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천

국립과천과학관

큰누리 2013. 8. 5. 20:00

과학관은 나하고는 인연이 없는 곳이라 생각했는데 우연히 기회가 닿아 두루 둘러볼 기회가 생겼다. 일단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컸다. 전시내용이 단순한 볼거리에 치중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나같은 사람에게는 오히려 그 점이 더 좋고 친근한 면도 있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 5번 출구 나가면 바로 연결이 되어 대중교통이 편리했다. 입장하니 긴 줄이 보였는데 지진체험이나 태풍체험, 인체탐험, 3D입체영화, 우주여행극장을 보고 체험하려는 학생들이었다. 체험 내용이 다른 기관에 비해 풍부한 편인데 시간 관계로 포기했다.

 

관람료 성인 개인 4,000원, 청소년 개인 2,000원이다.

1층은 주로 첨단과학, 기초과학에 관한 내용이 전시되어 있고 특별전시관이나 기획전시실, 명예의 전당 등이 있다.

 2층은 첨단기술관, 자연사관, 전통과학관이 있다.

 옥외전시시설은 천체투영관, 천체관측소, 야외전시장, 생태공원, 곤충생태관 및 청소년 스포츠 시설과 캠프장 등이 있다.

 기타 3층에 실험실, 강의실, 대강의실 등의 교육동이 있다.

 

대충 둘러보는데에만 2시간 정도가 걸린다. 2층에 있는 식당에서 미리 소문을 들은 바가 있어 수제 햄버거를 먹었는데 값은 싸지 않지만 맛있었다. 과학과 인연이 먼 내가 재미있게 본 것은 2층의 자연사관과 항공과 관련된 첨단과학관이었다. 자연사관에는 식물, 해양생물, 화석 등이, 2층 첨단과학관에는 항공, 우주탐험 등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우리나라에서 과학과 관련해 본 박물관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내용이 많았다.

 

 

 <국립과천과학관>

 

 

 

<입구 천정의 조형물>

 

 

<과천국립과학관 1층>

 

 

 

 

 

 

<1층 천정의 손바닥 조형물>

 

 

 

<1층 전시실들>

 

 

<항공기 관련 전시실>

재현한 조종석, 항공기의 구조, 항공기의 종류, 각종 전투기 모형 등이 전시되어 있다.

 

 

 

 

<각종 전투기들>

 

 

 

 

<초기 비행기와 각종 항공기 모형들>

 

 

 

 

<우주선 관련 전시실>

 

 

 

 

 

<우주 첨단소재 관련 전시실>

 

 

<국제 우주정거장 및 나로 우주센터>

 

 

 

 

<2층의 자연사관>

 

 

 

 

<자연사관의 한반도 생태계 코너>

 

 

 

 

<화석 전시 코너>

 

 

 

 

 

 

<해양생물과 양서류 코너>

 

 

 

 

<식당>

 

 

<야외 시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