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2014. 10/1.하늘공원의 억새, 갈대밭

큰누리 2014. 10. 13. 19:17

<하늘공원의 억새, 갈대밭>

시기가 좀 일러서 만개한 억새는 볼 수 없었지만 대신 사람은 별로 없어서 좋았다. 걷기 동호회에서 10월 16일에 달빛 걷기를 한다고 연락이 왔으니 이 즈음에는 활짝 만개한 억새밭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방문한 일자는 10월 2일(사진 속의 날짜는 오기!)이었는데 이날 유감스럽게 비가 쏟아져서 두루 보지 못했다. 평화의 공원에서 구름다리로 넘어가 계단으로 올라가려는데 평화의 공원 출구쪽에서 토끼 한마리를 만났다. 방생한 녀석 같은데 이곳에서 자리를 잡은 지 제법 됐는지 사람을 보고 그리 놀라지 않았다. 우리가 올라가려던 계단은 공사중이라 맹꽁이열차를 타고 올라갔다.

 

 

 <평화의 공원에서 하늘공원으로 가는 구름다리>

하늘색 구조물이 구름다리이다. 구름다리 너머 지그재그로 보이는 것은 하늘공원으로 올라가는 계단인데 당시에 공사 중이라 임시로 폐쇄된 상태였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평화의 공원으로 갈 수 있는데 중간에 주차장이 있고 거리가 길어서 평화의 공원을 찾는데 조금 애를 먹었다. 시간이 되면 평화의 공원 호수주변을 슬슬 둘러보면 좋다.

 

 

 

<평화의 공원에서 하늘공원으로 가는 구름다리 앞의 야생 토끼>

 

 

<하늘공원 안내도>

하늘공원에 난 길의 기본적인 구조가 마름모, 십자, 방사선 형태를 합쳐놓아서 하늘을 담는 공원에서 억새를 조망하면 산책길과 억새가 어울려 아름답다.

 

 

<하늘공원 입구의 조형물>

 

 

 

<하늘공원 입구의 원두막과 코스모스밭>

 

 

<하늘공원의 억새밭>

하늘공원에는 억새 외에 갈대, 띠 들이 식재되어 있다. 

 

 

 

<하늘공원의 동서를 관통하는 통로>

 

 

<하늘공원의 갈대밭>

억새가 철이 좀 이른데 비해 갈대는 만개했다.

 

 

<하늘공원의 억새>

 

 

<하늘공원의 하늘을 담는 그릇>

윗사진의 왼쪽은 갈대, 오른쪽은 억새이다. 아래 사진은 모두 억새들...

 

 

 

<하늘을 담는 그릇에서 본 하늘공원>

 

 

 

 

 

 

<하늘공원의 간이 쉼터>

 

 

<하늘공원 억새밭과 산책로>

 

 

 

 

<하늘공원 중앙 통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