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하늘공원의 억새밭2

큰누리 2012. 6. 7. 00:52

<하늘공원의 지압 코스> 

 

 

<바위공원과 북한산>

바위공원을 중심으로 해서 사방으로 야생화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규격에 맞춰 너무 잘 가꾸는 요즘, '그대로 방치한다'는 것은 일종의 용기이다.

 

 

<억새밭과 남산>

 

 

<쇠별꽃>

 

 

<쑥>

 

 

<야고>

야고는 억새에 기생해서 사는 식물로 햇빛을 보면 죽는다. 철이 지나서 꽃색이 초라하긴 하지만 존재감은 분명하다. 식물도감에서만 보아오다 억새밭에서 야고를 발견한 순간 물 밀듯 진한 감동이 밀려왔다. 2년 반 동안 잠자리에서조차 끼고 잔 식물도감에 대한 내 애정과 최근들어 끝도 없이 추락하는, 하지만 과거에는 쓸만했던 내 기억력이 증명되는 것 같아서... 한 마디로 아직 치매는 아니라는 이야기다.

 

 

<여뀌>

여뀌는 입에 대면 아려서 어릴 적엔 싫어했다. 하지만 야생화답게 자세히 들여다보면 볼수록 예쁘다.

 

 

<왕고들빼기> 

잎은 여름 내내 쌈으로 먹고 가을엔 예쁜 꽃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코스모스>

 

 

<북한산 쪽의 억새밭>

 

 

<디지털 미디어 시티 쪽의 억새밭>

 

 

<박을 심었던 곳으로 추정되는 곳의 억새밭 측면>

 

 

<박을 심었던 곳으로 추정되는 곳의 억새밭 정면>

 

 

 <하늘공원 조형물 '하늘을 담는 그릇'>

 

 

<목동 방향의 한강>

 

 

<'하늘을 담는 그릇'에서 조망한 억새밭>

너무 몽환적이어서 사진 핀을 잘못 맞춘 줄 알고 확대해 봤는데 이상 없다.

 

 

 

 

<열병합발전소 굴뚝이 보이는 억새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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