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진들은 4/18과 4/22 이틀에 걸쳐 서울식물원에 들렀을 때 본 꽃과 나무들이고, 앞글(튤립, 수선화 천국 서울식물원 (tistory.com)과 이어진다. 모두 현장에서 촬영했으나 황매화 사진과 수선화 사진 1장은 상태가 나빠 부득이 다른 곳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대체했다. 식물 이름은 팻말이 없거나 내가 확인하지 못한 경우를 제외하고 가능하면 현장의 팻말에 있는 내용을 사용했다.
<서울식물원 열린숲 앞 쪽의 튤립들>
튤립은 당시에 서울식물원 전역에 걸쳐 있어서 사진을 앞글과 중복하여 사용했다.
<서울식물원 열린숲 쪽의 아네모네>
<서울식물원 열린숲 쪽의 알리숨, 앵초>
<서울식물원 열린숲 쪽의 마가렛, 데이지>
두 식물은 얼핏 보면 비슷하지만 마가렛이 키와 꽃송이가 훨씬 크고 길쭉하다.
<서울식물원 입구의 무스카리, 물망초>
<서울식물원 열린숲의 돌단풍과 살갈퀴>
왼쪽의 붉은 꽃은 돌단풍 틈을 뚫고 올라온 살갈퀴이다. 아주 작지만 번식력이 강한 콩과 식물이고, 서울식물원과 습지원 전체에 넓게 퍼져 있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아주 예쁘다!
<서울식물원 열린숲의 수수꽃다리(라일락)>
<서울식물원 열린숲의 병아리꽃나무(장미과)와 열매>
까만 열매 4개는 사진처럼 항상 붙어있다.
<서울식물원 열린숲의 철쭉, 박태기꽃>
<서울식물원 열린숲의 가침박달나무>
박달나무라는 이름만 들으면 중심 줄기가 굵고 크게 자라는 교목(喬木) 같은데 가침박달나무는 키가 작고 원줄기와 가지의 구별이 분명치 않는 관목(灌木)이다. 게다가 하얗고 아름다운 꽃도 반전이다.
<서울식물원 전역에 깔린 봄맞이꽃>
바닥에 얇게 퍼져 있어서 유심히 보지 않으면 지나치기 쉬운 꽃이다.
<서울식물원 열린숲의 겹벚꽃(푸겐조, 장미과)>
겹벚꽃은 벚꽃보다 늦게 피는데 이곳의 겹볒꽃은 몇 그루 안 되지만 아주 소담스럽다!
<서울식물원 열린숲의 꽃사과>
<서울식물원 열린숲의 매실나무, 주제원 입구의 고추나무>
<서울식물원 열린숲의 분꽃나무>
얼핏 보면 수국 같지만 다르다. 내가 개인적으로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기품 있고 그윽한 향기가 일품인 분꽃나무이다.
<서울식물원 삼미신 동상 뒤의 튤립 단지>
<서울식물원 붓꽃원 부근의 물푸레나무>
나뭇가지를 꺾어 물에 풀면 푸른색이 나온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나는 하얀 수피와 얼룩, 나뭇잎으로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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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주제원의 다양한 버드나무들≫
<서울식물원 붓꽃원 부근의 왕버들, 능수버들>
이름 앞에 '능수'가 붙으면 늘어진 나무란 뜻이다.
<서울식물원 붓꽃원 부근의 수양버들>
<서울식물원 붓꽃원 부근의 개키버들>
잎 색깔이 화려하여 식물원 등에 조경용으로 많이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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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주제원의 밥티시아 아우스트랄리스(꽃완두)>
생전 처음 본 콩과식물 꽃인데 버드나무 군락 뒤 주제원에 단지로 식재되어 있다. 식물이 크고 보라색 꽃이 화려하여 만개하면 상당히 장관일 듯하다.
<서울식물원의 흰말채나무(층층나무과), 말발도리>
흰말채나무에는 '케셀링기'란 별도의 이름이 붙어있다.
<서울식물원 주제원의 덜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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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주제원의 다양한 조팝나무들≫
<서울식물원 주제원의 흰일본조팝나무(장미과)>
우리가 초봄에 산자락이나 아파트 울타리 등에서 흔히 보는 조팝나무와는 상당히 다르다. 피는 시기도 늦고 꽃도 훨씬 아름답다. 요즘 공조팝, 일본조팝, 꼬리조팝 등 다양한 조팝나무들을 많이 만나는데 종류도 많고 볼수록 매력이 있다.
<서울식물원 주제원의 일본조팝(알비폴로라)>
잎 모양이나 색깔이 일반적인 모습을 초월하는 조팝나무이다.
<서울식물원 주제원의 반호우트조팝(핑크아이스)와 조팝나무>
오른쪽은 이름을 모르는 조팝나무...
<서울식물원 주제원의 꼬리조팝, 일본바위조팝(스노우마운드)>
<서울식물원 주제원의 겹공조팝(장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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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의 떡갈잎수국(수국과)>
주제원과 습지원에 많이 식재되어 있다.
<서울식물원 주제원(붓꽃원)의 붓꽃>
<서울식물원 주제원 울타리의 황매화, 죽단화(겹황매화)>
황매화는 늦은 시기라 지저분해서 부득이 다른 곳에서 촬영(4/3)한 사진으로 대체.
<서울식물원 주제원(초지원)의 수선화>
왼쪽 사진은 늦은 시기라 지저분해서 다른 곳(4/4)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대체.
<서울식물원 주제원(초지원)의 튤립>
위의 보라색 튤립은 꽃이 벌어지고 커서 얼핏 보면 클레마티스(큰꽃으아리) 같다. 주변의 빨간 겹튤립도 모양이 독특하다.
<마곡문학관 앞쪽의 프리만단풍(제퍼스레드), 팽나무>
위로 길게 자란 처음 보는 프리만단풍(제퍼스레드)이 신기했다. 오른쪽의 팽나무도 줄기에 홈이 파이고 주름이 깊은 고목만 보아서 어린 나무를 보니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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