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작품(발해 유물, 고려청자)

큰누리 2016. 12. 25. 22:54

<국립중앙박물관 거울못과 청자정>

 

 

<국립중앙박물관>

 

 

이하 설명은 국립중앙박물관의 설명을 옮기거나 요약 발췌...

 

<국립중앙박물관 1층의 경천사 10층 석탑>

고려 충목왕 4년(1348)에 만든 대리석 탑으로 국보 제10호이다. 풍화작용으로 인한 훼손 때문에 1995년에 해체했다 2005년 용산에 국립중앙박물관이 신축되면서 이전 복원했다. 

 

 

<신라 금관, 금허리띠>

 

 

<남북국(발해, 통일신라)시대 머리장식>

 

 

<남북국(발해, 통일신라)시대 소조불상>

벽에 걸린 4기는 발해의 소조불상, 아래의 2단 바닥에 놓인 5기는 1937년 평양 원오리 사지에서 발굴된 고구려의 소조불상이다.

 

 

<남북국(발해)시대 소조불상>

윗 사진의 벽에 걸린 발해 소조불상 5기이다. 1, 2번은 2008년에 입수한 출토지 불명의 불상, 3, 4번은 중국 헤이룽장성 닝안시 상경성 토대자 사지에서 1942년에 발굴된 불상이다. 

 

 

<고대 동양의 막새기와들>

기와지붕에서 둥그렇게 돌출한 기와를 수키와, 수키와 사이에서 오목하게 아래로 받쳐주는 기와를 암키와라고 한다. 막새기와는 지붕 끝(처마 바로 위)에 있는 기와로 마감과 빗물 흐르는 것을 돕는 역할을 하며 일반적으로 장식이 있다. 구조상 암막새는 벌어진 U자, 혹은 위가 막힌 V자형이고 수막새는 둥근모양이다. 아래의 기와는 수막새이다.

 

 

<발해의 용머리상 기단 장식과 녹유치미>

두 유물은 중국 헤이룽장성 닝안시 상경성 제1궁전지에서 1933~34년에 출토된 것으로 8~9세기에 제작된 것이며, 진품은 평양 조선력사박물관에 소장되어있다. 용머리상은 건축물의 기단 장식품으로 양눈을 크게 뜨고, 이빨 사이로 드러난 커다란 앞니가 위아래 4개씩 표현되어 있다. 목 둘레에는 머리털과 갈기가 새겨져 있다.

치미는 지붕 꼭대기 용마루 양 끝에 세워 건축을 화려하게 치장하고 권위를 드러내고자 장식하는 기와로 녹유치미는 녹색이 나는 유약을 발라 구운 것이다.

 

 

 

<거북 용모양 주전자(청자 구룡형 주자)>

고려 12세기 제작, 개성 출토.

용머리의 거북이가 연꽃 위에 앉아 있는 모양의 주전자이다. 고려시대에는 인물이나 동식물의 형상을 본떠 세련된 상형청자가 만들어졌다. 연꽃 받침은 얕게 돋을새김을 하였고, 그 위의 구룡(용머리의 거북)은 얕게 오목새김을 하였다. 거북이 등의 6각 안에는 하나하나 왕(王)자를 새겼고 목을 치켜 올려 먼 곳을 바라보는 눈에는 철화점을 찍었다. 손잡이는 연의 줄기를 들어올려 연봉과 연잎을 만들어 붙인 형태이다.

등 중앙에는 연잎을 얹어 가운데에 구멍을 내었고, 뚜껑은 꽃잎이 붙여진 연꽃 봉오리 형태로 만들었다. 이처럼 뚜껑이 남아있는 예는 매우 드물다. 녹색 톤을 띤 밝은 회청색 유약이 얇게 시유되었다.

 

 

 

<소형 청자 그릇들>

윗단은 작은 병(청자 소병), 아랫단은 왼쪽부터 모자합, 기름병과 받침, 기름병, 주전자.

 

 

<배모양 청자 용기(청자 음각문 주형 용기)>

고려 12세기.

폭이 좁고 긴 형태의 용기로 입구 주변을 음각으로 뇌문대를 돌렸다. 이 용기의 용도는 변기로 보고 있다. '매화틀'이라고도 하며 궁중에서 가지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변기로 이런 형태의 청자는 많이 남아있지 않다. 굽은 평저이며, 바닥 접지면에 유약을 닦아내고 모래를 받쳐 구웠다.

 

 

<청자 주전자와 대접>

 

 

<구리거울과 청동병, 청자잔, 유병>

윗단 왼쪽은 충남 서천군 화양면 추동리에서 출토된 고려시대의 쌍어문 동경, 오른쪽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서 출토된 고려시대의 청동병이다. 아랫단은 충남 서천군 화양면 추동리에서 출토된 고려시대의 청자잔녹청자 유병이다.

 

 

<고려청자와 은접시>

윗단 왼쪽은 청자잔과 잔받침, 주전자, 윗단 오른쪽은 은제접시이다. 아랫단 왼쪽은 잔과 뚜껑, 청자 바둑판과 바둑알이고, 중앙은 시를 새긴 병과 청자 음각 당초문매병, 오른쪽은 청자완과 퇴주기이다.

 

 

<청자 음각 연당초문 표형병과 청자 음각 연당초문 매병>

고려 12세기.

 청자 음각 연당초문 표형병은 몸체 양면에 시를 흑상감한 모양의 청자 병이다. 시에는 봄날 주흥에 겨운 하지장의 술병을 언급한 구절이 나온다. 하지장은 도교에 심취하여 술과 풍류를 즐긴 것으로 유명한 당나라 시인이다.

 

 

<정병(淨甁)>

왼쪽부터 청동 정병, 청자 정병, 토기 정병이다. 정병(淨甁)은 원래 깨끗한 물을 담는 물병으로 승려들의 필수품인 18물(物)의 하나였으나 점차 부처님 앞에 정수를 바치는 공양구로 용도의 폭이 넓어졌다.

 

 

<청자 탁잔과 청자 상감 과형 주자>

고려 12세기.

연꽃 모양의 잔과 국화와 복숭아 등을 상감한 참외 모양의 주전자이다.

 

 

<청자 향로>

청자 어룡뉴 향로, 청자 상감 퇴화투각 칠보문 향로이다.

그 아래의 사진은 둘을 확대한 것.

 

 

<청자 어룡뉴 향로>

고려 12~13세기.

 

 

<청자 상감 퇴화투각 칠보문 향로>

고려 12세기.

 

 

<청자 연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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