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

큰누리 2026. 2. 22. 17:33

 

≪국립세종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은 방송에서 몇 번 보고 아주 크다는 생각을 했지만 실제로 가보니 규모가 어마어마했다. 국내에서 손가락 안에 들 것 같다. 2년 전에 들렸던 세종 금강수목원도 산림자원연구소와 묶여 있긴 하지만 규모가 만만치 않으니, 그 정도로 큰 수목원이 한 도시에 2개나 있다는 것은 늦게 조성된 신도시에서만 누릴 수 있는 행운이 아닐까 싶다. 우리는 당시(24.11.23.)에 추운데다 오후에 들러서 온실만 둘러보았다. 주차장에서 온실까지 걸어가는데 거리가 꽤 되었고, 중간에 무인 키오스크나 방문자센터를 통과해야 했다. 이날 사계절전시온실에서 본 내용은 지중해온실, 열대온실, 특별전시('쥐라기 가든, 식물의 탄생과 진화'), 반려식물 기획전시인 '박쥐란의 신비한 비행(세계의 박쥐란)'전 등이었다.

겨울이라 주변이 썰렁하고 커다란 방문자센터와 투명한 온실만 눈에 들어왔지만 날이 풀리면 주변이 온통 푸릇푸릇하고 꽃들도 피어 상당히 아름다울 것 같다. 다녀온지 1년이 훨씬 지났지만 서울에 사는 내가 따로 시간을 내어 다시 가는 게 쉽지 않다. 가까이 있다면 자주 들렀을 텐데... 대신 지척에 있는 서울식물원이라도 종종 들릴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국립세종수목원 안내문들>

 

<국립세종수목원 안내도>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꽃길에서 만나는 식물>

방문자센터에서 사계절전시온실까지 걸어 들어가는 길의 양편에 있는 식물들이다. 겨울에는 억새나 수크령 같은 그라스류만 보였지만 날이 풀려 이 식물들이 싹을 올리면 아름다울 듯...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앞에서 보면 글쎄... 오른쪽 옆에 긴 온실(아래 사진)이 붙어 있는데 당시에 '쥐라기 가든 특별전'이 열리고 있었다. 안에서는 그냥 큰 온실로만 생각했지 세 갈래로 뻗어 연결된 건물이라는 것을 몰랐다.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의 편의시설>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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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

 

<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 오텀세이지(꿀풀과)>

 

<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 바오밥나무(물밤나무과)>

요즘 바오밥나무를 볼 일이 있었는데 이곳이나 요즘에 본 것 모두 우리가 아는 '나무뿌리가 뒤집어져 위로 올라간 것 같은 모양'은 아니었다. 

 

<지중해온실의 포달리리폴리아 아카시아(左), 푸비폴리아 아카시아(右)>

둘다 '아카시(아카시아)'란 이름이 붙은 콩과 식물로, 얼핏 보면 올리브나무 같다. 

 

<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 롱기시마 아카시아(콩과)>

이 나무도 아카시란 이름이 붙었지만 위의 나무들과 또 다르다. 콩과 특유의 열매를 보면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다.

 

<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 브라키키톤 루페스트리스(벽오동과)>

 

<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 미모사 아카시아(콩과)>

얼핏 보면 자귀나무 같다. 뒤에 보이는 다홍색 꽃은 부겐빌레아...

 

<지중해온실의 카나리아 야자(左), 비로우 야자(右)>

둘다 종려과이다. 줄기는 약간 비슷해 보이지만 잎과 뻗어나가는 모양이 전혀 다르다.  

 

<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 이볼불루스 글로메라투스(메꽃과)>

 

<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 임파첸스(일일초)와 유리옵스>

임파첸스는 개화 기간이 길어서인지 주변의 주택 화분에서 자주 보았고, 유리옵스는 제주도의 길가나 공공건물 화단에서 많이 보았다.

 

<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 좁은잎카제풋(도금양과)>

 

<전망대에서 본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

 

<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 전망대에서 조망한 바깥 풍경>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둘러본 모습으로 윗단부터 축제마당, 세종 신도시, 세종수목원 방문자센터와 대통령기록실 방향이다. 국립세종수목원 자체가 워낙 크고, 주변이 뻥 뚫려서 조망이 시원하다.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

 

<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 방갈로야자, 여우꼬리야자>

둘다 야자나무과이고, 아래의 포인세티아를 옆의 나무는 윗단 오른쪽의 여우꼬리야자이다.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 포인세티아>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 슈가볼 포인세티아> 

 

<지중해온실의 알로에 프루이노사(아스포델루스과), 환락선인장(선인장과)>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 

 

<지중해온실의 백섬밍크선인장, 원숭이꼬리선인장>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의 금황환선인장>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 금호와 대봉선인장>

둥근 것은 금호, 길죽한 것은 대봉선인장이다.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

지중해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비가 적게 내려서(생각보다 척박하고 건조) 선인장이나 알로에, 다육이, 야자 같은 종류가 많다.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 케이바 물병나무>

이 나무도 줄기 부분이 통통한 물병 같아서 한번 보면 기억에 남는다.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 부겐빌레아>

동남아나 지중해 주변으로 여행 가면 가장 자주 만나는데다 어디에서 보든 꽃포가 화려하고 아름다워서 기억에 남는 식물이다.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 화분 식물들> 

 

<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 파키포디움 그라킬리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