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이집트29 - 여행 중 만난 동물들

큰누리 2019. 5. 29. 00:16

<19. 1/15. 카이로 재레시장(칸 엘칼릴리) 안의 고양이들>

위의 두 마리는 입성이 깨끗한 것으로 보아 주인이 있는 듯 하다. 눈이 짓물것러나 먼 듯한 세 번째의 고양이와 가게 주인이 먹다 남은 음식을 던져주자 몰려 든 세 마리는 길냥이이다. 길냥이들은 대부분 사람을 신경 쓰지 않았고, 이집트인들도 길냥이에 대해 키우지 않을 뿐 우호적이었다. 사람을 보면 슬금슬금 피하는 우리나라의 고양이와는 사뭇 다르다.

 

 

 

 

 

<19. 1/15. 카이로 재레시장(칸 엘칼릴리) 밖 공원의 길냥이들>

음식을 던져주면 약간의 눈치는 보았으나 잘 받아먹었고, 공원에서 아예 자리를 잡은 놈들 같았다.

 

 

 

<19. 1/18. 에드푸 호루스 신전 앞의 마차용 말>

이집트는 의외로 사람을 태우는 용도로 말이 많이 이용되었다. 룩소르에서는 관광용 마차가  아주 흔했고, 기자나 다른 곳에서도 많이 보였다. 나일강 주변에서는 사탕수수를 싣고 가는 당나귀도 보였다.

 

 

<19. 1/19. 룩소르 Iberotel Hotel의 후투티>

 

 

<19. 1/21. Memphis 야외박물관 고양이>

 

 

<19. 1/21. 카이로 Alezba Village 현지식당의 고양이>

 

 

 

 

 

 

 

 

 

 

<이집트 신인 암고양이 형상의 Bastet>

핀터레스트에서 사진 퍼옴.

바스테트는 고왕국시대에는 사자였다가 점차 고양이로 변한 것이라고 한다. 사자일 때는 폭력이나 전쟁을 상징하였다중왕국시대에는 곡물보호를 위해 집집마다 고양이를 기르며 인간과 친해졌고, 태양신 라와 동격으로 대우받기도 했다. 신왕국시대에는 다산과 풍요의 여신으로 바뀌었다.

 

 

<19. 1/21. Saqqara 계단식 피라미드 단지의 개들>

 

 

<19. 1/21. 기자의 카프레 왕, 쿠푸 왕 피라미드 앞의 낙타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