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이집트1 - 기본정보, 준비물, 기념품

큰누리 2019. 3. 13. 00:06

*여행기간 : 2019. 1/14 ~ 1/22. 7박 9일.

*여행 방법 : 옐로우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일행 24명)

참**여행사도 이집트 관광상품이 있으나 2박이 추가되고 75만원 정도 비싸다. 여객기가 아랍에미레이트(AE)라서 두바이를 경유하는데 물가 비싼 그곳에서 1박을 하며 초고층 건물을 들르는 코스가 끼었기 때문이다. 나는 굳이 초고층 건물을 볼 필요도 못 느꼈고, 그에 따른 7성급 호텔 숙박 때문에 돈을 쓰고 싶지 않았다. 게다가 멕시코 여행 때 아에***코항공의 짐 분실에 대해 철저히 방관한 참**여행사의 무책임한 태도 때문에 이미지가 상당히 나쁘다. 이집트 일주 코스는 두 여행사 뿐 아니라 메이저 여행사도 대부분 똑같다. 

*여행 비용 : 204만원(비자 발급비, 옵션 관광비는 제외, 계약 시점에 따라 금액이 몇 십만원 차이가 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패키지 여행은 15명이 넘으면 비용이 오른다.

*옵션 비용 : 이집트 옵션은 터키나 다른 지역에 비해 싸고 실속이 있어 강추하지만 피라미드를 낙타로 도는 파노라마 낙타 투어는 많이 힘들다!

- 후루가다 글라스 보트 투어 90분 (40$), 놓치면 후회!

- 파노라마 낙타 투어 1시간 (30$)

- 룩소르 야경 마차투어 1시간 (30$), 강추!

 

*이집트 여행의 특징 : 대부분 이집트 가장 남쪽인 아스완 댐에서부터 나일강을 따라 가장 북쪽인 카이로까지 올라오는 코스이다. 따라서 3일 정도 크루즈 여행이 포함되어 있는데 버스를 타는 것과 비교가 안 되게 편안하고, 숙박시설이나 먹거리 모두 호텔보다 수준이 높다. 크루즈 여행은 내가 꼽은 이집트 여행의 백미이다! 하지만 남쪽 아스완까지 내려갈 때 이용한 침대 기차12시간 이상 걸리고, 시설도 우리나라 비둘기호보다 나을 게 없다. 연착은 기본이고, 음식도 허접하며, 좁고 물 공급 사정이 좋지 않아 목욕은 커녕 세수조차 힘들어서 이집트 여행에서 최악의 상황이었다.

*비행 시간 : 총 13시간 20분(환승하느라 이스탄불에서 대기한 30분 제외), 귀국은 편서풍의 영향으로 1시간 정도 빠르다.

- 인천 11시간 30분만에 터키 이스탄불 도착.

- 이스탄불에서 환승 → 1시간 50분만에 이집트 카이로에  출발하여 카이로 도착.

- 2018년 여름인가부터 이집트 직항이 생겼다고 들었는데 직항일 경우 12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추측한다.


*시차 : 터키는 한국보다 6시간 느리고, 카이로는 5시간 느리다.

*화폐와 환율 : £(리블 이집션 파운드, EGP, 그냥 '파운드'라고 함)이고, 17LE = 1달러 = 약 73원.

*현금과 카드관광지나 거리 상품이 꽤 쓸만한데 상인들이 거의 소매치기 수준이고, 돈만 보면 이성을 상실하고 달려든다. 따라서 애초에 1달러나 2달러 등의 소액을 많이 준비할수록 좋다(매너 팁 빼고도 1인당 최소 30달러 이상 필요). 카드는 받는 곳이 거의 없는데다 세금(수수료)이 너무 높아(25%라고 들은 것 같다) 사용할 일이 거의 없다.

*먹거리, 마실 거리 : 내가 들른 나라들 중 먹거리는 거의 최고 수준이었다.

- 생각보다 향신료를 많이 안 쓰고, 과일이나 야채가 싱싱하고 맛있으며, 간도 짜지 않아 우리 입에 잘 맞았다.

- 특히 크루즈에서의 식사는 일행 모두 최고로 꼽았고, 정말 맛있었다.

- 하지만 일반 식당이나 카이로에서의 호텔식은 그저 그랬다. 

- 특히 쇠고기는 고무줄 수준이었고, 돼지고기는 이슬람교도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한 번도 식단에 오른 적이 없었다.

*음주 문화 : 이집트도 여느 이슬람 국가처럼 술을 구하기 어렵다. 크루즈에서는 판매하는데 이집트 맥주인 스텔라는 500ml에 90£€(5.3달러 = 6,400원 정도), 하이네켄 250ml는 70£€(4.1달러 = 4,900원 정도)로 비싸다. 같은 이슬람 국가라 술 구하기가 어려운 터키에서 에페스 맥주 500ml가 2,500원인데 비하면 엄청 비싸고, 시중에서는 술을 찾기 훨씬 어려웠다.

