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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Sea Side 리조트 Luge

큰누리 2020. 12. 2. 20:37

 

 

daum 지도에도 '강화 루지' 혹은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 로만 나온다. 현재 강화 Sea Side Resort는 리조트 건물이나 숙박시설로서의 기능은 전혀 없고 레포츠 시설인 루지(Luge)만 운영 중이다. 리조트는 부지만 결정되었고 건물은 안 들어선 상태이다.

2019년 6월 10일, 직장 연수 사전 답사 차 이곳에 들르기 전에는 루지(Luge)가 무엇인지 전혀 몰랐다. 2019년 7월 2일, 직장 연수 때 들러서 루지(Luge)를 직접 타 보니 너무 즐겁고 스릴이 있었다. 공중에 매달아 줄로 이동하는 짚라인보다 훨씬 안정감이 있었다.

 

 

현장에 있는 '일반 안내문'에 의하면 <강화 Sea Side 리조트 Luge(루지)는...>

동양 최대 규모의 1.8Km 2개 코스를 골라서 자유롭게 내려온다. 루지는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지형의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내려오는 다이나믹한 체험 레포츠로서 방향조정과 제동이 가능하며, 어린이로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동력 바퀴 썰매이다. 트랙 경사도는 완만하지만 곡선 코스가 반복되는 트랙으로 속도감과 스릴을 느낄 수 있으며, 보호구만  착용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레저 스포츠이다.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 루지 트랙 규모는 연장 1.8Km/ 총 2개 line으로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각 코스마다 흥미와 재미를 배가 시켜주는 360도 회전코스와 구간별 익사이팅 존, 낙차 구간 등 코스 설계를 통해 짜릿한 속도감과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탑승 제한 사항>

♣ 개인 탑승 : 3학년 이상(키 120cm 이상 기준) 개인 탑승 가능, 3학년 미만 개인 탑승 불가.

 어린이 동반 탑승 : 48개월 이상 ~ 3학년 미만(키 95cm 이상 ~ 120cm 미만 기준) 동반 탑승 가능.

 탑승 불가 : 48개월 미만(키 95cm 이하 기준), 65세 이상 탑승 불가.

 발권 시 안내사항

 - 음주자, 95cm 미만 유아, 임산부, 고혈압 - 심장병 - 디스크 환자는 탑승 불가. 

 - 티켓은 구매 당일만 유효하며 사용 후 환불 불가.

 - 티켓은 사용할 때마다 사용하므로 분실되지 않도록 유의.

 - 티켓 분실 시 재발행 불가하므로 주의.

* 어린이 개인 탑승 시 루지 썰매 교육장에서 근력 부족, 교육 내용 미숙지로 동반 탑승으로 변경될 수 있으므로 매표소의 안내를 반드시 확인.

 탑승 절차 : 티켓 구매 > 헬멧 착용 > 곤돌라 탑승 > 루지 탑승

 

 

<루지 운행 수칙 요약>

1. 카트 승하차 시, 주행 시 안전요원의 유도와 지시에 반드시 따라야 한다.

3. 신장 95cm 미만 아동은 보호자가 동반해도 안전을 위해 이용이 불가하다.

4. 루지 카트 1대당 1명만 탑승해야 하며, 신장 95cm 이상~120cm 이하 자녀를 동반할 경우에만 최대 2인까지 탑승이 가능하다.

6. 루지를 이용하는 모든 탑승자는 안전 헬멧을 착용하여야 한다.

8. 항상 양손으로 핸들 바를  잡고  있어야 하며, 절대 한손으로 루지 카트를 운전해서는 안 된다.

9. 양발은 항상 루지 카트 안에 있어야 하며, 카트가 완전히 멈추기 전까지 절대로 카트 밖으로 발을 빼면 안 된다.

10. 루지 탑승 시 항상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

11. 카트의 속도를 늦추거나 멈출 때에는 반드시 핸들 바를 이용해 브레이크를 잡아야 하며, 손이나 외벽을 통해 제동할 경우 카트 파손 및 부상의 위험이 있다.

12. 제동 시 핸들 바를 몸쪽으로 잡아당겨야 하며, 절대로 앞으로 밀면 안 된다.

13. 트랙에 표시된 신호와 경고 표시판을 반드시 준수하고, 허가된 트랙에서만 주행해야 한다.

17. 카트 주행 중 안전거리(최소 10m)를 항상 준수하여야 한다.

18. 주행 중 음주, 흡연, 사진 촬영을 위해 트랙 내에서 정차하거나 내리는 행위는 절대 할 수 없다.

20. 운행 중 트랙을 가로막고 정지할 수 없으며, 정차 시 다른 운전자들에게 방해되지 않도록 트랙의 옆쪽에만 정지해야 한다.

21. 트랙에서 운행 중 안전요원의 허가 없이 절대 카트에서 내릴 수 없다.

 

 

<강화 Luge 입구와 강화리조트 종합안내도>

 

 

 

<강화도 Sea Side 리조트 편의시설과 루지 코스>

루지를  타려면 먼저 곤돌라를 타고 정상까지 올라야 하는데 오르기 전에 편의시설에 들러 커피를 한잔씩 마시며 주변을 감상했다. 외부에서 보이는 것처럼 벌거숭이 정도는 아니었고, 굽이진 스키장 같은 루지 코스 주변은 시간이 지나면 좀 나아질 것 같다. 첫번째 사진은 1코스, 두번째 사진은 2코스이며 우리는 초보자용 루지 1코스를 이용했다. 

 

 

 

 

<강화 루지 곤돌라 탑승장과 곤돌라>

두번째 사진 오른쪽 아래에 머리 크기에 따른 루지 안전모 색깔이 표시되어 있다. 

 

 

 

 

<강화 루지 곤돌라에서 내려다 본 루지 코스>

 

 

 

<강화 루지 탑승장 입구에서 조망한 풍경>

멀리는 북한산에서부터 인천의 백두산인 계양산, 청라 국제도시, 영종대교, 인천국제공항 등이 보이고, 가까이는 오른쪽 끝에 동검도가 보인다.

 

 

 

 

<강화 Sea Side Resort 포토존과 루지 탑승장 입구>

 

 

<강화 루지 탑승장 입구의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멋진 화분 받침대>

 

 

 

 

<강화 루지 탑승장 입구에서 내려다 본 루지 탑승장>

정상에서 루지를 탑승하기 전에 전망대에 올라 한 바퀴 둘러보면 서울, 김포, 인천의 계양산쪽과 인천국제공항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바닥의 트릭 아트 작품도 보면 좋다.

 

 

<강화 Sea Side Resort 회전 전망대와 전망대의 나비 날개 포토존> 

 

 

 

<강화 Sea Side Resort 정상의 트릭아트 작품> 

 

 

 

<강화 루지 탑승장 입구>

 

 

<강화 루지 탑승장>

파란 상의를 입은 이들은 안전요원이다.

 

 

 

 

<루지 탑승 직후 안전교육을 하는 안전요원>

안전요원들의 철저한 안전교육은 믿음직스럽다. 코스 바닥이 시멘트이고, 경사진 도로를 따라 내려와야 하기 때문에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상당히 위험했다.

 

 

<씽씽~~ 루지, 정말 재미있어요!>

아무리 철저하게 사진촬영을 하는 나도 루지를 타면서 촬영은 불가능하다. 먼저 하자장에서 내린 후 뒤따라 내려오는 동료들을 촬영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