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식물, 곤충

강화, 김포지역 능원묘 답사에서 만난 식물들1

큰누리 2012. 5. 31. 09:08

39차 능원묘 답사 : 2009. 06.01

1. 이번 답사는 새로운 분들을 많이 만나 즐거웠다.

2. 서울 인근을 답사한 관계로 많은 곳을 두루 다녀올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

3. 부평의 이이(영신군) 묘를 다세대연립 틈새에서 본 것은 신기했다.

4. 강화도의 고려능들은 그 조촐함이 놀라웠고(몽골과의 전쟁 중에 조성된 묘가 화려했다면 욕 먹었겠지만), 너무 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볼 수 있어 좋았다. 

5. 단아하지만 자세히 보면 화려한 엉겅퀴꽃을 눈이 시리도록 많이 볼 수 있어 기뻤다. 

 

장릉에는 나무들이 다양한 편인데 바람이 심하게 불고 시간에 쫓겼던 관계로 제대로 촬영할 수 없어 아쉬웠다. 그래서 상태가 나쁜 족제비싸리와 칡 사진은 지난 5월 24일, 예산에서 촬영한 걸로 대체했다.

 

 

<강화도 곤릉의 찔레>

 

 

<강화도 곤릉의 청미래덩굴>

 

 

<강화도 석릉의 으름덩굴>

가파르고 긴 석릉 오르는 길 옆 울타리에 집단서식 하고 있었는데 깊은 숲 때문에 너무 어두워서 이 사진 밖에 못견졌다.

 

 

<강화도 석릉 입구 개쑥갓>

 

 

<강화도 석릉입구 연자방아>

용도를 몰라 서로 이러니저러니 하는 중에 답사원 중의 한 분이 사용법과 이름을 알려주셨다.

 

 

<강화도 이규보 묘의 반하

함께한 약사님께서 반하는 자체로는 약으로 잘 쓰지 않고 다른 것과 함께 쓴다고 하셨다.

 

 

<강화도 이규보 묘 앞의 보리>

 

 

<강화도 허유전 묘역의 가새뽕>

 

 

<강화도 허유전 묘역의 바위취>

허유전 묘는 연로하신 후손이 정성으로 돌보기 때문에 단정하게 잘 정리돼 있었다.

 

 

<강화도 허유전 묘역의 뱀풀>

 

 

<강화도 허유전 묘역의 보리밥나무>

 

 

<강화도 허유전 묘역의 생강나무>

오리발처럼 생긴 잎, 산수유를 닮은 노란꽃도 특이하지만 잎을 비비면 생강 냄새가 나서 붙은 이름이다.

 

 

<강화도 허유전 묘역의 초롱꽃>

 

 

<김포 심강 묘역 개망초>  

어렸을 적 소꿉놀이 할 때 이 꽃으로 계란 후라이를 많이 만들었다.

 

 

<김포 심강 묘역 고사리>

 

 

<김포 심강 묘역 금낭화>

 

 

<김포 심강 묘역 꿀풀>

 

 

<김포 심강 묘역 머루>

답사 날, 바람이 몹시 불어서 접사하는데 애로가 많았기 때문에 5월 24일에 예산에서 찍은 걸로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