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화리조트 제주의 식물

큰누리 2023. 7. 19. 13:38

촬영 일자 : 2023. 5.23~5.26

촬영 장소 : 한화리조트 제주와 산책로, 저수지 주변

촬영 식물

  * 목본 -  돈나무, 구실잣밤나무, 국수나무, 때죽나무, 인동, 멍석딸기, 산딸기, 담팔수, 

 * 초본 - 돌나물, 엉겅퀴, 붓꽃, 쇠별꽃, 구슬붕이, 등심붓꽃, 떡쑥, 잔개자리(천람이), 새포아풀, 고사리

 

 

<한화리조트 제주, 돈나무>

꽃향기가 은은하다.

 

 

<한화리조트 제주, 구실잣밤나무>

한화리조트 제주에 머무르는 내내 이 구실잣밤나무의 악취(!) 때문에 고생했다. 우리가 아는 밤나무 특유의 강한 냄새가 나는데 호텔 주변을 빙둘러 심어서 리조트에 머무는 내내 어디를 가도 강한 냄새를 피할 수 없었다. 반질거리는 잎을 보면 전혀 밤나무 같지 않지만 꽃을 보면 전형적인 밤꽃이다.

 

 

<한화리조트 제주, 돌나물>

 

 

<한화리조트 제주, 때죽나무>

서울에서는 이미 오래 전에 꽃이 진 터라 눈으로 보고도 때죽나무인지 의심스러웠다. 게다가 서울과 달리 나무가 좀 작은 키에 사방으로 가지가 뻗는  형태가 아니라 전형적인 교목처럼 키가 아주 크고 중심 가지 위주로 단아하게 위로 뻗어서 한동안 때죽나무인지 헷갈렸다. 

 

 

<한화리조트 제주 저수지, 국수나무>

한화리조트 제주 저수지는 인공으로 조성되었으며 규모도 크지  않지만 호수를 둘러싸고 다양한 식물들이 산재해 있다. 주변의 산책로도 아름다워서 아침이나 점심, 저녁 언제든 잠깐이라도 시간이 나면 두어 바퀴씩 저수지 주변을 산책했다. 관광이 아닌 세미나 등을 목적으로 제주에서 머문다면 한화리조트 제주의 보물이다. 

 

 

<한화리조트 제주 저수지, 엉겅퀴>

때마침 제철이어서 꽃이 크고 아름다운데 진딧물이 엄청나게 끼어있었다.

 

 

<한화리조트 제주 저수지, 인동>

인동은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많이 본 식물 중 하나이다. 나무가 촘촘하지 않은 야산 같은 곳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었는데 이곳과 섭지코지에서 많이 보았다. 

 

 

<한화리조트 제주 저수지, 멍석딸기꽃>

 

 

<한화리조트 제주 저수지, 산딸기>

 

 

<한화리조트 제주, 담팔수>

 

 

<한화리조트 제주, 붓꽃>

 

 

<한화리조트 제주와 저수지, 쇠별꽃>

 

 

<한화리조트 제주 저수지, 구슬붕이>

 

 

<한화리조트 제주와 저수지, 등심붓꽃>

 

 

<한화리조트 제주 저수지, 떡쑥>

 

 

<한화리조트 제주 저수지, 잔개자리(천람이)>

 

 

<한화리조트 제주, 새포아풀>

한화리조트 제주와 저수지 등에서 많이 눈에 띈 식물인데 크기도 크고 굵직한데다 잡초치고 꽃이 아름다웠다. 처음엔 피 종류인 줄 알았는데 피보다 굵고 훨씬 아름다워서 집에 와서 자세히 알아본 결과 새포아풀이란 걸 알았다. 이름은 자주 들었는데 직접 보니 생각보다 아름다워서 이번에 가장 나를 놀라게 한 식물 중  하나이다. 

 

 

<한화리조트 제주, 고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