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1.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

천연기념물 제420호.

성산일출봉은 천연기념물 제420호로서 2007년 세계자연유산 등재, 2010년 세계지질공원 대표 명소로 인증되었다. 해 뜨는 오름으로 불리는 성산일출봉은 약 5천년 전 얕은 수심의 해저에서 수성화산분출에 의해 형성된 전형적인 응회구이다. 높이 180m로 제주도의 동쪽 해안에 거대한 고성처럼 자리잡고 있는 성산일출봉은 사발모양의 분화구를 잘 간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해안절벽을 따라 다양한 화산체의 내부구조를 훌륭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특징들은 일출봉의 화산활동은 물론 전 세계 수성화산의 분출과 퇴적과정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해주고 있다.   --현지 안내문--

 

 

<성산일출공원 안내도>

 

 

<성산일출봉 입구의 지정 표석들>

2007년 세계자연유산 등재, 천연기념물 제420호 지정, 2010년 세계지질공원 대표 명소 인증을 나타내는 표석이다.

 

 

<성산일출봉 매표소>

* 휴관일 : 매월 첫째 월요일

* 무료 탐방구간 : 매표소 - 검표소 - 전망대 - 우뭇개해안

* 휴관일 무료 탐방구간 : 매표소 - 검표소 - 등,하산 교차로 - 전망대 - 우뭇개해안

* 관람료 : 어른 5,000원(단체 4,000원), 청소년 및 군인 2,500원(단체 2,000원)

* 관람료 면제 : 6세 이하 및 65세 이상, 중증 장애인 동행인 1명, 경증 장애인, 5.18민주 유공자 및 유족, 독립유공자 및 유족, 제주특별자치도민 등,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공무수행 공무원 등

* 성산일출봉 소요시간 : 왕복 50분

 

 

<성산일출봉 입구에서 돌아본 풍경>

매표소를 지나 검표소를 향해 오르다가 중간 지점에서 뒤돌아본 풍경이다.

 

 

<우뭇개해안과 성산일출봉 입구>

 

 

<성산일출봉 입구>

매표소 - 검표소를 지나 오른쪽은 유료 탐방로인 성산일출봉, 왼쪽은 무료 탐방로인 구간인 전망대 - 우뭇개해안이다. 유료 탐방로 구간에는 승마체험장을 지나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고, 무료 탐방로에는 우도 전망대, 해녀의 집이 있다.

 

 

<우뭇개해안과 성산일출봉 입구의 이정표들>

 

 

<무료 산책 구간, 우도 전망대로 향하는 길>

이날은 (바람이 불어서인지) 유료 탐방로 구간이 입장 금지라 할 수 없이 무료 탐방로 구간만 돌았다.

 

 

<전망대에서 본 우도>

두 번째 사진 오른쪽의 낮고 길다란 섬이 우도인데, 성산일출봉에 올라갈 수 없다면 이곳이 가장 아름답다! 이 주변은 뷰 포인트라 햇빛만 맞추면 어느 각도로 찍어도 사진이 잘 나온다.

 

 

<우뭇개해안으로 내려가는 계단>

 

 

<내려다 본 우뭇개해안과 해녀의 집>

전망대에서 본 우도가 가장 아름답고, 다음은 이곳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이 아름답다. 입구의 안내문을 보고 이곳을 우뭇개해안이라고 판단했는데 정확한지 모르겠다. 이곳 우뭇개해안은 아래 바닷가로 직접 내려가서 볼 수 있는 점이 좋다.

 

 

<우뭇개해안에서 본 성산일출봉>

이날은 유료 개방구간인 성산일출봉쪽은 바람이 불어서인지 입장금지였다. 아래에서 보아도 까마득한데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보면 더 하다. 오래 전에 계단으로 정상까지 올라가는데 상당히 무서웠다. 아래쪽에는 우도 검멀레해안처럼 검은 모래가 깔려있다.

 

 

<성산일출봉의 응회구와 화산재 퇴적과정에 대한 안내문>

 

 

<우뭇개해안의 퇴적층>

바로 윗 사진을 보면 화산재의 퇴적과정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다. 분화구에서 분출한 화산재는 공중으로 상승했다가 서서히 떨어지거나 화산가스나 수증기와 뒤섞여 지면을 흐르다가 쌓이기도 한다. 위와 같은 화쇄난류에 의해 화산재층이 쌓인 구조를 잘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아래와 같은 응회구이다. 

 

 

<우뭇개해안과 해녀의 집>

날이 좋거나 여름에는 해녀들이 집단으로 물질 시연을 하는 듯 하다. 해녀 물질 시연은 13:00~15:00라고 한다. 우리가 들른 1월 24일은 바람이 세서 성산일출봉은 아예 입장금지였고, 해녀들은 한분도 보이지 않았다.

 

 

<우뭇개해안 풍경>

화산재의 퇴적과정을 잘 볼 수 있는 곳으로 풍치가 빼어나지만 파고가 높다. 성산일출봉으로 가는 쪽 해변에는 검은 모래(검멀레)가 깔려 있다.

 

 

<성산일출봉과 입구의 동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