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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울호수공원

서울 양천구 신월3동 비행기 지나는 길에 있으며 원래는 정수장이 있던 곳인데 인근의 산을 묶어 선유도공원처럼 기존의 시멘트 시설물을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살린 일종의 재생공원이다. 선유도공원이 1호 재생공원이라면 서서울호수공원은 최근에 조성된 가장 규모가 큰 본격적인 재생공원이다. 둘다 정수장 관련 시설이라는 공통점이 있어서 호수나 수중식물을 잘 가꿔놓았다. 비행기가 지나갈 때(심한 경우 3분에 1대 정도)마다 진동을 받은 호수의 분수가 소리의 크기에 맞춰 솟구쳐오르는 것이 재생시설과 더불어 가장 볼거리이다. 야산을 2개나 묶어 만든 넓은 공원이라 넓어서 인근지역 주민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휴식처이지만 지하철 등의 대중적인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이 흠이다. 재생정원이나 비행기 소음에 맞춰 작동하는 분..

서울특별시 2012.06.02

제주도민속박물관, 서귀포 주상절리대,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도 공원이나 박물관에는 이런 석상이 많은데 일반적으로 좀 조잡하단 생각이 든다. 그 중에서 가장 폼이 나는 상이다. 이곳에서 촬영한 드라마가 부지기 수이다. 추노, 김만덕(?), 대장금 등등... 연탄을 차곡차곡 쌓아놓은 듯한 자연이 만든 아름다움. 한 장소에 이렇게 많은 주상절리가 있는 경우는 세계에서도 드물다고... 머리를 푼 여인이 누워있는 옆 모습 위치에서 본 경치. x돼지를 기르던 곳. 둥근 돌은 젊은이들이 힘 자랑 할 때 등에 졌던 등돌이고 왼쪽 중앙의 긴 돌 들은 문 앞에 세운 정주석(정낭). 의 목선대장군 야외에 이탈리아인 사르데냐의 작품 인데 외국인의 조각작품이 이곳에 있는 것은 다소 의외였다. 의 송덕비들.

제주도 2012.06.02

주마간산 제주도

2010년 6/9~6/11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에 다녀왔다. 요즘 업무차 1년에 1번 꼴로 제주도에 들러서 잠깐씩 짬을 내어 본 제주도의 모습들을 담아보았다. 테마공원 선녀와 나무꾼, 영어마을, 외돌개, 석부작테마공원 사진은 작년 여름에 촬영. 이하는 올해(2010년) 6/9 - 6/11에 찍은 사진이다. 산굼부리는 백록담에 이어 두번째로 큰 분화구라고 한다. 큰 돌담 안의 작은 네모 돌담은 제주도의 특징인 무덤들이다. . 이렇게 앞쪽에 꾸며놓은 아기자기한 풍경과 미천굴도 아름답지만 안쪽의 자연적인 산책길도 아주 멋지다. 제주도에서 가장 큰 해수욕장이라고...

제주도 2012.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