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1.07. 만장굴

큰누리 2021. 8. 26. 22:47

<만장굴 입구의 홍보관>

만장굴은 물론이고 제주도 용암동굴에 관한 자료들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잘 정리, 전시되어 있다.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거문오름 용암동굴계는 거문오름에서 분출한 용암류가 지표로 흘러가면서 형성시킨 동굴들이다. 

거문오름(천연기념물 제444호), 벵뒤굴(천연기념물 제409호, 비공개), 만장굴(천연기념물 제98호), 김녕굴(천연기념물 제98호, 비공개), 용천동굴(천연기념물 제466호, 비공개), 당처물동굴(천연기념물 제384호, 비공개)이다.

 

 

<만장굴홍보관의 만장굴에 대한 안내>

지정 : 천연기념물 제98호,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대표 명소.

만장굴은 석회동굴처럼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많지 않아 대충 넘기기 쉬운데 용암동굴로는 세계적으로도 독보적인 존재이다. 만장굴을 가장 먼저 탐사한 사람은 1946년 김녕초등학교 교사였던 부종휴선생님과 학생들이라고 한다.

 

 

 

<만장굴 입구의 조형물>

 

 

<만장굴 내부와 바깥 온도 비교>

 

 

<만장굴 1, 2구간 입구>

만장굴 입구는 3개가 있고,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것은 2번의 1/9 정도의 구간이다. 만장굴1, 2의 입구는 동일하다고 할 수 있는데 입구 위의 무성한 나무들도 볼만 하다. 계단 왼쪽은 무너져내려서 출입이 금지된 만장굴1이고, 만장굴2는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동굴 내부에서 본 만장굴 제1구간 입구>

만장굴2와 입구가 같고 동굴 입구 계단 왼편에 있다. 만장굴 동굴 입구는 천장이 함몰되면서 입구가 드러난 것으로 주변에 천장에서 무너진 암석(암괴)들이 있다. 동굴 입구 주변은 동굴 내부와 외부의 온도 차로 인해 독특한 식생이 분포한다.

 

만장굴 제1구간은 상층굴과 하츨굴로 구분되며 상층굴은 길이 약 900m, 하층굴은 약 1.5km이다. 만장굴 1구간은 안전상의 이유로 일반인에게 비공개이다.

 

 

<만장굴 1, 2구간 입구와 만장굴 안내문>

천연기념물 제98호.

소재지 :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만장굴은 총 길이가 약7.4km이며, 부분적으로 다층구조를 지니는 용암동굴이다. 특히 주 통로는 폭이 18m, 높이가 23m에 이르는 세계적으로도 큰 규모의 동굴이다.  -중략-

만장굴은 동굴의 중간 부분의 천장이 함몰되어 3개의 입구가 형성되어 있는데, 현재 일반인이 출입할 수 있는 곳은 2입구이다. 만장굴 내에는 용암종유, 용암석순, 용암유선과 용암선반, 용암표석 등 다양한 용암동굴 생성물이 발달하였으며, 특히 개방 구간 끝에서 볼 수 있는 약 7.6m의 용암석주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알려져 있다.

 

안내문 왼쪽은 1번 동굴, 오른쪽은 관람객에게 공개하는 2번 동굴 입구이다.

 

 

 

<만장굴 2구간 동굴 내부에서 본 입구>

 

 

<입구에서 본 만장굴 2구간 내부>

만장굴은 수평으로 동굴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계단, 목도 등을 따라 아래로 내려간 후 앞으로 나아간다. 공개구간을 1km 정도였고, 들어갔다 같은 길로 나오는데 40분 정도 걸렸다.

 

 

<만장굴 2구간 입구에서 바닥으로 내려가는 목도>

 

 

<만장굴 낙반>

천장에서 무너져 내린 바위들로 이런 낙반 때문에 1구간이 비공개일 것이다.

 

 

<만장굴 내부와 용암유선들>

 

 

 

<만장굴 용암종유>

 

 

 

<만장굴 용암유선>

 

 

<만장굴의 울퉁불퉁한 바닥>

매끈한 바닥도 있지만 사진처럼 울퉁불퉁한 바닥도 많아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만장굴 용암표석(거북바위)>

 

 

<만장굴 용암선반>

용암선반은 동굴 좌우 벽의 선반 같은 것이다.

 

 

<만장굴 2구간에서 가장 넓은 통로와 용암선반>

 

 

<만장굴 용암발가락>

 

 

<높이 7.6m의 세계에서 가장 큰 용암석주>

 

 

<만장굴 입구 바위에서 팔자 좋게 숙면 중인 길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