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우도 등대공원, 우도등대, 등대 홍보관

큰누리 2023. 11. 7. 20:01

 

 

≪우도 등대공원의 등대 미니어처들≫

<포항 호미곶 등대와 부산 가덕도 등대>

 

 

 

<고성 대진 등대, 인천 팔미도 등대, 부산 오륙도 등대, 목포구 등대>

 

 

<부산 대변항 월드컵 등대, 영덕 창포말 등대, 완도항 북방파제 노래하는 등대>

 

 

<등대공원에서 본 우도등대와 등대 홍보관> 

 

 

<우도등대와 등대 홍보관> 

 

 

<우도등대 앞 전망>

지미봉, 천진항, 우도 저수지 등이 조망된다. 우도등대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을 우도8경 중 4경인 지두청사(指頭靑沙)라고 한다는데 등대 앞에서는 오히려 잘 안 보인다. 등대 앞이 아니라 쇠머리오름 바람의 언덕에서 보는 풍경을 지두청사(指頭靑沙)라고 불러야 맞을 것 같다.  

 

 

<우도등대와 등대 홍보관> 

우도등대(등탑)는 동중국해 및 우도 부근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하여 2003.11.10 새로이 건립하였다(현지 안내문).

 

 

<우도 등대 홍보관>

 

 

<제주 등빛의 시작, 도대불>

등대가 생기기 이전 제주도 바닷가 마을에는 주민들이 밤에 고기잡이 나간 배들의 길을 밝혀주기 위해 도대불을 만들었다. 불을 밝히는 연료로는 물고기 기름, 나무, 솔칵(송진이 많이 얼킨 소나무), 석유 등 마을마다 달랐으며 마을 주민들이 돌아가면서 불을 밝혔다. 도대불은 과거 제주도민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흔적이자 제주만의 특별한 문화유산으로, 현재 도내에 남아있는 도대불은 17기로 알려져 있다. 

 

 

<우도 등대 홍보관>

 

 

 

 

<우도 등대 홍보관의 제주도의 등대들>

 

 

<설문대할망과 우도 등간(燈竿), 우도 舊등대>

설문대할망은 제주도를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민간 신앙 대상이다. 그래서 손에 한라산을 안고 있다. 앞에 보이는 흰색 건물은 등간, 뒤에 보이는 건물은 우도 舊등대이다. 등대를 대할 때마다 그냥 등대가 아니라 등탑이니 등간이니 하는 용어들이 따라 다녀서 헷갈린다. 아래 사진은 우도 등간을 정면에서 본 모습이다.

 

 

<우도 등간(燈竿)>

제주도 최초 등대인 우도 등간은 우도등대 점등 100주년을 기념하여 2005년 원형대로 복원한 것으로 1906년 3월에 점등하였으며 그 후에 전면에 있는 벽돌을 쌓아 만든 조적조 등대(구 등탑)로 변경되었다(현지 안내문).

 

 

<(구) 우도등대>

이 등탑은 우도 부근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해 1906년에 설치하여 97년간 운영하였으나 노후되어 2003년 11월 폐지하였다. 그러나 이 등탑은 항로표지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6년 12월 18일 등대문화유산 제7호로 지정되어 원형대로 영구히 보존하게 되었다 (현지 안내문).

 

 

<우도 舊등대에서 본 검멀레 해변>

 

 

<2011.06.09. 비슷한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

심심해서 옛날 사진을 뒤지다 우연히 이 사진을 발견했다. 평지에서 보면 검멀레 해변은 엄청나게 변했지만 우도 등대 앞에서 촬영한 모습은 크게 달라진 점이 없는 것이 신기하다.

 

 

<우도 舊등대에서 본 천진항, 제주 올레길 1-1코스와 검멀레 해변>

 

 

<우도 舊등대 아래 제주 올레길 1-1코스에서 본 검멀레 해변>

검멀레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검은 모래란 뜻이다. 

 

 

<우도 舊등대 아래의 제주 올레길 1-1코스>

 

 

<우도 등대 아래 제주 올레길 1-1코스에서 본 비양도(좌), 검멀레 해변(우)>

 

 

<우도 등대에서 검멀레 해변으로 내려가는 계단>

나무로 된 계단 양쪽의 손잡이에 멧돼지나 노루 같은 산짐승이 비빈 곳으로 보이는 상처들이 많았다. 그 외에 이곳에 유독 천남성은 유독하니 만지거나 먹지 말라는 경고문이 많았다.  

 

 

 

 

<우도 등대에서 검멀레 해변으로 내려가는 계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