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식물, 곤충

20. 5/6~5/7. 양천구와 강서구의 식물 23종

큰누리 2020. 7. 29. 10:30

 

 

 

<20. 5/6. 수명산, 붉은병꽃나무와 개망초>

 

 

 

<20. 5/6. 수명산, 이팝나무와 노린재나무, 흰말채나무>

이팝나무는 하얗고 길쭉한 꽃잎이 쌀 같다고 해서 이팝나무란 이름이, 노린재나무는 태우면 재가 노랗다고 붙은 이름이다. 노린재나무는 염색할 때 촉매제로 이용된다고 한다. 흰말채나무는 흰 열매가 인상적이다.

 

 

 

 

<20. 5/6. 강서구 외발산동의 버드나무와 플라타너스>

 

 

 

<20. 5/6. 양천구 화곡로의 밀과 라벤다>

민가에서 긴 화분에 보리와 을 길러서 지나칠 때마다 즐겁게 들여다 보곤 한다. 라벤다, 저먼 아이리스(독일붓꽃), 끈끈이대나물도 같은 집에서 촬영한 것이다.

 

 

 

<20. 5/6. 양천구 화곡로의 저먼 아이리스(독일붓꽃), 끈끈이대나물, 백묘국>

 

 

 

 

<20. 5/7. 강서구 외발산동 신광명마을의 방가지똥 씨앗과 가중나무>

방가지똥 씨앗은 씀바귀처럼 엄청난 양의 씨앗을 바람을 타고 날린다. 가중나무는 가지가 떨어진 부분이 호랑이 눈을 닮아서 호안수로 불린다.

 

 

 

<20. 5/7. 강서구 외발산동, 회양목과 달맞이풀>

회양목은 낮게 전지해서 울타리로 활용하며 목재는 단단해서 도장용 나무로 사용된다. 지금은 대부분 sign을 사용하기 때문에 나무 도장은 고사하고 도장이란 이름조차 모르는 젊은이들이 많다. 달맞이꽃 예전에는 씨로 기름을 짜서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았지만 지금은 대부분 그 사실조차 모른다. 건강식품조차 유행을 타니, 결론적으로 그런 것은 건강식품이 아닌 셈이다.

 

 

 

<20. 5/7. 강서구 외발산동 남부순환로의 낙우송>

낙우송 플라타너스와 함께 군부대 담장을 따라 심은 나무이다. 은행나무는 노란 단풍으로 각광을 받았는데 심은지 10여년이 지나고 처음 은행이 열린 이후로 구린 열매 냄새 때문에 지금은 기피하는 나무로 전락했다. 꼬리꼬릿한 열매 악취는 한 번만 밟아도 집까지 묻어오는데 그 때문에 은행나무는 대부분 막대사탕처럼 전지하거나 사라지고 있다. 

 

 

<20. 5/7. 양천구 화곡로의 은행나무>

 

 

<20. 5/7. 양천구 남부순환로, 덩굴장미>

 

 

<20. 5/7. 양천구 화곡로, 홍단풍과 청단풍>

 

 

 

<20. 5/7. 양천구 화곡로, 뽕나무와 누리장나무>

누리장나무는 꽃도 나름 아름답지만 빨간 받침에 올려진 파란 열매가 꽃 못지 않게 아름답다. 꽃에서 은은한 향기와 함께 약간 누린내가 나서 누리장나무란 이름이 붙었다.

 

 

 

<20. 5/7. 양천구 화곡로, 산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