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공원으로 오르는 계단>
294개라고 맨 아래 계단에 적혀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인파 때문에 걱정했는데 금요일 오후라서인지 걱정할 정도는 아니었다. 하지만 관광버스로 온 나이든 단체관광객들이 상당히 많았다. 야간에도 개장한다는데 그래서인지 주요 통로마다 청사초롱이 걸려있다.
<평화의 공원과 하늘공원 연결통로의 페튜니아(세라피나)>
<맹꽁이열차 대기줄>
줄이 상당히 길었는데 맹꽁이열차 배차 간격이 짧아 다행히 대기 시간은 생각보다 길지 않다. 맹꽁이열차는 15인승이고, 요금은 성인(중학생 이상) 왕복 3,000원, 편도 2,000원이다. 다리가 아픈 나는 이걸 이용했는데 상당히 좋았다.
<하늘공원 입구>
작년까지는 잠자리, 나비 등의 조형물이 있었는데 꽃수레와 강아지 인형 한쌍으로 바뀌었다.
<하늘공원 코스모스밭>
<하늘공원 억새, 갈대밭 입구 조형물>
<하늘공원의 억새>
<하늘공원 이질풀>
<하늘공원 억새와 사방 풍경들>
첫번째 사진의 기둥이 있는 건물은 열병합발전소이다.
<하늘공원 억새와 조형물 '하늘을 담는 그릇'>
넓은 풀밭에서 이 조형물과 열병합발전소 굴뚝, 풍력발전기 몇기만 두드러져 보인다.
<하늘공원 갈대>
억새 외에 갈대, 띠가 대단위로 조성되어 있고 부분적으로 감국, 코스모스가 군락으로 있다.
<하늘공원 감국>
<하늘공원 억새축제 행사장>
<하늘공원 조형물 '하늘을 담는 그릇'>
<조형물 위에서 본 하늘공원 억새, 갈대밭과 주변 풍경들>
하늘공원에서 억새나 갈대밭 풍경을 가장 아름답게 조망할 수 있는 위치는 바로 이 '하늘을 담는 그릇'인데, 특히 열병합발전소쪽과 그 왼쪽 풍경이 빼어나다. 좀 덥긴 했지만 날이 쾌청하고 억새나 갈대가 한창이어서 마음까지 평온했다. 하지만 황사처럼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어서 북한산이나 관악산 등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유감스러웠다.
유목민 천막 같은 가건물은 행사를 홍보하거나 지승공예, 나무공예 등 유료체험을 하는 곳이다.
<맹꽁이열차를 타고 내려오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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