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반도 7개국 여행 중 본 식물들1

<발칸 7개국 여행 중 만난 식물들1>

총체적으로 식물 정리를 해보니 겹치는 것을 빼고도 대략 140여종이나 되었다. 기온이 우리나라와 비슷하거나 약간 덜 덥고 습도가 낮아서 식생이 상당히 비슷했다. 그런 점은 나무보다 초본, 특히 야생화가 더 했는데 나무나 원예종 꽃은 현지의 자연조건에다 인간의 선택이 더해졌기 때문일 것이다. 예를 들면 목본의 경우 우리나라는 한지의 재료인 닥나무를 장려했다면 서양은 종이 원료인 펄프를 얻기 위해 침엽수를 많이 심었을 것 같은 경우이다. 원예종 꽃도 과거의 경우 동양은 모란이나 국화 등을 장려했다면 서양은 장미나 튤립 등을 육성한 것과 비슷한 원리라고 생각한다.

 

처음보는 식물도 있었고 이름을 모르는 것도 의외로 많았다. 게시한 내용이 나무보다 초본이 많은 것은 지나치는 길에 주로 주유소(휴게소) 같은 평지에 많이 들렀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라에 따라 관람지가 자연 속에 있으면 그만큼 식물을 접할 기회가 많았는데 플리트비체, 루마니아나 불가리아가 그런 경우이다.

이에 비해 도심 속에 관광지가 있는 경우나 크로아티아, 코토르 같은 경우 잘 다져진 고성 속에 있어서 풀을 만나는 자체가 어려웠다. 또 하나의 변수는 식당이나 숙소가 외곽에 있는 경우 풀을 마음껏 만날 기회가 되었다.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호텔 Holiday, 불가리아 Earth & People 호텔, 루마니아 시나이아 MARA호텔, 루마니아 부카레스트 서울 코리아 식당 등이다.  

 

발칸반도 여행 중 만난 식물들1은 모두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에서 촬영했다. 루마니아는 시나이아의 펠레슈 성과 트란실바니아의 브란 성, 시나이아의 MARA호텔, 시나이아에서 부카레스트 행 휴게소에서 주로 촬영했다. 부카레스트 외곽의 식당 서울 코리아도 주택가에 있어서 인동덩굴이나 무궁화 같은 목본부터 쇠비름이나 개비름 같은 야생화가 많았다.

불가리아는 벨리코투르노보(차르베츠 언덕)에서 많은 나무와 야생화를 볼 수 있었고, 두 군데 휴게소에서도 마찬가지였다.

 

 

<19.0728. 루마니아 시나이아 펠레슈성 입구 민들레와 데이지>

 

 

 

<19.0728. 루마니아 부카레스트 편의점의 클로버와 질경이>

 

 

 

<19.0728. 루마니아 시나이아 염주나무(탈리아)>

 

 

<19.0728. 루마니아 펠레슈 성 입구의 사상자(?)와 우엉(?)>

 

 

 

<19.0728. 루마니아 펠레슈 성 입구의 자주조회풀, 유사 까마중, 섬잣나무>

 

 

 

 

<19.0728. 루마니아 브란 성 입구의 식물들(유사 더위지기, 유사 취나물)>

 

 

 

 

<19.0729. 루마니아 시나이아 MARA 호텔 지칭개, 꿀풀, 꼭두서니>

 

 

 

 

<19.0729. 루마니아 시나이아 MARA 호텔 쥐손이풀, 톱풀>

 

 

 

<19.0729. 루마니아 부카레스트行 휴게소 카모마일로 추정, 치커리, 서양금혼초> 

 

 

 

 

<19.0729. 루마니아 부카레스트行 휴게소 엉겅퀴, 메꽃, 개망초>

 

 

 

 

<19.0729. 루마니아 부카레스트行 휴게소 어수리, 이름 모르는 식물>

 

 

 

<19.0729. 루마니아 부카레스트 서울 코리안 식당 앞 여뀌, 자리공, 애기똥풀> 

 

 

 

 

<19.0729. 루마니아 부카레스트 서울 코리안 식당 앞 개비름, 쇠비름, 인동덩굴>

 

 

 

 

<19.0729. 루마니아 부카레스트 서울 코리안 식당 앞 무궁화, 염주나무(틸리아)>

 

 

 

<19.0729. 불가리아 휴게소 당아욱, 탑꽃>

 

 

 

<19.0729. 불가리아 벨리코투르노보 城(차르베츠 언덕) 측백, 홍자단, 모감주나무>

 

 

 

 

<19.0729. 불가리아 벨리코투르노보 城(차르베츠 언덕) 메꽃, 이질풀, 붉은토끼풀>

 

 

 

 

<19.0729. 불가리아 벨리코투르노보 城(차르베츠 언덕) 사상자1, 2, 회향>

 

 

 

 

<19.0729. 불가리아 벨리코투르노보 城(차르베츠 언덕) 가지류, 으아리, 봉화나무>

 

 

 

 

<19.0729. 불가리아 벨리코투르노보 전통공예 거리 개맨드라미> 

 

 

<19.0729. 불가리아 벨리코투르노보 ARBANASSI park hotel 참나무>

 

 

<19.0729. 불가리아 벨리코투르노보에서 소피아行 휴게소 가문비나무, 호두나무>

 

 

 

<19.0729. 불가리아 벨리코투르노보에서 소피아行 휴게소 메꽃, 탑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