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알프스 마을≫
충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칠갑산과 아름다운 천장호수 등 천혜의 청정지역인 청양 천장리 알프스 마을은 농업·농촌·관광이 어우러지는 마을로 자원을 잘 보존하고 가꾸며 더불어 함께 사는 마을공동체... 중략... 마을주민이 주도가 되어 겨울철 얼음분수 축제, 여름철 세계 조롱박 축제, 가을철 칠갑산 콩축제, 봄철 뷰티 축제 등 사계절 축제가 있는 마을로 도농교류, 농촌체험, 펜션 및 음식, 농산물 판매 등 농촌사업을 진행하며 도농교류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현지 안내문---
우리나라에도 이런 시설이 있는 게 신기했다. 작은 마을에서 하는 얼음축제인데 규모가 대단하랴 싶었지만 당시의 푸근한 날씨에 이 정도로 유지하려면 상당한 노하우와 공력이 필요했을 것이다. 큰 기대 없이 여행사 코스에 끼어 있어서 갔지만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이 후에 바로 홋카이도(북해도)의 얼음축제를 보아서 조금 시들하긴 하지만 그래도 현지 날씨에 비하면 이 정도만 해도 대단하다 싶고, 앞으로도 잘 운영되었으면 좋겠다.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 한 눈에 보기>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 기간>
사진 오른쪽의 출입구에서 매표한 후 입장한다. 우리는 버스를 타고 단체로 갔는데 축제 입구 도로가 양방향 통행이 어려울 정도로 좁고, 미끄러운 진흙탕이었다. 입구에서 보면 과연 얼음이 제대로 있으려나 싶은데 안으로 들어가면 규모가 상당하다.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 기간은 2024. 12. 23~25. 2. 28까지인데 우리는 1월 19일에 들렀다.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 장의 군밤 코너>
아침 나절에 공주 밤 축제에 다녀온 터라 패스!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와 썰매장 운영시간, 입장료>
입장료는 10,000원을 내고 종일권을 구입해야 하지만 행사장을 훑어만 보면 1시간이면 넉넉하다. 어린이를 동행하거나 짚트랙 등을 이용하려면 시간을 넉넉히 잡아야 할 듯...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 팔찌형 입장권>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 보행 안전>
입구부터 축제장 전체가 얼음이라 상당히 미끄럽다. 다있소에서 도시형 아이젠을 구입해서 신발 바닥에 끼우면 좋을 듯...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장 얼음성(출입문)>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 테마 눈조각>
'얼음분수축제', 뱀의 몸에 '복 받으슈' 등이 새겨져 있다. 행사장 전체에 퍼져있는 얼음분수들이 아름답다.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 키즈 눈조각>
내가 아는 것은 짱구와 흰둥이, 뽀로로 정도...
<안쪽에서 본 키즈 눈조각과 얼음분수>
얼음분수가 있는 곳은 대체로 시내가 흐른다.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 입구쪽 얼음분수들>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 썰매 존>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 건물 조각>
왼쪽에 흐르는 시내를 이용해 얼음분수를 만들었다. 아래의 건물 조각들은 남대문, 런던 브릿지,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축제장 안쪽에서 본 건물 조각과 얼음분수>
<축제장 다리쪽의 얼음분수>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 미래로 눈조각>
<환상의 얼음동굴과 집트랙 승강장>
<환상의 얼음동굴과 쥐, 남대문 얼음조각>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 짚트랙>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 실외 얼음썰매>
트랙에서 미끄러져 내려오는 눈썰매도 있고, 이곳처럼 옛날 방식으로 타는 썰매도 있다. 가장 트랙이 긴 것은 사진 뒤쪽의 하우스 안의 봅슬레이인데 입장권 포함 30,000을 내야 이용할 수 있다.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장 편의시설>
우리는 로은쪽 건물에서 커피만 마셨지만 간단한 식사도 가능한 듯하다.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 썰매장 바닥 고르는 기계인 듯...>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 얼음분수 만드는 기계인 듯...>
<나오는 길에 본 이글루 옆 얼음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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