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운남성

쿤밍 석림(石林, Shilin) 지질공원

큰누리 2026. 4. 28. 22:08

<26.01.18(일). 운남성 여행 7일차> 1

1. 광활한 카르스트 지형인 석림(대석림, 소석림) 관람

2. 세계 최대 규모의 종유석 동굴인 구향동굴 관람

3. 쿤밍공항에서 17:40 인천공항행 비행기 탑승

4. 22:45. 인천공항 도착

 

<쿤밍 석림(石林, Shilin)지질공원>

* 석림(石林) 입장료 : 일반 130위안 (60세 이상, 학생은 65위안)

서울 크기의 약 4분의 1 정도로 넓어 입구 매표소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중국 관광객이 많아 오전 8시 30분 개장 시간에 맞춰 입장하는 것이 좋다. 대석림은 규모가 크지만 망봉정 주변 경치가 특히 아름답고, 소석림은 규모가 작고 평지라 산책하듯 가볍게 둘러보았다. 석림 옆에는 지질박물관과 화석 전시실이 있다.

06:10 쿤밍(昆明) 엠파크호텔에서 석림으로 출발해 07:15에 입구에 도착했다. 매표소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약 10분 들어가 대석림에 입장해 망봉정을 중심으로 09:00까지 관광했다. 09:30에 소석림을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물밀 듯 몰려드는 관광객들과 마주쳤는데, 석림은 쿤밍(昆明)에서 중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장소라고 한다. 10:00에 셔틀버스를 타고 나와 마지막 코스인 구향동굴로 향했다.

 

≪石林공원의 역사

1931년 윈난성 주석이었던 룽윈(龍雲 1884~1962)이 석림을 방문하여 아름다운 경관에 감탄하며 石林이라는 두 글자를 새겨 넣었고, 이 글자는 훗날 바위벽에 새겨지게 되었다. 같은 해 석림공원이 공식적으로 설립되고 석림관리사무소가 설치되었으며, 탐방로 등의 시설이 조성되면서 석림은 자연공원으로서의 역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현지 안내문--

 

≪쿤밍 석림(石林 , Shilin)지질공원≫

중국 쿤밍 남동쪽에 위치한 대표적인 자연 명승지로, 이름 그대로 ‘돌로 이루어진 숲’ 같은 풍경을 자랑한다. 약 2~3억 년 전 바다였던 이 지역이 융기한 뒤, 석회암이 빗물과 지하수에 침식·풍화되어 형성된 카르스트 지형으로, 숲처럼 빽빽하게 솟은 석회암 기둥들이 장관을 이룬다. 전체 보호구는 약 350km², 관광구는 수십 km²에 달하며, 수십 미터 높이의 바늘·칼날 모양 바위, 잔디 초원, 이족(彝族) 민속 문화가 어우러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자 세계자연유산으로, 서울 크기의 1/4 정도 넓어 주로 대석림과 소석림을 관람한다.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2~3시간 정도에 대표 명소를 둘러볼 수 있으며, 대석림의 망봉정 일대와 호수 주변, 소석림의 이시마 바위 등이 특히 유명하다.   --챗GPT의 '석림 풍경구'+@--

 

≪쿤밍 석림(石林)에서 유명한 곳들≫

* 대석림의 일선천(一線天)은 양쪽 바위기 붙다시피 좁아서 하늘이 실처럼 가늘게 보이는 지형이고, 유란심곡(幽蘭深谷)은 그윽한 난초가 피어 있는 깊은 골짜기, 즉 고요하고 깊은 계곡. * 소석림의 아시마(阿詩瑪)는 이족(彛族) 전설 속의 아름답고 순수한 소녀 아시마가 부유한 집안의 강제 혼인에 맞서 사랑을 지키려다 죽어 돌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는 바위.

 

<쿤밍 석림(石林) 카르스트 지질박물관>

주차장에서 내려 표를 산 후 박물관 앞 정류장에서 대석림행 셔틀버스를 탄다. 근육질 남성이 팔을 펼친 아래로 떨어지는 분수가 인상적이다. 카르스트 지질박물관은 패스!

 

<쿤밍(昆明) 대석림 셔틀버스 승차장>

 

<쿤밍 대석림(大石林) 입구>

쿤밍 석림(石林) 카르스트 지질박물관 앞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10분 정도 이동해 08:30 개장과 동시에 입장했다. 관람객이 많아 일찍 와야 제대로 볼 수 있다는 현지 가이드의 말에 따라 새벽부터 서둘렀더니 날씨가 춥고, 여명이라 사진이 조금 어둡다.

 

<쿤밍(昆明) 대석림의 석림湖>

대석림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호수는 주변 바위가 비친 모습이 아름다웠다. 석림은 세계적인 규모(서울의 1/4 크기)의 카르스트 석회암 기둥 군락이지만, 모양과 색이 비슷한 거대한 바위들이 이어지다 보니 ‘웅장하다, 신기하다’는 면에서는 어디와도 비교할 수 없지만 생각보다 아름답지는 않았다. 그래도 주변에 잔디나 나무, 호수 등이 어우러진 곳은 확실히 보기 좋았다. 역시 자연은 조화가 중요한 걸까?  

