주색꽃은 꽃분홍(오페라)색도 있었는데 초롱꽃 종류일 듯...

 

 

<2017. 8/1. 비스터빌리지의 서양톱풀>

 

 

<2017. 8/1. 비스터빌리지의 원예종 꽃4>

 

 

<2017. 8/1. 비스터빌리지의 대상화(일본 아네모네)>

 

 

<2017. 8/1. 비스터빌리지의 서양수국>

 

 

 

<2017. 8/1. 비스터빌리지의 은행나무>

 

 

<2017. 8/1. 비스터빌리지의 사과나무>

 

 

<2017. 8/1. 비스터빌리지의 덩굴식물>

이 식물은 8월에 이 상태의 열매가 맺는 때였던 것 같다. 자주색 포도처럼 줄줄이 달린 꽃포가 하얀 꽃 못지 않게, 잉글랜드 뿐 아니라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 등 영국 전역에 분포된 식물이다.

 

 

<2017. 8/1. 비스터빌리지 주차장 주변의 반쯤은 뻐꾹채 같은 식물>

꽃은 빈약한 뻐꾹채 같지만 잎은 전혀 뻐꾹채가 아니다. 비스터빌리지 주차장 주변에서 야생화를 상당히  많이 보았다. 외국 여행자가 야생화를 볼 일이 흔치 않은데 쇼핑을 좋아하지 않는 나는 주어진 2시간 동안 시간을 때우느라 풀밭까지 뒤지고 다녔다.

 

 

<2017. 8/1. 비스터빌리지 주차장 주변의 개회향>

우리나라의 빈약한 사상자에 비해 꽃이 상당히 소담스럽다. 영국은 우리나라 봄, 가을 같아서 야생초가 일치하는 것이 많지만 이국만리 먼 땅에서 우리나라와 똑같은 식물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무리일 것 같다. 하지만 예상 외로 우리나라 원예종이나 야생초와 비슷한 식물이 많았다. 

 

 

<2017. 8/1. 비스터빌리지 주차장 주변의 여뀌>

 

 

<2017. 8/1. 비스터빌리지 주차장 주변의 노랑벌꽃>

 

 

<2017. 8/1. 비스터빌리지 주차장 주변의 톱풀>

 

 

<2017. 8/1. 비스터빌리지 주차장 주변의 이름이 '들국화'일 것 같은 야생화>

이 꽃도 영국 전역에 분포되어 있었다. 꽃이 소담스러워 어디에서 보아도 눈에 들어오고 아름다우며, 씨앗이 씀바귀류처럼 바람에 날리는 홀씨식물이다. 잎은 영락없는 쑥갓 같은데 하워스, 로슬린성당 앞, 런던에서 가까운 이곳 비스터 빌리지 등 버스로 스치는 길가에도 이 식물 투성이였다.

꽃은 잎이 넉넉한 솜방망이 같기도 하고... 꽃분홍색 바늘꽃과 어우러진 이꽃은 우리나라의 애기똥풀처럼 흔하면서도 선명하고 아름다웠다.

 

 

<2017. 8/1. 비스터빌리지 주차장 주변의 팥배나무>

 

 

<2017. 8/1. 햄튼 힐튼호텔의 개암나무>

 

 

<2017. 8/1. 햄튼 힐튼호텔의 흰말채나무>

 

 

<2017. 8/1. 햄튼 힐튼호텔의 주변의 소리쟁이>

 

 

<2017. 8/1. 햄튼 힐튼호텔의 주변의 엉겅퀴>

 

 

<2017. 8/1. 햄튼 힐튼호텔의 주변의 쑥>

 

 

<2017. 8/1. 햄튼 힐튼호텔의 주변의 보리뱅이>

 

 

<2017. 8/1. 햄튼 힐튼호텔의 주변의 방가지똥>

 

 

<2017. 8/2. 솔즈베리 리버사이드 가든의 버드나무>

 

 

<2017. 8/2. 솔즈베리 리버사이드 가든의 망종화>

 

 

<2017. 8/2. 솔즈베리 리버사이드 가든의 산수국>

 

 

<2017. 8/2. 솔즈베리 스톤헨지 입구의 개양귀비와 갓꽃>

 

 

<2017. 8/2. 솔즈베리 스톤헨지 입구의 명아주>

 

 

<2017. 8/2. 솔즈베리 스톤헨지 주변의 마타리 유사 식물> 

 

 

<2017. 8/2. 솔즈베리 스톤헨지 주변의 서양금혼초>

 

 

<2017. 8/2. 솔즈베리 스톤헨지 주변의 여뀌>

 

 

<2017. 8/2. 솔즈베리 스톤헨지 주변의 엉겅퀴>

 

 

<2017. 8/2. 솔즈베리 스톤헨지 주변의 쑥> 

 

 

<2017. 8/2. 솔즈베리 스톤헨지 입구의 카모마일(로 추측)>

 

 

<2017. 8/2. 솔즈베리 스톤헨지 입구의 등대풀>

 

 

<2017. 8/2. 솔즈베리 성당 입구 냇가의 부들레야>

 

 

<2017. 8/2. 솔즈베리 성당 입구 냇가의 광대수염>

 

 

<2017. 8/2. 솔즈베리 성당 입구 냇가의 벌등골나물>

 

 

<2017. 8/2. 솔즈베리 성당 입구 냇가의 이질풀>

 

 

<2017. 8/2. 솔즈베리 성당 담의 스위트피 꽃>

 

 

<2017. 8/2. 솔즈베리 성당 담의 데이지 종류>

 

 

<2017. 8/2. 솔즈베리 성당 주변의 장미>

 

 

<2017. 8/2. 솔즈베리 성당 입구의 봉화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