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7.27의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에는 종종 들렸는데 최근엔 들리지 못하고 있다. 작년엔가부터 애니메이션 케데헌의 영향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이 세계인의 관심 장소로 떠올랐다. 그 많은 사람들 속에서 부딪치고 싶지 않아서인데 어쩌면 그것도 핑계일지 모른다. 여하튼 작년초엔가 국립민속박물관 강의 팀과 개인적인 답사 모임에서 들리고, 개인적으로는 가지 못했다. 여기에 올린 내용은 2023.7.27에 본 국립중앙박물관과 식물, 본관 1층의 월광사 월랑선사탑비, 태조(이성계) 어진, 회암사 터 출토 기와와 금탁에 관한 내용이다. 찍힌 사진의 내용으로 보아 당시 열린 특별전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상형토기와 토우장식 토기)'전을 보러 간 것이었다. 삼국시대와 가야의 토기 전시였는데 내용이 풍부해서 상당히 감명깊게 보았다.
글을 올리면 기억이 강화되기 때문에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상형토기와 토우장식 토기)'전을 이곳에 올린다면서 바탕화면에 따로 폴더를 만들어두고도 아직까지 올리지 못했다. 당시에 퇴직 전이라 마지막 정리를 제대로 하고 싶어서 업무에만 집중하느라 시기를 놓쳐서 2년 반이나 훌쩍 지나버렸다. 일단 이글부터 올리고 토기에 관한 내용은 따로 올릴 예정이다.
≪국립중앙박물관 관람 안내≫
* 월·화·목·금·일요일 / 10:00~18:00
* 수·토요일 / 10:00~21:00
* 관람료 : 무료 (상설전시관, 어린이박물관, 무료 기획전시)
* 옥외 전시장(정원) : 07:00~22:00 (국보 4점, 보물 10점)
<국립중앙박물관 남문>

<국립중앙박물관 안내도>

<국립중앙박물관 전시관(본관)과 거울못>

<국립중앙박물관 거울못과 청자정>

<국립중앙박물관 거울못과 청자정, 능소화>

<국립중앙박물관 거울못 가의 능소화>


<국립중앙박물관 남문쪽의 때죽나무>
지하철 통로를 따라 에스컬레이터 끝에 남문이 나타나고, 주변에 이 때죽나무가 있는데 봄에 들리면 향기가 대단하다!

<국립중앙박물관 배롱나무>

<국립중앙박물관 해당화>

<국립중앙박물관 물싸리>

<국립중앙박물관 범부채>

<국립중앙박물관 기린초>

<국립중앙박물관 금불초>

<국립중앙박물관 패랭이>

<국립중앙박물관 마타리>



<국립중앙박물관 벌개미취>

<국립중앙박물관 옥잠화>

<국립중앙박물관 버들마편초(버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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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밖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기획전시실. 극장 용 방향>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 안쪽(특별전시실, 본관 중앙)>

<국립중앙박물관 전시실(본관) 층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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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전시실(본관)의 월광사 월랑선사탑비≫
원 소재지 : 충북 제천 월광사 터
시대 : 통일신라 890년
지정 : 보물
월광사 원랑선사 탑비(月光寺 圓郞禪師 塔碑)는 신라 말의 고승 원랑선사(圓郞禪師 816~883)의 일생을 기록하고 있다. 월랑선사가 입적하자 통일신라 헌강왕(憲康王)은 대보선광(大寶禪光)이라는 탑 이름을 내리고, 김영(김영)에게 비문을 짓게 하였는데 글씨는 당나라 구양순의 해서체이다. 거북받침(龜趺) 위에 비몸(碑身)을 올려놓고 그 위에 교룡(蛟龍)을 새긴 머릿돌(螭首)을 얹은 구성으로, 이러한 탑비의 모습은 통일신라와 고려시대에 크게 유행하였다.
<월광사 월랑선사탑비 앞, 뒷면>

<국립중앙박물관 전시실(본관)의 월광사 월랑선사탑비 옆면>


<국립중앙박물관 전시실(본관)의 월광사 월랑선사탑비 귀부(거북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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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전시실(본관)의 태조 어진≫
조중묵(19세기 활동) 등이 그린 1872년(고종 9) 원본의 복제품.
왕의 초상화를 어진(御眞)이라고 한다. 태조(재위 1392~1398)의 초상화를 조선시대에 모두 26차례 제작하여 보존에 힘썼으나, 현재 전주 경기전에 보관되어 있던 초상화만 전하고 있다. 경기전 초상화는 1409년(태종 9) 경주 집경전(集慶殿) 태조 어진을 모사하여 1410년에 전주에 봉안했는데, 1763년(영조 39) 한 차례 수리를 거친 후 1872년(고종 9)에 다시 원본을 그대로 옮겨 그린 것이다.
태조 어진은 익선관(翼善冠)과 아청색 곤룡포(袞龍袍) 차림이다. 조선시대 왕의 곤룡포는 붉은 색이 일반적이며, 세종(재위 1418~1450) 때 명나라에서 사여 받은 후에 착용했다. 세종 이전의 왕들은 고려의 유습에 따라 <태조 어진>처럼 아청색 곤룡포를 입었다. 곤룡포의 다섯 발톱의 용 문양은 왕이나 황제를 상징한다. 황제는 다섯 발톱 용 문양을, 왕은 네 발톱 용 문양을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태조 어진>처럼 조선의 왕과 관련된 문양으로 다섯 발톱의 용을 사용한 예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전주 경기전과 경기전에 봉안된 태조 어진>

<태조 어진의 아청색 곤룡포와 다섯 발톱의 용 문양>

<국립중앙박물관 전시실(본관)의 태조 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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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회암사 터 출토 조선국왕 글자가 있는 금탁과 기와>

<국립중앙박물관 회암사 터 출토 글자가 있는 암막새와 수막새>
왼쪽은 '효령대군(孝寧大君)' 글자가 있는 수막새, 중앙과 오른쪽은 '천순경진(天順庚辰)' 글자가 있는 암막새와 수막새이다.

<국립중앙박물관 회암사 터 출토 '조선국왕' 글자가 있는 금탁>
조선 왕실의 후원을 받은 회암사(檜巖寺) 보광전에 매달았던 전체 높이가 31.7cm나 되는 매우 큰 풍경으로 회암사의 위치를 짐작할 수 있다. 풍경에는 134자의 글자가 새겨져 있다. 이 글에서 풍경을 '금탁(琴鐸)'으로 지칭했기 때문에 이 풍경을 금탁으로 부른다. 금탁 상단 표면에 '왕사 묘엄존자 조선국왕 왕현비 세자(妙嚴尊者 朝鮮國王 王顯妃 世子)'라는 글자가, 테두리에 조선이 만세토록 전해질 것을 발현한 내용과 시주자의 이름이 새겨져 있어서 조선 왕실과 사찰의 친밀한 관계를 확인할 수 있다.
조선국왕은 태조 이성계, 왕현비는 신덕왕후(神德王后) 강씨, 세자는 이방석(李芳碩)이다. 왕사(王師) 묘엄존자는 이성계를 도와 조선을 건국한 무학대사(無學大師 1327~1405)이다. 유교 국가 조선에서도 승려를 임금의 스승으로 두는 왕사제도를 유지했고, 왕실 인사들이 불교 관련활동을 지속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이다.

<국립중앙박물관 회암사 터 출토 조선국왕 글자가 있는 금탁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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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의 일월오봉도와 어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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