*준비물 : 여권, 세면도구, 슬리퍼, 홍해에서 스노클링을 할 경우 수영복, 휴대폰과 디카 배터리와 충전기, 선텐크림, 선글라스, 모자.

- 사계절 옷(카이로처럼 오리털 곱창 파카에 바막 점퍼를 껴입을 정도로 추운 곳도 있고, 후루가다처럼 반팔을 입어야 할 정도로 더운 곳도 있다.),

- 비옷이나 우산은 1년 강수량이 40mm 정도로 거의 비가 오지 않으므로 불필요. 

 

*전압과 콘센트 : 220볼트에 우리나라와 똑같은 돼지코 콘센트라 따로 어댑터 불필요. 

*촬영, 특별관람 비용 : 기자의 피라미드나 왕가의 계곡, 고고학박물관 등 유명 관광지에서 촬영비를 별도로 지불하는 경우가 많다. 몰래 촬영하다 걸리면 걸릴 때마다 귀신처럼 나타나는 관리인에게 1, 2달러 뜯기므로 차라리 돈을 내고 당당하게 촬영하는 게 훨씬 났다. 이집트고고학박물관 촬영비 5달러, 왕들의 미라관 관람 13달러, 왕들의 계곡 촬영비 15달러, 투탕카멘왕 무덤 관람비 18달러 등이 이에 해당된다.

*쇼핑 : 면 티셔츠, 대형 천, 수건, 숄더백 등 면제품이 가격도 저렴하고 품질도 괜찮다. 대략 대형 천(가리개나 여름 홑이불로 이용)은 7~8달러(1만원), 숄더 백은 2달러(2,500원) 정도면 쓸만하다. 가장 유명한 것은 향수인데 매장이 공사 중이라 한인이 운영하는 매장에 들러 석류즙, 자스민과 올리브 비누, 아르간 오일, 카민, 대추야자 등을 샀다. 쟈스민 비누는 6개를 세트로 구입해 지금도 사용 중인데 35유로였으니까 개당 7,500원 정도였다.

*팁 문화 : 거리 상인은 소매치기를 연상시킬 정도로 판매에 집착하지만 관광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상당히 친절하고 유순(!)하다. 매너 팁은 다른 나라처럼 1, 2달러면 충분하고 당연시 하지 않고 고마워했다. 후루가다나 카이로의 벨 보이들은 2달러를 줄 때까지 방에서 나가지 않아 약간 당황했다.

*이집트의 치안 : 테러에 대비해 거리 곳곳에 이스라엘보다 탱크가 많고, 총기를 든 군인이나 경찰이 흔하다. 테러로 인한 관광객의 죽음으로 우리나라는 이집트 여행이 10년 정도 묶였다가 2017년인가부터 풀렸다고 한다. 관광이 이집트의 주수입원이니 만큼 유명 관광지에는 차량에 경찰이 동승하고, 수시로 검문을 하며, 터키처럼 어지간한 매장마다 검색대가 있다. 우리가 가기 직전 버스 테러를 당한 베트남인들은 이집트 당국에서 허용한 길로 가지 않아 테러를 당한 것이라고 한다.

*이집트의 주 수입원관광이 국가 수입 1, 2위는 해외 노동자들의 송금액, 3위는 수에즈운하 통행세.

*이집트에서 가장 위험하거나 불편한 점들

- 무법천지 수준의 차량들

- 식수(반드시 뚜껑을 따지 않은 생수를 먹을 것, 관광버스에서 구입 시 500ml 2병에 1달러)

- 잡상인들의 바가지와 집요한 상술

- 여권, 현금을 몸에서 떼어 놓는 일 등

 

*이집트 개요

- 군부가 대부분 실권을 장악했으며 모든 민간인은 경찰 허락 하에 움직이는 민주주의국가가 아닌 사회주의국가.

- 1953년부터 정권을 잡은 나세르가 왕정을 폐지하고 사회주의 공화정 수립했고, 1973년 사다트가 정권 이어받음.

- 물이 귀하디 귀하므로 나무나 화단이 많은 곳은 부자 동네임.

- 전체 인구는 1억명 중 카이로 지역에 2천만명 집중 거주.

- 카이로는 나일강 동쪽과 서쪽 기자지구로 구분.

- 대부분이 사막이라 전체 국토의 5%만 사용하다 현재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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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1/14, 15. 이집트 여행 1, 2일>

카이로 공항 도착 50분 남은 지점부터 햇살이 비행기 오른쪽 날개 위로 솟아오르기 시작하고, 그 아래로 몽글몽글한 뭉게구름 바다가 펼쳐졌다. 바다는 이집트와 그리스, 터키 사이에 놓인 지중해이다아침 시간에 비행기 탈 일이 많지 않아서 구름 사이로 선명하게 보이는 대지를 열심히 구경했다. 

