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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아트밸리

큰누리 2023. 10. 13. 02:34

 

 

≪포천 아트밸리≫

포천 아트밸리는 역사, 생태, 및 문화 콘텐츠가 융합된 세계 유일의 폐채석장 업사이클링 관광지이다. 과거 이곳은 국가 주요 기관(청와대, 국회의사당, 대법원, 경찰청, 인천국제공항, 세종문화회관 등) 건물에 사용될 만큼 재질이 단단하고 아름답기로 유명한 포천석을 1960년대부터 30년간 채석하던 화강암 채석장이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양질의 화강암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폐채석장으로 방치되어 황폐화되었던 곳을 포천시가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친환경 복합예술문화공원으로 재탄생시켰다.  

포천 아트밸리는 훼손된 자연경관을 친환경적으로 복구하고 일부는 과거 경관을 그대로 보존함으로써 근대산업 유산의 흔적과 문화예술공간을 만들어 자연을 훼손한 반성의 공간을 함께 살려낸 의미있는 장소로서, 역사와 생태, 문화예술 및 교육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 세계 유일의 특색있는 공간이다.

::포천아트밸리:: (pocheon.go.kr)에서 가져옴

 

 

≪포천 아트밸리 개요≫

▷ 개장 : 2009. 10. 24.

▷ 위치 :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아트밸리로 234 일원

▷ 총면적 : 216,580㎡(조성면적 106,063 ㎡)

 

 

≪포천 아트밸리 관람시설, 편의시설

▷ 천주호 : 화강암을 채석하며 파 들어갔던 웅덩이에 샘물과 빗물이 유입되어 형성되었으며, 가재, 도룡뇽, 피라미가 살고 있는 1급수 호수로 수질 보호와 안전을 위해 출입금지이다.

▷ 하늘정원(전망대) : 천주호와 조각공원 사이의 해발 255m의 산에 설치된 목재형 산책로로 정상에 전망대, 쉼터, 야생화 공원이 있다.

▷ 조각공원 : 포천에서 생산되는 화강암을 주 재료로한 돌조각을 포함하여 총 30여점의 조각작품이 탐방로와 공원에 설치되어 있다.

▷ 전망 카페( 커피밸리)

▷ 모노레일 : 아트밸리 주 진입로로 활용되는 경사로 구간에 민간자본으로 설치했으며, 전체 길이는 420m, 승강장은 3곳이다.

▷ 호수공연장 : 화강암 채석으로 절단되었던 약 50m의 화강암 직벽과 천주호 사이에 설치된 무대와 약 300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는 객석이 있는 수상 공연장이다.  

▷ 산마루공연장 : 병풍처럼 놓여진 40m 높이의 화강암 절벽을  마주하고 있는 공연장으로 매년 4월~10월의 주말 및 공휴일에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포천 아트밸리 입장료 및 모노레일 운임료>

성인 5,000원 / 청소년 및 군인 3,000원 / 어린이 1,500원

     (20명 이상 단체는 각각 3,000원 / 2,000원 / 1,000원)

▷ 무료 : 포천시민, 경로(만65세), 장애인, 국가유공자, 미취학 아동

▷ 천문과학관, 주차장은 무료

▷ 모노레일 (미취학은 무료,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체 탑승은 1인당 1,000원)

구분 일반 포천시민 단체(20명 이상)
편도 왕복 편도 왕복 편도 왕복
성인/군인 4,300 5,300 1,800 2,300 3,400 4,200
청소년 3,300 4,300 1,300 1,800 2,600 3,400
어린이 2,600 3,300 1,000 1,300 2,600 2,600

 

 

<포천 아트밸리 매표소>

 

 

<포천 아트밸리 배치도>

 

 

<포천 아트밸리의 조형물들>

 

 

<포천 아트밸리 모노레일>

 

 

<포천 아트밸리 천주호>

 

 

 

 

<포천 아트밸리 전망대(하늘정원)로 오르는 입구의 조형물>

 

 

<포천 아트밸리 전망대쪽에서 본 천주호>

화강암을 채취한 흔적(세로선들)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위치이다. 

 

 

<포천 아트밸리 전망대(하늘정원)>

 

 

<포천 아트밸리 돌음계단 입구와 조망한 커피밸리>

 

 

 

<포천 아트밸리 돌음계단>

경사가 급하고 계속 돌기 때문에 계단을 내려가는 내내 오금이 저리고 아찔하다! 

 

 

 

<포천 아트밸리의 흔들의자들>

 

 

<포천 아트밸리 호수공연장>

 

 

<포천 아트밸리의 커피밸리와 메뉴>

내가 들렀을 당시(2022.0908)에 커피값이 대략 4,500~6,000원이었으니까 지금은 좀 올랐을 듯하다. 앞이 툭 트이고 분위기가 좋아서 커피를 시킨 후 밖으로 들고나와 마시면 좋다.

 

 

 

 

<포천 아트밸리의 예술적인 터널들>

 

 

<포천 아트밸리 조각공원>

작품 수는 많지 않지만 첫번째 사진 오른쪽에 누워있는 남자 하반신 누드 조각(제목 : 바람의 소리를 듣다) 때문에 핫하다. 이렇게 적나라한 남성 하반신 조각상은 나도 대한민국에서는 처음 보았다. 심의(!) 때문에 모자이크 처리는 했지만 민망했다. 그럼에도 엄마들은 아이들을 그곳에 앉히고 기념사진을 찍어서 웃음이 나왔다. 

 

 

 

 

<포천 아트밸리 전망데크>

아래의 사진은 전망데크에서 본 앞쪽과 뒤쪽의 모습이다. 앞쪽으로는 입구쪽이 조망되고, 뒤쪽으로는 야자매트가 깔린 숲길이 있다. 게재를 생략했지만 사진 이편으로는 조각공원이 보인다.

 

 

<포천 아트밸리 조각공원의 벌개미취>

 

 

<포천 아트밸리가 채석장일 당시의 천공기>

조형물들 위쪽에 채석장일 당시에 채석을 위해 그어놓은 흰색의 선들이 그대로 남아있다. 이곳이 채석장일 때에는 이런 식으로 작업을 했을 것이다. 폐쇄된 곳을 흉흉하게 방치하는 것보다 이렇게 재활용하는 것은 정말 좋은 생각인 것 같다. 

 

 

<포천 아트밸리가 채석장일 당시의 해머(위), 천공기(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