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네그로·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 두브로브니크 성벽 투어

큰누리 2019. 11. 3. 01:40

<발칸 7개국 7일차(2019. 8/3.) 일정 2>

코토르 엘레나 호텔 투숙 - 두브로브니크 투어(구시가지 - 성벽 투어 - 스르지산에서 조망 - 보트 투어) - 크로아티아 Sv Mihovil 호텔 투숙

 

 

<두브로브니크 성벽 투어>

서문 위쪽에서 출발하여 시계 반대 방향으로 진행 - 프란체스코 수도원과 성벽 틈의 계단으로 성벽으로 입성 - 프란체스코 수도원, 스트란둔(플라차) - 보카르 요새(Fort Bokar), 북서쪽 맞은편 방향의 외딴 절벽에 있는 로브리예나츠 요새가 가장  잘 관망됨 - ANNO 1834가 새겨진 작은 문 통과 - 성벽 남쪽 안의 민가들 관망, 남쪽엔 주로 민가들 배치 - 하얀 원통형의 꼬마 초소가 있는 요새, 절벽 아래 바닷가엔 커피숖 Bard Mala Buza - 성벽 남동쪽 모서리에서 대성당, 이그나티우스 성당 관망 - 두브로브니크 St, John 요새 - 페리호 선착장(항구)  위쪽에서 'ㄷ'자형으로 성벽 투어 - 선착장 안쪽 성벽으로 내려와 약속 장소인 오노프리오 분수 앞 집결 - 동문으로 나와 민체타 요새 부근에서 벤 탑승 - 스르지 산행.

 

구 시가지는 10~14세기에 만든 길이 2km, 높이 최대 23m의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주요 출입문은 서쪽의 필레 게이트(Pile Gate)이고, 반대편에 동문인 플로체 문이 있다. 원래 세계문화유산은 방어벽과 구도시 내부였으나 필레(Pile)의 중세 교외 공업단지, 절벽 위의 로브리예나츠(Lovriienac)요새, 17세기 초에 지어져 외국에서  들어오는 전염병 보균자를 수용했던 검역소, 돌풍으로부터 항구를 보호하려고 15세기말에 조성된 방파제, 북쪽에 있는 해자를 통제하려고 15세기 중반에 지은 레벨린(Revelin) 요새가  추가되어 섬 전체가 문화유산이다.

 

 

<두브로브니크 서문(Pile Gate)와 프란체스코 수도원 사이로 올라 성벽에서 본 중심대로 스트라둔(플라차)>

두 번째 사진은 라구사 공화국 시민들의 식수를 책임진 오노프리오 대분수(Onofrio's Fountain)이다. 성벽을 막 오르자마자 비가 오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고, 머리와 옷이 홀딱 젖어서 물에 빠진 생쥐꼴이 되었다.

 

 

 

<두브로브니크 서문(Pile Gate) 위 성벽과 서북쪽의 민체타 요새(뒤)>

 

 

<두브로브니크 성벽에서 본 로브리예나츠 요새>

앞으로 진행할 두브로브니크 성벽이 왼쪽으로 보이고, 성벽 밖 바다 위의 로브리예나츠 요새가 오른쪽에 보인다. 세 번째 사진 가장 왼쪽의 성벽 위의 요새는 보카르 요새이다.

 

 

 

 

<두브로브니크 남서쪽 모서리 성벽에서 본 성안>

프렌체스코 수도원과 구원의 교회, 그 맞은편에 있는 가장 넓은 사각형 건물이 보인다. 프란체스코 수도원보다 더 큰 맞은편 건물은 예전에는 도미니크 수도원이었을 것으로 추측한다.

 

  

 

 

<보카르 요새에서 본 가장 넓은 건물(도미니크 수도원로 추측) 뒤편의 건물들>

원경에 시계탑, 성 블라이세 성당(Church of St.Blaise), 두브로브니크 대성당이 보인다. 사진 가장 오른쪽 언덕에 있는 고딕형 교회는 이그나티우스 성당 같은데 위치 상 확신이 안 선다. 

 

 

<두브로브니크 성벽의 요새(?)>

이곳에서 성벽 투어를 하던  관광객들은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다. 마음이 급한 우리는 비를 맞으며 성벽 투어를 강행했고 몇 십 미터도 가지 않아 비가 거짓말처럼 그치고 땡볕이 비치기 시작했다.

 

 

<두브로브니크 성벽 보카르 요새에서 본 로브리예나츠 요새와 성 밖 마을>

 

 

 

<보카르 요새쪽에서 본 두브로브니크 성벽 남서쪽>

 

 

<두브로브니크 성벽 남서쪽에서 본 성안과 성벽>

중앙에서 약간 왼쪽 정상의 요새(?)는 북서쪽의 민체타 요새이다.

 

 

<두브로브니크 성벽 남서쪽에서 본 로브리예나츠 요새와 성 밖 신시가지>

 

 

<두브로브니크 성벽 남서쪽 민가의 젖은 빨래>

갑자기 내린 비로 빨래가 젖었다. 이쯤부터 남은 일정 내내 땡볕이 비쳤다.