이집트 지중해 해안에서 카이로에 도착하기까지 10분 여분 동안 초록색 평원과 흙벽돌 집 같은 낮은 건물들이 초록색 평원 중간 중간에 계속 펼쳐졌다. 카이로 공항 가까이에 이르러서는 풀 한 포기 안 보이고, 해발 0m쯤 될 것 같은 황토색 평지에 다세대 주택 같은 집들이 보였다. 가끔 사각형 농지에 올리브로 보이는 작물들이 구획에 따라 심어져 있고, 온통 황토색, 그리고 단 1개의 동산조차 없는 평지가 이어졌다! 황토 평지를 지나니 또 황토 위의 아파트들과 올리브 밭으로 보이는 구역, 그 외곽으로 연립형 주택들이 보였지만 그 역시 모두 평지였다. 

 

  <터키항공으로 1/14. 23:30. 인천국제공항 출발>

 기내에서 한국전에 참전한 터키군과 한국 고아의 부녀 같은 사랑을 그린 영화 <아일라>를 감상했는데 볼만 했다. 11시간 30분만에 이스탄불에 도착하여 바로 카이로행으로 환승하고, 1시간 50분만에 카이로에 도착했다. 이번에 안 사실인데 터키 이스탄불과 이집트 카이로는 거의 남북 일직선 상에 있고, 서울과 도쿄 정도의 가까운 거리였다.

 

<착륙 후 1시간 뒤의 터키항공 1차 기내식>

터키항공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취항(94개국이라고...)하는 항공사이며 우리나라는 아시아나항공사와 제휴했다고 한다. 비빔밥, , 야채 샐러드, 김치 등의 1차 기내식은 맛이 괜찮았다.

 

<터키항공 2차 기내식(오믈렛, 야채, 빵, 치즈)>

 

<터키항공 3차 기내식(계란찜, 샌드위치, 빵, 요거트, 야채와 치즈)>

음료로 맥주를 요청했지만 거절 당했다. 귀국할 때도 어떤 때는 맥주를 주고 어떤 때는 거절했는데 그 기준을 알 수 없었다.

 

<아침에 본 이집트 나일강 하류의 비옥한 곡창지대>

알렉산드리아 부근으로 추정되는 이집트의 나일강 하류 삼각지이다. 강이 범람하며 쌓인 토양이 비옥한 곳이라 인류 최초의 문명이 형성되고 이집트인들을 먹여 살리는 곡창지대이다. 이런 평지가 10분 이상 이어졌다. 

 

<곡창지대에 이어 펼쳐진 맨 땅의 건물들>

산지에 펼쳐진 황무지 같은 멕시코와는 또다른 황량한 풍경이었다. 풀 한 포기 안 보이는 저런 곳에서 인간이 어떻게 살지?

 

<카이로 근처의 마지막 녹지대>

이집트에서 넉넉한 녹지를 본 것은 알렉산드리아로 추정되는 곳과 이곳이 전부였다.

 

<카이로국제공항>

 

<카이로국제공항 청사>

천장에 걸린 대형 아부심벨 신전 사진으로 이집트임을 알 수 있다.

 

<카이로 시내>

이 정도면 가장 깔끔하고 질서정연한 모습이다. 오래된 도시에다 모래 바람이 항상 불고, 시민들은 공중의식이 빈약해서 쓰레기를 집밖 대로에 스스럼 없이 버리고, 차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무법천지이다. 국민성은 밝고 친절하지만 성격이 다소 급하고, 상인들의 모지락스러울 정도로 닳고 닳은 상술은 진저리가 날 지경이었다.

 

<카이로의 이슬람사원>

이슬람 국가마다 특징적인 사원의 모습이나 특유의 색깔이 있는데 이집트 사원은 비교적 소박하고 미색이라 부르는 연한 노랑이 많았다.

 

<카이로의 아파트>

서울의 두 어개쯤의 구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무덤 마을에 비하면 이 정도는 서민이 아니라 꽤 괜찮은 수준의 사람이 사는 아파트일 것이다.

