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통영 동피랑마을2

큰누리 2012. 6. 7. 00:05

동피랑마을은 내가 가고 싶었던 곳이었지만 패키지에는 없었다. 그러나 너울성파도 때문에 외도 대신 동피랑마을로 가게 되었는데 그것은 어쩌면 내가 바라던 바였다. 동피랑마을은 사진을 찍는 사람들에겐 필수 답사코스이다.

검정비닐봉투에 시장을 봐오는 아주머니, 미로 같은 골목을 뛰노는 아이와 힘겹게 언덕배기를 오르는 현지 노인들의 모습을 통해 사람 사는 모습 만큼은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벽화나 글귀를 다 올릴 수는 없지만 골목에 걸려있는 경상도 사투리로 쓴 환영사(글귀?)들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통영 동피랑마을과 벽화들>

 

 

 

<동피랑마을 최정상의 단 하나 밖에 없는 가게>

파는 물건도 참 조촐하다. 과자 몇 종류와 특이하게 슬러쉬...

 

 

<동피랑마을 정상에서 본 통영항>

 

 

<동피랑마을 정상 부근의 집과 벽화>

 

 

 

 

<마을 정상에서 본 통영항 반대편 풍경>

 

 

<동피랑마을 언덕>

오른쪽 바로 아래로 유일한 가게가 보인다.

 

 

<동피랑마을의 벽화>

 

 

 

 

 

 

<동피랑마을 벽에 걸린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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