 

 

<두브로브니크 성벽 남서쪽의 ANNO 1834.가 적힌 쪽문의 앞과 뒤> 

 

 

 

<두브로브니크 성벽 남쪽 고지대의 카페>

 

 

<두브로브니크 성벽 남쪽 위의 카페를 지난 내리막길과 성안 풍경>

인솔자가 말하길 창문에 나무 블라인더가 있는 곳은 현지인들이 사는 민가라고 했다. 남쪽에서 그런 민가를 가장 많이 대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가옥에 빨래나 화단이 있고, 창문에 블라인드가 처져 있었다. 지중해를 상징하는 3대 식물 중의 하나라는 협죽도(유도화)도 이곳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었다.

 

 

 

 

<두브로브니크 성벽 정남쪽의 가장 전망이 좋은 요새>

요새에 흰 꼬마 초소(?)가  있어서 예쁜데다 전면의 일명 누드비치로 불리는 로크롬 섬이 가장 잘 보이는 곳이다. 무언가 이름이 있을 법한데 못 찾았다. 꼬마 초소도 들어가 보았는데 좁아서 아무 것도 없고 그냥 바다쪽을 지켜보는 용도로 보였다.

 

 

 

 

 

<두브로브니크 성벽 남쪽의 절벽 아래 카페 Bard Mala Buza(부자 카페)>

 

 

<두브로브니크 성벽 남쪽에서 본 두브로브니크 대성당과 이그나티우스 성당>

두 성당 사이에 내가 놓친 군둘리치 광장이 있었을 것이다. 왜 인솔자는 거기까지 가지 않았을까?

 

 

 

<두브로브니크 성벽 남쪽의 민가들>

불편할 텐데 원형을 유지하면서 살아가는 이들이 대견스럽다.

 

 

 

<두브로브니크 성벽 남쪽에서 본 흰 꼬마 초소가 있는 장소>

바다에서는 쾌속정 외에도 현란한 원색의 누드 보트를 타는 이들이 꽤 되었다. 성벽 아래 쪽의 의자가 놓인 곳은 두브로브니크 성벽 남쪽의 절벽 아래 카페 Bard Mala Buza(부자 카페)이다.

 

 

<두브로브니크 성벽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이가 아래로부터 물건을 끌어올리는 도르래 장치>

 

 

<공사중인 두브로브니크 성벽 동남쪽>

이곳을 돌아서면 부두(항구)가 있다. 

 

 

<두브로브니크 동남쪽 성벽과 기와 배치가 독특한 지붕>

  

  

 

 

<두브로브니크 동남쪽 성벽의 성 이반 요새>

 

 

 

<두브로브니크 동쪽 이반 요새를 지나 우리가 내려온 지점>

성벽에 붙어서 종 3개가 달린 교회 터로 보이는 건물이 인상적이었다. 우리 앞에서 철문을 지나 성안으로 내려가는 이들이 보인다.

 

 

 

<두브로브니크 동쪽 성벽의 St.John 요새>

높은 지대의 성벽을 내려오니 박물관 같은 건물 앞에 이런 닻들이 있었고 St.John 요새라는 안내문이 보였다. St.John 요새와 성 이반 요새는 동일한 장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확인 불가.

 

 

 

 

<두브로브니크 동쪽 성벽의 St.John 요새에서 본 부두>

 

  

 

<두브로브니크 부두 위 동쪽 성벽>

성벽 동쪽에서 서쪽을 향해 진행하다 두브로브니크 대성당이 보이는 지점에서 직각으로 북진하며 부두를 보는 전망 좋은 곳이다.

 

 

 

 

<두브로브니크 부두 위 동쪽 성벽>

스르지 산 정상이나 동쪽 성밖 멀리에서 보면 항구쪽이 정확하게 네모난 형태로 쏙 들어간 부분 바로 이곳이다. 항구라고는 하지만 현재는 관광객들이 보트나 유람선을 타는 곳이다.

 

 

 

<부두쪽 'ㄷ'자형 성벽 아래의 카페들과 바다를 향한 대포>

 

 

 

<두브로브니크 부두 위 동쪽 성벽에서 본 시계탑>

 

 

<두브로브니크 동쪽 성벽 위에서 본 부두와 주변의 관광호텔들>

유람선 투어를 하면서 보니 이곳에 가장 화려한 호텔이 즐비했고, 물놀이도 가장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었다. 첫번째 사진의 배가 이 부두에서 가장 규모가 큰, 옛날식 배이다.

 

 

 

<두브로브니크 부두 위 동쪽의 이그나티우스 성당으로 추정되는 곳>

공사 중인 건물이라는 것과 가장 동쪽 위쪽에 있다는 것 때문에 이그나티우스 성당으로 추측은 했지만 확실치는 않다.

 

 

<두브로브니크 동쪽문으로 향하며 본 부두와 성벽>

 

 

<두브로브니크 동쪽 쪽문>

스르지 산으로 오르는 벤을 타기 위해 성밖으로 나가는 중이다. 

 

 

<성밖에서 본 두브로브니크 북서쪽의 민체타 요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