 

<현지 가이드로부터 경찰청이라고 들은(!) 돋보이는 건물>

 

<이집트 여행 자료와 입장권, 구입한 엽서들>

이집트 관광지 입장권 디자인은 연분홍색 바탕과 사진, 둥근 은색 원 등 일관성이 있다. 관광지 입장료는 60 LE(3.5달러)부터 가장 비싼 곳(아부심벨 신전, 왕가의 계곡 등)은 200 LE(12달러 정도, 약 15,000원) 이하였다. 우리 돈으로 대략 4,200원부터 14,000원이므로 다른 나라에  비해 싼 편이다. 대신 유명한 곳은 사진 촬영료를 5달러에서부터 15달러까지 별도로 받는다. 상인들이 너무 악착스러워 그렇지 생각해 보면 물가가 상당히 저렴했다. 하루 수입이 5,000원 정도인데, 자식을 많이 낳아 대가족이지만 관광을 빼면 특별한 자원도 별로 없는 가난한 나라이다.

 

<이집트 관광지 입장권>

 

<쇼핑 상품들>

맨 윗사진은 펼치면 2m가 넘는 벽화가 프린트 된 순면 천으로 흥정하면 1장에 1만원 정도(8달러) 한다. 크루즈를 타고 에드푸에서 룩소르로 가는 도중 갑문식 도크 위나 보트에서 상인들이 이걸 단단히 뭉쳐 관광객에게 막무가내로 '얼마!' 라며 던졌다. 흥정이 되면 보트에서 상인이 묵직한 것을 넣은 비닐봉투를 던져주고 우리는 거기에 돈을 넣어 되던지면 된다. 재미있기도 하고 단 돈 1만원을 위해 크루즈들을 필사적으로 따라다니며 판매하는 그들이 안쓰럽기도 했다. 조악하지만 순면이고 이집트 느낌이 물씬 들어서 샀는데 한여름 이불이나 커텐 대용으로 사용하면 될 것 같다. 딱히 사용하지 않아도 뭐... 두 번째 순면 숄더백은 조악하기는 하지만 에코백처럼 사용하니 이채로워서 괜찮았다. 가격은 흥정해서 2.5달러였다.(흥정 안 하면 10달러가 넘을 수도 있다, 보통 3배 정도 더 높여 부르므로...)

 

<이집트 여행에서 바가지 때문에 가장 말썽이 되었던 순면 티셔츠>

우리가 탄 크루즈에서 나는 1장당 13달러에 10개를 선물용으로, 일행 중 대여섯 명이 각각 1장씩 구입했다. 사진 중앙의 상형문자는 내 이름의 이니셜이다. 혀를 남보다 두 배는 더 말아서 영어로 말하는 크루즈 매점의 젊은이는 자신이 곱트 교인이라며 하늘을 걸고 정직한 가격이라고 했지만 거짓말이었다. 이 티셔츠가  마음에 들어 물어보니 분명 12달러라고 했는데 나중에 가운데 상형문자만 기계 수를 놓을 경우이고, 모든 문자를 넣으면 15달러라고 말이 바뀌었다. 젊은이가 말을 바꿨지만 한화로 계산하니 크게 나쁘지 않은 가격이어서 다음 날 물건을 받기로 하고 선금으로 완불을 했다. 카드를 쓰면 세금 폭탄을 맞는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현금을 탈탈 털었다.

 

그런데 함께 구입한 일행들이 다음 날 그 혀 꼬부라진 젊은이의 말 장난에 화가 났는지 무더기로 따지러 갔다. 나는 사실은 크게 불만은 없었는데 듣다보니 가장 많이 산 내가 믿고 현금을 지불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래서 '당신이 카드는 세금 폭탄을 맞으니 현금으로, 그것도 완불하라'고 해서 그런 것이라고 딸리는 영어로 말을 했다. 열렬한 일행 L선생과 그 젊은이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지자 그 젊은이는 하느님에 대고 자기는 정직하다고 맹세한다며 핏대를 올렸다.

그러자 우리의 L선생 왈 "거짓말 하지마, 나도 분명히 들었어! 유아 갓, 마이 갓, 새임 갓!(Your god, my god, same god!" 이라는 명언(!)을 해서 웃다가 다시 언쟁을 벌였고, 결국 13달러로 깎았다. 나는 덕분에 20달러를 돌려받았다.

 

<위 티셔츠 앞 부분의 상형문자를 확대한 것>

티셔츠를 선물하자 지인들은 아주 좋아했고, 나도 이집트 여행에서 즐겨 입었다. 왕의 이름을 쓸 때 사용하는 타원형 틀(카티시?)에 왼쪽부터 차례로 아스완(금색), 내 이름 이니셜 5자, 룩소르(은색)라고 쓰여 있다. 종이의 표는 이집트 상형문자를 알파벳으로 바꾼 것(상형문자 읽는 법)이다.

 

<핫셉수트 장제전 앞 상가에서 산 돌조각품들>

개당 5달러였던 것 같다. 신으로 모시는 따오기와 매(호루스 신의 형상화)이다.

 

<한인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구입한 자스민 비누>

5+1개에 35유로니까 개당 7,500원으로 상당히 비싸지만 향기가 은은하고 품질이 괜찮아서 현재 잘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