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욕지도2

큰누리 2012. 6. 5. 17:04

섬 관광은 좋은 날씨가 필수조건이다. 이틀 동안 숙소에 머물거나 차로 이동하는 동안은 소나기가 몇번 쏟아졌지만 해상관광을 하는 낮 시간 동안은 대체로 날이 좋았다.  약간의 바람과, 구름 속에 해가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한 날씨 덕에 파란 바다와 하늘을 사이에 두고 다양한 구름들을 볼 수 있었던 것은 이번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었다.

 

 

<욕지도행 선상에서>

정말 사진발 잘 받는 날씨이다!

 

 

 

 

 

<욕지도 풍경, 기생초>

 

 

<유명한 욕지도 고구마밭>

 

 

<자귀나무가 있는 욕지도 풍경>

 

 

<고등어 양식장>

고등어는 성질이 급해서 양식이 어려운데 국내 최초로 이곳에서 성공했다고 한다. 바다 가운데의 원들이 고등어 양식장이다.

 

 

<새에덴성전 안내 현수막>

 

 

<위 현수막의 주인공들이 건설 중인 교회> 

 종교에는 문외한이지만 주변의 곱지만은 않은 시선에도 불구하고 자연친화적인 건축과 시간을 초월한 느긋함이 마음에 와 닿는다. 건설주(?)들이 금전적인 도움보다 돌덩어리를 몇 개씩만 날라달라고 했다고 한다. 버섯을 연상시키는 아담하고 예쁜 건물로 지금도 공사 진행 중이다. 

 

 

<욕지도 개모시풀>

욕지도나 제주도의 식물들은 대마도와 상당 부분이 겹친다.

 

 

<욕지도 갯메꽃> 

 

 

<욕지도 돈나무>

 

 

<욕지도 비파나무>

 

 

<욕지도 삼백초>

뿌리, 꽃, 잎 윗부분이 흰색이고 약용, 혹은 차로 이용하는 식물.

 

 

<욕지도 예덕나무 암꽃>

 

 

<욕지도 이대>

 

 

<욕지도 이질풀>

이질 치료제로 썼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욕지도 하늘타리>

 

 

<욕지도 계요등>

닭x 냄새가 나는 덩굴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