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식물, 곤충

여행에서 만난 견공2

큰누리 2013. 1. 13. 15:33

<10. 0602. 서서울호수공원 앞 가게집 사모예드 '장군이'>

자기 집앞에서 산책 나온 다른 강아지에게 애정 공세를 퍼붓는 중이다. 가끔 작은 수레에 주인 아주머니를 태우고 시장이나 서서울호수공원으로 산책을 하며 수많은 팬을 거느린 유명한 견공이다. 

 

 

 

<10. 0919. 충남 서산의 목은 이색묘역 앞에서>

 

 

<10. 1001. 북촌의 인촌 김성수가옥의 맬라뮤트>

비공개 가옥인데 이 날 무슨 일이 있었던지 문이 열려있었다. 양해를 구하고 안에 들어갔더니 이 녀석이 반겼다. 덩치는 크지만 순둥이이다. 

 

 

 

<10. 1211. 인천 서구 한백겸묘역 앞의 순둥이>

한백겸 선생 묘 주변은 개발 중이긴 하지만 외져서 개를 상업적으로 키우는 곳이 있다. 얼마나 그 개들이 극성스럽게 짖는지 묘 답사를 갔던 이들의 입에 오르내릴 정도이다. 가두지 않고 풀어놓은 개들이 잡아먹을 듯이 달려드는 통에 어지간한 사람은 주인이 개를 잡아주지 않으면 묘에 접근을 못할 정도인데 이 친구는 좀 순했다. 

 

 

<11. 0212. 경기도 하남의 개 가족>

 

 

<11. 0209. 전북 군산시 임피면 술산초등학교 앞집 옥상의 강아지들>

강아지인지 인형인지 분간이 어려운 투실이 녀석들이 군산 저수지 답사를 마치고 이모댁으로 돌아가는 나를 옥상에서 나를 구경하는 중이다. 3개월 뒤에 다시 이곳을 지날 때 이 친구들은 보이지 않았다.

 

 

<11. 0515. 같은 옥상의 다른 견공들>

위 사진과 같은 집이고 나 역시 군산저수지를 똑같이 답사하러 나가다 만난 녀석들이다. 3개월 전에 위 사진에서 본 강아지들은 보이지 않았다. 어디로 간 걸까?

 

 

<11. 0220. 군산 임피면의 축사에 소를 찍으러 가는데 만난 강아지>

이렇게 나를 적대시 하는 놈은 처음이었다. 그야말로 미친 듯이 나를 보고 짖었다. 그러면 뭐하냐? 주인은 커녕 나 빼고는 너 뿐인데...

 

 

<11. 0409. 경남 상주의 고령가야 왕릉 앞 민가의 달마시안 사촌?>

우와, 늠름... 정말 날씬하고 잘 생겼다. 모습이 달마시안 같은데 상징인 얼룩 점이 좀 빈약해서 확신이 안 선다.

 

 

<11. 0424.인천자유공원>

사람 뒤태만 아름다운 것은 아니다! 

 

 

 

<11. 0721. 강원도 삼척시 궁촌리의 식당의 개>

처음엔 치근거리는 수놈인 줄 알았는데 부자(부녀?) 같기도 하고...

 

 

<11. 0820. 횡성휴게소에서 만난 견공 set>

이 정도로 개를 거느리려면 팔자가 좋아야 할 듯... 사모예드와 맬라뮤트?

 

 

 

<11. 1008. 대관령박물관의 상팔자 견공>

대관령옛길 갔다가 처져서 들른 대관령박물관에서 이 친구하고 죽은 매미를 만났다.

 

 

<12. 1023. 김포 금정사>  

 

 

<12. 1023. 강화도 황형 묘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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