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식물, 곤충

20. 6/2. 서서울호수공원 식물 20종

큰누리 2021. 5. 14. 12:55

<20. 6/2. 서서울호수공원>

윗 사진은 소리분수가 설치된 중앙의 호수, 아래 사진은 정수장 시설을 재활용한 몬드리안 정원이다.

 

 

 

<20. 6/2. 서서울호수공원 복자기>

윗 사진은 식물 전체 모양, 두번째 사진은 새순이 돋은 모습이다. 가지는 수시로 껍질이 벗겨지는지 너덜너덜해서 시각적으로 지저분해 보인다. 열매는 단풍나무처럼 3개의 바람개비 모양이어서 멀리 날아가기 좋은 구조이고, 가을에 다홍색으로 단풍이 든다.

식물학자 김유미씨가 복자기 단풍이 아름답다고 칭찬해서 기대했다가 빨간이 아닌 멀건 다홍색을 보고 실망했는데 일조량이 좋으면 빨간색의 단풍과 다른 독특한 아름다움이 느껴지긴 한다.

 

 

 

<20. 6/2. 서서울호수공원 둥근소나무 새순과 솔방울>

 

 

<20. 6/2. 서서울호수공원 붉은인동꽃>

 

 

<20. 6/2. 서서울호수공원 에나세키아(자주 루드베키아)>

노란 루드베키아는 길가나 철로변, 화단에서 많이 볼 수 있지만 자주색이나 흰색은 보기가 드문 편이다. 개화하고 시간이 좀 지나면 중앙의 꽃술 부분이 짙은 밤색으로 맨들맨들하게 변해서 좀 징그럽게 느껴질 때가 있다. 우리말로 원추천인국이라고 부르는데 자주색이나 흰색까지 포함된 것인지 노란색만 그렇게 부르는지는 잘 모르겠다.

 

 

<20. 6/2. 서서울호수공원 섬초롱꽃>

 

 

<20. 6/2. 서서울호수공원 레몬라벤다>

 

 

<20. 6/2. 서서울호수공원 블루세이지(청 샐비아)>

 

 

<20. 6/2. 서서울호수공원 꼬리풀>

 

 

<20. 6/2. 서서울호수공원 실유카와 꽃대>

실유카는 중앙에 꽃대가 별도로 높이 올라와서 가장 윗쪽에서 줄줄이 하얀꽃이 핀다. 까칠하고(!) 뻣뻣한 잎과 달리 꽃은 아름답다.

 

 

<20. 6/2. 서서울호수공원 서양매발톱>

중앙에 찍힌 꽃은 지는 중이기 때문에 왼쪽의 자주색을 참고하면 전체적인 꽃의 모양을 연상할 수 있다.

 

 

<20. 6/2. 서서울호수공원 노랑원추리>

원추리는 원추리, 왕원추리, 홑왕원추리, 애기원추리, 노랑원추리 등 종류가 다양하다. 더워질 무렵 화사한 주황색으로 분위기를 상큼하게 전환시켜 주는데 노랑원추리와 애기원추리는 노랑에 가깝다. 노랑색 중에서도 꽃잎이 길고 약간 귤색이 나는 것은 애기원추리, 사진처럼 꽃잎이 두루뭉실한 것은 노랑원추리이다. 원추리들 중에서 노랑원추리는 확실히 다른 원추리와 구분되는 외형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20. 6/2. 서서울호수공원 파피루스>

파피루스는 고대 이집트에서 종이가 발명되기 전 종이 대용으로 사용한 식물이다. 줄기에 섬유질이 많았을 것이고 그런 줄기를 찌거나 말린 후 두드려서 두루말이처럼 말아 사용했을 것이다. 이집트고고학 박물관에서 본 <사자의 서: 죽은 자의 무덤에 넣어주는 생전의 업적을 기록한 문서>도 모두 파피루스 종이에 쓴 것이었다.

파피루스는 나일강가에서 자란 것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화분에 원예종처럼 기르는 파피루스는 일반적으로 화분에 심은 파피루스를 물에 담궈 기른다.

 

 

<20. 6/2. 서서울호수공원 히어리(송광납판화)>

잎에 있는 굵은 세로줄이 인상적이고, 이른 봄에 포도처럼 줄줄이 늘어져 피는 연노랑색 꽃이 무척 아름다운 식물이다.

 

 

<20. 6/2. 서서울호수공원 산수유 열매>

 

 

<20. 6/2. 서서울호수공원 철쭉>

꽃이 진 후의 모습이다.

 

 

<20. 6/2. 서서울호수공원 델피늄>

 

 

 

<20. 6/2. 서서울호수공원 꽃달맞이>

 

 

<20. 6/2. 서서울호수공원 종덩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