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은 주로 서서울호수공원의 시설, 2편은 식물 중 초본(야생초, 원예종꽃), 3편은 목본(나무류), 4편은 공원 주변의 식물과 공원 앞의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외형으로 나누어 포스팅했다. 서서울호수공원에서 원예종은 주로 입구쪽에 있다. 종류는 많다고 볼 수 없지만 같은 종의 꽃을 색깔별로 나누어 꾸며 놓았다. 그 외에 몬드리안 정원에도 같은 방식으로 꽃잔디나 돌단풍, 팬지 등을 심어놓았다.
<서서울호수공원 입구에서 100인의 식탁 사이의 원예종꽃들>
둥근 모양의 첫번째 사진은 빨강과 노랑 팬지, 파랑색 물망초, 흰색과 자주색의 오스테오스 퍼뮴으로 양천구 로고인 듯 하다. 두 번째 하트 모양 바깥쪽은 보라, 흰색의 팬지이고, 안쪽은 빨강, 흰색의 데이지이다. 세 번째 사진은 중앙의 흰색과 빨강은 데이지, 바깥쪽 위, 아래의 작은 꽃은 삭스파라가, 좌우는 팬지이다.
<서서울호수공원 입구 대형 화분의 프리뮬라(앵초)와 데이지>
<서서울호수공원 입구 화분, 물망초와 사촌격인 꽃마리, 팬지(삼색제비꽃)>
<서서울호수공원 100인의 식탁 부근, 델피늄과 오스테오스퍼뮴>
<서서울호수공원 100인의 식탁 부근, 금잔화와 삭스파라가>
<서서울호수공원 100인의 식탁 부근, 봄맞이(점지매, 후롱초)와 유럽점나도나물>
야생초 봄맞이와 바로 윗사진에 있는 원예종꽃 삭스파라가는 얼핏 보면 크기나 꽃모양이 비슷하다.
<서서울호수공원 몬드리안 정원의 유채꽃과 할미꽃, 금붓꽃>
할미꽃과 봄맞이는 5년 여를 묘지 답사를 한답시고 싸돌아다니면서 이른 봄에 따뜻한 볕이 비치는 곳에서 많이 보았던 야생초들이다. 이젠 먼 옛날 일처럼 되어버렸지만... 할미꽃은 철이 많이 지나서 모두 시들고, 유일하게 모양이 온전한 꽃이었다.
<서서울호수공원 몬드리안 정원의 흰색, 분홍색의 꽃잔디>
꽃잔디는 주로 분홍색인데 몬드리안 정원에는 특이하게 넓은 공간에 흰색 꽃잔디가 많았다. 대부분의 꽃들이 화려한데 꽃잔디만 깔끔해서 역설적으로 눈에 잘 들어왔다.
<서서울호수공원 몬드리안 정원의 빈카와 돌단풍>
첫번째의 꽃잎 방향이 뒤틀린 보라색꽃은 빈카, 두 번째 사진은 요즘 화단 앞자락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돌단풍이다.
<서서울호수공원 100인의 식탁 주변의 씀바귀와 금어초>
<서서울호수공원 문화데크광장, 흰색 수선화와 겹수선화, 무스카리>
사진의 수선화는 우리가 흔히 보는 홑겹의 노란색 수선화와는 색이나 모양이 좀 다르다. 세 번째 사진의 작은 종을 이은 것 같은 보라색 꽃은 무스카리이다.
<서서울호수공원 야구장과 미디어벽천 사이 언덕, 광대나물과 냉이꽃>
광대나물은 꽃이 작지만 야생초답지 않게 화려하고 아름답다. 두 번째 사진의 냉이꽃도 자세히 보면 예쁘고, 씨앗 주머니가 하트 모양인 것도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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