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부소산성, 관북리 유적

 

 

 

<부소산성 입구의 세계유산 표석과 부소산성문>

 

<부소산성 관람요금 및 운영시간 안내>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 공주 :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 부여 :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나성, 정림사지, 부여왕릉원

* 익산 : 왕궁리유적, 미륵사지

 

<부소산성 삼충사 의열문과 충의문>

사당이어서인지 외삼문, 내삼문처럼 이중문 형식이다. 밖의 문 의열문, 안의 문 충의문을 지나야 삼충사가 있다.

 

<부소산성 삼충사>

삼충사는 백제의 충신이었던 성충, 흥수, 계백을 기리기 위해 지은 사당이다. 1957년에 건립하였으며 1981년에 다시 지었다. *성충은 의자왕 때 잘못된 정치를 바로잡기 위해 애쓰다가 옥중에서 단식으로 죽었고, *흥수는 나당연합군의 공격(660년)에 맞서 백제의 요충지인 백강, 탄현을 방어하고자 했으나 귀족들의 반대로 실패했다. *계백장군은 5천명의 결사대를 이끌고 황산벌에서 신라 김유신장군의 5만 대군에 맞서 싸우다 전사한 백제의 명장이다. 영정 사진은 왼쪽부터 좌평 성충, 좌평 흥수, 계백장군이다.

 

<부소산성 산성길 단풍나무>

부소산성은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데 특히 옛 백제 태자들의 산책로로 추정되는 태자골 숲길이 아름답다. 유감스럽게 10월 24일은 조금 일러서 단풍을 볼 수 없었지만... 

 

<부소산성 산성길의 화려한 단풍나무>

답사 당시엔 단풍을 볼 수 없었지만 옛날에 제대로 단풍이 들었을 때 촬영한 사진이 있었다. 부소산성은 특히 복자기와 단풍나무 단풍이 아름답다.

 

<부소산성의 태뫼식 산성>

부소산성은 도성을 방어하는 핵심시설이며, 군창지와 사자루의 산봉우리를 머리띠를 두르듯 쌓은 태뫼식 산성과 이를 둘러싼 포곡식 산성이 혼합된 복합식 산성이다. 포곡식 산성만 백제시대 것이고, 나머지 2개의 태뫼식 산성은 통일신라 시대에 축조된 것이다.

 

<부소산성의 영일루>

백제시대의 영일대가 있던 자리에 1871년(고종 8)에 세운 홍산 관아의 정문인 집홍루(集鴻樓)를 1964년에 옮겨 세우고 영일루라고 고쳐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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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소산성(쌍북리) 문화유산 발굴현장>

 

<부소산성 군창지>

백제와 조선시대의 유구가 뒤섞여 있으나 기와를 활용하여 만든 백제 와적기단 건물지와 대형 창고로 추측되는 방형 토광, 군창으로 사용된 건물지 등이 조사되었다. 백제 토기를 비롯하여 흑생 유약이 발라진 중국 도자기, 大唐 글자가 새겨진 수막새 등 백제 멸망 전후의 유물과 조선 초기의 분청사기가 다수 출토되었다.

 

<부소산성 낙화암쪽 산성길>

 

<부소산성 백화정(낙화암)과 백화정에서 본 아래 모습>

백화정은 낙화암 위에 있는 정자이다. 나당연합군의 공격으로 사비성이 함락될 때 이곳에서 목숨을 버린 궁인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1929년에 세웠다. 일제 때 세운 것인데 일본인들은 백제가 자신들의 조상(!) 같은 나라여서인지 나름 신경을 쓴 흔적일 것이다.

 

<부소산성 백화정(낙화암) 아래 백마강>

 

<부여 수륙양용 시티투어 버스>

 

<2011년 10월 말에 들린 고란사>

부소산성은 몇 번 갔지만 이곳이 은근히 힘들다. 특히 마지막 코스인 고란사는 절벽 아래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와야 해서 대부분 포기했다. 그래도 달랑 이 사진이 남아있었다. 이날 답사 때 2만보를 걸었고, 몸살이 났다!

 

<나오는 길에 만난 부소산성 서복사지>

부여 부소산성 서복사지는 목탑지 기단 심초석에서 금동제과판이 출토됨에 따라 왕실의 기원사찰로 여겨지는 절터이다. 이곳에서 소조불상, 연화문수막새, 벽화편 등이 출토되었다. 아래 사진은 절 입구인 중문지에서 본 서복사지 모습이다.

 

<부여 사비도성 가상체험관>

이곳은 과거에 국립부여박물관으로 사용되었던 곳으로 현재는 사비도성 가상체험관으로 사용된다고 한다.

 

<부여 관북리 유적(사비시대 왕궁터)>

부소산성 아래에 있으며 사비도성 가상체험관과 이 유적 사이의 공간에 조선시대의 관아를 재현해 놓아서 둘러볼만 하다. 부소산성이 바로 이 유적지 위에, 좀 떨어진 정남향에 궁남지가 있다.

 

<부여 관북리 유적 1호 석곽창고와 목곽창고>

 

<부여 관북리 유적들(주로 건물터)>

 

<부여 관북리 유적(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