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날(8일째 8/7. 화) 일정1>
5 - 6 - 7:15 출발 – 폴리코사놀, 주엽나무 열매, 장미오일, 기념품 쇼핑 - 돌마바흐체 궁전 관람 - 성 소피아성당 박물관 관람 – 공항으로 이동하여 출국.
<알쓸신잡>
♣ (가이드에게 들은 바로는) 케산에서 40km 이동하여 직진하면 불가리아, 좌회전하면 그리스, 우회전하면 이스탄불이라고 한다. 불가리아는 300달러(35만원 내외), 그리스는 55~130달러(7만원~15만원) 정도 추가하면 터키에서 연장하여 여행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 이스탄불에만 있는 노란색 영업용 택시는 95만대나 되어 그 반만 없애도 지옥같은 교통체증이 사라진다고 한다.
♣ 시내 곳곳에 보이는 아치형 발렌스 수교는 로마시대에 건립되었으나 그 보다 더 중요한 유적(!)들이 많아 천덕꾸러기처럼 흉물스럽게 방치되고 있었다. 그 뿐 아니라 이스탄불 구도심을 에워쌌다가 군데군데 남은 이중 벽돌 아치로 된 비잔틴시대의 성벽 역시 민가의 벽으로 이용되거나 방치되고 있었다.
<이스탄불에서의 마지막 쇼핑>
아침에 쇼핑센터에 들러 동맥경화 방지용 폴리코사놀 6개월분(32만원 정도?), 기관지 보호용 주엽 열매 엑기스 3개월분(16만원 정도?), 선물용 장미크림과 올리브 핸드크림 13개, 동생들 선물용 올리브 비누, 내 모발 강화용 다프네 비누 2개를 샀다. 모발 강화용 다프네 비누는 용도를 착각하여 세안용으로 사용했는데 향기가 은은하고 거품이 잘 일어 다 닳을 때까지 모르고 썼다.^^
마지막 이스탄불 쇼핑센터에서 처음엔 390유로 정도, 나중에 150유로 정도로 총 540유로(70만원) 정도를 지출했다. 귀국 후 (리라, 달러, 유로 등 장소마다 계산이 달라) 대충 결산을 해보니 쇼핑비용으로만 350만~390만원을 지출했다.
일행들은 그 앞 노점상에서 가장 저렴한 행운의 부적(나자르 본주)을 쓸어 담듯 샀다. 내용물이 무엇인지 기억나지 않으나 가이드 김기택(타이푼)씨는 판도라회사 제품은 텍스 리폰을 받으면 공항에서 5%를 받을 수 있다고 했다. 터키 리라는 우리가 온 지 일주일 만에 1달러당 25원 정도 올랐다.
<이스탄불 Double Tree by Hilton 호텔에서의 조망>
이 호텔은 이스탄불 중심과 가까운 곳에 있다. 멀리 마르마라해, 혹은 보스포러스 해협으로 추측되는 바다가 보인다.
<이스탄불 Double Tree by Hilton 호텔 레스토랑>
빵이 먹음직스러워 보이나 유감스럽게 터키에서 빵을 맛있게 먹은 기억이 별로 없다. 달지는 않지만 유럽 다른 나라에서 먹은 빵처럼 구수한 맛은 덜 했다. 내가 고른 메뉴만 보아도 호텔 명성에 비해 입에 맞는 아침 먹거리가 별로 없었다. 왼쪽의 서양배는 터키 어느 곳에서나 믿고 먹을 수 있다.
<이스탄불 시가지>
호텔에서 쇼핑센터로 이동 중이다.
<이스탄불의 로마 수로(발렌스 수도교)>
로마의 발렌스 황제 때 건립된 수도교(水道橋)로 오스만 투르크 시대까지 1,000년 동안 250km 밖에서 궁전으로 물을 공급하는 수로로 사용되었다.
<이스탄불 쇼핑센타 길 건너편의 유적>
로마시대 유적인지 비잔틴시대 유적인지 알 수 없으나 존재감이 확실하다.
<이스탄불 쇼핑센타 맞은편의 아름다운 건물>
이중색 벽돌, 돔 지붕으로 보아 비잔틴 건축의 영향을 받아 최근에 지은 작은 모스크로 보인다.
<이스탄불 쇼핑센타 외관>
여기서 많이 질렀다!
<보스포러스 제3대교를 건너며 본 골든 혼 메트로 브리지>
두 번째 사진은 골든 혼 메트로 다리를 건넌 후 본 모습으로 다리 아래에 무너져 내리는 고대 성벽이 보인다.
<이스탄불 트램(전차) 철도>
이스탄불은 오리엔탈 특급 열차를 제외하곤 철도가 없고, 아래와 같은 트램이 철도를 대체한다. 지반이 약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돌마바흐체 궁전 주변의 작은 모스크>
<돌마바흐체 궁전 주변의 벽화들>
보스포러스 해협을 낀 갈라타 탑, 다리들, 블루 모스크와 성 소피아 성당 등 이스탄불의 풍경들이다. 채색화부터 단색 소묘까지 다양한 기법, 다양한 해석을 한 그림들이었다.
<돌마바흐체 궁전 주변의 빈 터와 보스포러스 해협 크루즈 선착장>
땅값이 어마어마할 이스탄불 신시가지 중심에서 이런 빈 공간이 있을 리 없고, 공사를 앞 둔 곳인 것 같다. 담 바로 뒤에 이스탄불 크루즈가 보인다.
<돌마바흐체 궁전 주차장과 맞은편의 대형 쇼핑센터>
쇼핑센터 뒤쪽과 왼쪽으로 갈라타 탑, 탁심광장, 이스티클랄 거리 등 이스탄불 신시가지가 있다.
<돌마바흐체 궁전 주차장의 터키 군인들>
근대 오스만 투르크 병사들 복장인지 현대 의전용 군대 복장인지 잘 모르겠지만 궁전 관람을 끝내고 버스를 타기 직전에 이들을 만났다. 무언가 행사를 위해 모인 것 같은데 결과 확인은 못 했다.
<갈라타 대교를 건너며 본 골든 혼 메트로 브리지와 갈라타 대교에서 낚시하는 시민들>
<갈라타 대교가 끝나는 지점에서 차창으로 본 술레마니에 모스크>
<갈라타 대교가 끝나는 지점에서 차창으로 본 블루 모스크(술탄 아흐멧 모스크)>
<차창으로 본 오리엔탈 특급 협궤철도 차고지와 운행 중인 기차>
<이스탄불 구시가지의 고대 성벽 유적들>
<이스탄불 성 소피아 성당(및 블루 모스크) 입구>
<이스탄불 성 소피아 성당 옆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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