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여행-스코틀랜드 5

영국일주26 - 여닫이 나무문 엘리베이터가 있는 노스웨스트 캐슬(McMillan) Hotel

스코틀랜드의 로슬린성당(Rosslyn Chapel) - 에딘버러 성 - 로열마일, St Giles' Cathedral – 스트랜라 노스웨스트 캐슬(McMillan)호텔 투숙. 에딘버러에서 내일 아일랜드로 가는 배를 타는 항구(캐언리언) 근처의 숙소로 3시간 동안 이동했다. 캐언리언의 북아일랜드 벨파스트로 가는 페리호를 타는 항구 스테나 라인 로치 리안 포트 근처에 있는 노스웨스트 캐슬(McMillan)호텔에 투숙했다. 에딘버러를 관광하는 내내 오락가락하던 비는 잠시 멈추는가 싶더니 밤에 굵은 빗줄기로 변했다. 스트랜라 North West Castle(McMillan) Hotel은 과거 귀족의 저택이었던 것을 개조해 호텔 본관으로 쓰고, 신관을 신축했다고 한다. 우리는 규모가 큰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있었음..

영국일주25 - 에딘버러 Festival Fringe, 로열마일, St giles' 대성당

스코틀랜드의 로슬린성당(Rosslyn Chapel) - 에딘버러 성 - 로열마일, St Giles' Cathedral - 스트랜라 노스웨스트 캐슬(McMillan)호텔 투숙. ≪에딘버러 페스티벌 프린지(Edinburgh Festival Fringe)≫ 에딘버러성 아래 구시가지(로열마일, 하이 스트리트, St giles' Cathedral 부근)는 축제가 열리는 중이라 인산인해였다. 한국의 사물놀이 소리도 들리고 판토마임, 초상화 그리기, 탱고, 광대 분장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고 있었다. 광대 분장으로 이벤트하는 곳을 지나치면서 사진을 찍으니 2파운드를 내라며 소리를 질러 당황스러웠다. 로열마일(하이 스트리트)과 구시가지에서 벌어지는 축제를 ‘에딘버러 페스티벌 프린지(Edinburgh Festival ..

영국일주24 - 에딘버러성의 스코틀랜드 국왕 초상화들, 라이히 홀, 그레이트 홀

스코틀랜드의 로슬린성당(Rosslyn Chapel) - 에딘버러 성 - 로열마일, St Giles' Cathedral – 스트랜라 노스웨스트 캐슬(McMillan)호텔 투숙. ♣ 에딘버러는 켈트족의 일파인 브리튼족이 7세기 초에 고드딘왕국을 세우고 현재의 에딘버러 성이 있는 언덕에 요새를 짓고 Din Eidyn 이라 칭한 것에서 유래했다. 7세기 중반 잉글랜드 북부에 앵글인들이 세운 노섬브리아 왕국의 침입으로 고드딘 왕국은 멸망하고, 에딘버러는 300년간 앵글로색슨족의 영향을 받게 된다. 이후 주변 종족과 흡수 통합되면서 스코틀랜드 왕국이 형성되었다. 14~15세기 잉글랜드와의 국경 전쟁 시 국경 확립을 위해 스튜어트 왕조 시절 에딘버러로 수도를 정했다. 18세기가 되면서 에딘버러 구시가지(Old Tow..

영국일주23 -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성(Edinburgh Castle)

스코틀랜드의 로슬린성당(Rosslyn Chapel) - 에딘버러 성 - 로열마일, St Giles' Cathedral – 스트랜라 노스웨스트 캐슬(McMillan)호텔 투숙. 에딘버러성은 화산암 위에 지은 천연 요새 겸 성으로 평지에 산뜻하게 지은 잉글랜드의 윈저성 같이 잘 정돈되고 밝은 느낌의 성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에딘버러에서 가장 높은 성 위에서 사방을 조망하면 바다와 신, 구시가지가 아름답게 조망되는데 성 아래에서 마침 사물놀이 소리가 또렷하게 들렸다. 성 입구에 밀리터리 타투(Military Tattoo) 축제장이 있었는데 스타디움 형태로 규모가 컸고, 참가국의 국기가 게양돼 있었으나 태극기는 없었다. 에딘버러는 영국 스코틀랜드의 수도이며 아담 스미스, 데이비드 흄 등 많은 계몽주의자들이 활..

영국일주22 - 영화 다 빈치 코드의 배경 로슬린성당(Rosslyn Chapel)

스코틀랜드의 로슬린성당(Rosslyn Chapel) - 에딘버러 (캐슬, 로열마일, St Giles' Cathedral Edinburgh) – 스트랜라 노스웨스트 캐슬(McMillan)호텔 투숙. Jeffersons Hotel에서의 아침은 영국식 아침과 오믈렛 중 선택이었다. 나는 오믈렛과 기본 음료, 과일을 선택했고, 과일은 바나나, 사과, 서양배 등이 있었는데 납작한 복숭아가 순하고 맛있었다. 로슬린 성당까지 3시간 정도 걸렸는데 구릉진 언덕에 초원이 이어지고 그 속에서 하얀 양떼들이 풀을 뜯는 여유로운 전원풍경이었다. 잉글랜드에서는 구릉과 초원만 보였다면 스코틀랜드는 구릉 대신 높지는 않아도 산 형세를 갖춘 지형이 종종 보이는 점이 달랐다. 스코틀랜드는 지형에 따라 크게 law land와 hig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