 

<쿤밍(昆明) 대석림의 '세계자연유산' 표석>

 

<쿤밍(昆明) 대석림에서 본 유일한 건물>

뒤쪽 건물은 집표소 같은 공식적인 건물을 제외하면 석림 전체에서 본 유일한 건물이었다. 1930년대에 숙소로 사용되었으며, 지금은 운영되지 않는다고 현지 가이드에게 들은 기억이 난다.

 

<쿤밍(昆明) 대석림 석병풍구역 안내도>

대석림에서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명소 중 하나로 망봉정에 오르면 전체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관광객들은 대석림 석병풍구역 주로 망봉정으로 가지만 그 외에 청향정과 사자정이 더 있다. 

 

<쿤밍(昆明) 석림의 나무와 새>

바위와 돌이 가득하지만 그 사이사이, 혹은 평지의 초원에서는 다양한 식물들을 볼 수 있다. 사진은 나무(목본)이지만, 무성한 고사리류나 관엽초본들도 많다. 새는 후투티와 부엉이만 확실히 알고 나머지는 모름.

 

<쿤밍(昆明) 대석림의 나무와 풀들>

 

<쿤밍(昆明) 대석림의 '石林' 각자>

운남성 주석이었던 용운(龍雲, 1884~1962)이 1931년 석림을 방문해 쓴 글씨를 바위에 새긴 것이다. 그는 석림을 본격적인 자연 관광지로 개발한 일등공신이다. 이 밖에도 주덕의 글씨 각자가 유명하다.

 

<'石林' 각자와 주변의 다른 각자들>

 

<쿤밍(昆明) 대석림 사이로 본 망봉정>

 

<쿤밍(昆明) 대석림 망봉정 주변의 바위들>

 

<쿤밍(昆明) 대석림의 선인장>  

 

<다른 위치에서 본 쿤밍 대석림 망봉정(望峰亭)>

 

<망봉정(望峰亭)에서 본 쿤밍 대석림>

 

<쿤밍(昆明) 대석림의 조형물과 정자>

쿤밍(昆明) 대석림에는 운남성 소수민족인 이족(彛族)과 관련된 이야기와 전설이 많이 전해진다. 악보도 소개되어 있으며, 소석림을 대표하는 바위인 옥조지의 아시마(玉鳥池 阿詩瑪) 역시 이족과 깊은 관련이 있다.  

 

<주덕(朱德)의 석각제사(石刻題詞)>

주덕(朱德, 1886~1976)은 중국공산당의 원로이자 중국 인민해방군 창설에 큰 역할을 한 인물로, ‘주덕석각제사(朱德石刻題詞)’는 그가 1962년에 석림의 독특하고 웅장한 자연경관을 찬미한 내용을 돌에 새긴 것이다. 

 

<쿤밍(昆明) 대석림 사이에서 자라는 나무와 고사리류>

 

<쿤밍 대석림의 이족(彛族) 관련 부조>

 

<쿤밍 대석림의 작은 호수>

 

<쿤밍 대석림 출구쪽 풍경> 

 

<쿤밍(昆明) 대석림 출구쪽의 연화지>

멋진 바위만 잔뜩 있는 것보다 이런 상황이 훨씬 더 운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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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버스로 이동하여 본 쿤밍 소석림>

소석림의 크기는 오른쪽 아래의 석림 5구역 면적을 비교하면 알 수 있다. 대표적인 명승은 둘다 호수를 낀 유지(幽池)와 옥조지(玉鳥池) 뒤에 있는 아시마(阿詩瑪) 바위이다.

 

<쿤밍(昆明) 소석림>

소석림은 대석림에 비해 상대적으로 바위의 밀집도가 훨씬 덜 하기 때문에 초지(풀밭)가 제법 넓고 평지처럼 느껴진다.

 

<쿤밍 소석림 아시마(阿詩瑪) 바위 입구>

 

<쿤밍 소석림 옥조지(玉鳥池)와 아시마(阿詩瑪) 바위>

아시마(阿詩瑪) 바위는 이족(彛族) 전설 속의 아름답고 순수한 소녀 아시마(阿詩瑪)가 부유한 집안의 강제 결혼을 거부하고 사랑을 지키려다 죽어 돌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는 바위이다. 아래 사진이 아시마(阿詩瑪) 바위이다.

 

<쿤밍 소석림 아시마(阿詩瑪) 바위 앞 편의시설>

 

<쿤밍(昆明) 소석림 출구쪽>

나오는 길에 보니 엄청나게 많은 단체 관광객들이 들어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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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밍 석림(石林)에서 구향동굴로 이동 중 본 풍경들>

우리 버스를 타고 35분 정도 이동하여 마지막 코스인 쿤밍 구향동굴에 도착했다. 가는 길에도 계속 석림을 지나치고, 시골 마을과 댐 등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