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안동 선성수상길, 예끼마을

큰누리 2023. 8. 10. 19:55

<안동 선성현길>

안동 선성현길 1코스는 아래 안내도의 안동호를 따라 조성된 주황색의 산책길이다. 안내도에 의하면...

선성현길은 도산구곡 중 물굽이인 운암곡 주변을 둘러보는 길이다. 선성현길에는 고고한 선비정신을 지키며  살았던 군자들의 흔적이 남아있다. 물 위로 늘어진 선성수상길을  지나 한국문화테마파크까지, 선성현길에서는 수많은 선인들이 우리 앞길을 걸어가며 길을 안내한다.

 

 

<선성현 문화단지 입구에서 본 안동호와 사진 스팟>

선성현 문화단지와 선성 수상길은 입구가 같다. 문화단지는 입구에서 왼쪽의 윗길로, 수상길은 두 번째 사진의 입구에서 오른쪽에 있는 나무데크를 따라 아래로 내려 가면 된다.

 

 

 

<선성현 문화단지 입구의 장승>

 

 

<안동시 예안면 안동호 수몰마을>

현재 선성수상길 아래쪽에는 오른쪽 사진처럼 안동시 예안면의 마을이 있었으나 안동호를 만들면서 수몰되었다. 

 

 

<안동 선성수상길 이용 시 주의사항>

선성 수상길은 안동호의 수위와 관계없이 수상을 걸을 수 있는 부교(浮橋, 뜬다리)이다. 선성수상길은 수위에 따라 뜨고 가라앉는 구조이므로 뛰거나 난간에 기대면 안 된다. 한쪽으로 사람이 몰리면 부유채가 기울어 위험할 수 있으므로 분산통행해야 한다. 

 

 

<안동 선성수상길>

 

 

 

 

 

 

 

<선성수상길에서 본 출발점>

 

 

 

<안동 예끼마을>

안동 선성수상길, 선성현 문화단지, 예끼마을은 모두 붙어있고 코스도 길지 않아 함께 묶어서 돌아보면 좋다. 특히 예끼마을의 벽화(바닥 그림)는 마을 규모가 크지 않지만 사실적이면서도 아름다워 그 어떤 벽화마을보다 아름답다. 일반적으로 벽화는 많아도 길바닥에 그린 그림은 흔치 않은데 이곳은 길바닥의 그림이 탁월하다. 강추!

 

 

<안동 예끼마을의 아름다운 벽화(길바닥 그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