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의성 조문국 고분전시관(대리리 2호분)

큰누리 2025. 9. 28. 19:56

 

<의성 조문국 고분전시관(대리리 2호분)>

의성 조문국고분전시관은 의성 금성면 고분군 내 위치한 전시관이다. 원래 대리리 2호분이 있던 자리로 발굴조사를 끝낸 후 무덤 내부를 관람객들에게 보여주고자 전시관을 건립하였다. 대리리 2호분 내부 모습을 재현한 조문국고분전시관에서 출토 유물, 순장 문화를 통해 당시 매장 풍습을 엿볼 수 있으며, 2호분에서 출토된 유물들이 같이 전시되어 있다.

 

<의성 조문국 고분전시관 관람 안내>

관람시간 / 09:00~18:00 (입장은 17:00까지)

관람료 : 무료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1, 설날 및 추석 당일(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 다음 날)

 

<의성 조문국 고분전시관 배치도>

 

≪의성 금성면 고분군의 분포와 현황≫

의성 금성면 고분군은 경북 내륙 중앙부를 남쪽으로 가로질러 흐르는 낙동강에서 직선거리로 30여km 떨어진 쌍계천 상류 금성산 자락에 위치한다. 금성산(해발 531m) 서쪽 자락의 모지산(해발 162.6m)을 중심으로 서쪽으로 길게 뻗은 능선과 그 사면에 5~6세기 신라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고총들이 분포한다. 

*탑리리 구역 탑리4리 경애원 북쪽 산꼭대기에 대형 고분(지름 20~30m, 높이 3~5m) 6~7기, 북서쪽 능선에는 중대형 고분들(지름 20m 전후)이, 사면에는 중~소형 고분(지름 10~15m 이하)들이 분포한다. *대리리 구역 중앙선 철도 서쪽에 위치하며 산꼭대기에 중형고분들(지름 10~15m 전후, 높이 1~1.5m)이 주로 분포하고, 북쪽 사면에 대형고분(지름 20m 전후, 높이 3~5m) 여러 기가 있다. 원대리로 뻗은 구릉에 40여 기의 중대형 고분들이 있는데 규모가 큰 것은 지름 20~30m, 높이 3~5m 정도이며, 작은 것은 지름 10~15m, 높이 1m 내외이다. 대리리 2, 3, 5호분은 발굴되었다. *학미리 구역 탑리고분 동쪽 구역과 대리리 북쪽구역으로 나뉜다. 탑리고분 동쪽 구산꼭대기를 중심으로 중형고분(지름 10~15m, 높이 3m 전후)과 소형고분(지름 5~10m 전후, 높이 1m 정도)들이 있으며, 지표상에 노출되어 내부 관찰이 가능한 횡혈식석실 2기가 있다. 학미리 1, 2, 3호분은 발굴되었다.

 

<의성 금성면 대리리 2호분과 주변 현황>

 

<의성 금성면 일대에서  발굴 조사된 고분>

 

<조문국 고분전시관의 대리리 2호분>

의성군 금성면 대리리 315번지에 위치. 2009년 5월부터 2010년 9월까지 발굴조사가 이루어졌으며, 그 자리에 내부 모습을 재현하여 고분전시관으로 조성하였다. 대리리 2호분은 중대형 고분에 해당하며, 봉토는 평면 원형에 가깝고 규모는 지름 30m 내외, 높이 7m 정도이다. 외형은 1개의 봉토이지만 무덤의 주인은 2명이다. 2호분의 봉토 내에서 12기, 봉토 주변에서 2기 등 총 14기의 유구가 조사되었다. 매장 주체부의 형태나 묘곽의 구조 양상, 출토 유물의 공반 관계로 보아 대리리 2호분은 5세기 후반에서 6세기 전반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의성 금성면 대리리 2호분 출토 유물>

대리리 2호분에서는 토기류 555점, 옥석류 5점, 금속류 172점 등 총 732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출토 양상을 보면 주곽이거나 단독곽인 경우 한쪽 단벽 내지 양 단벽 아래에 유물을 묻었다. 부곽의 경우 내부공간을 순장자의 공간과 유물부장 공간으로 분할하였고, 그 사이에 금속류를 매장하였다. 

 

<의성지역의 세 가지 순장 사례>

의성지역의 순장은 배치 형태에 따라 세 유형으로 나뉜다. A형은 머리 방향을 반대로 하여 주피장자와 위 아래로 겹치거나 나란히 매장된 유형, B형은 피장자의 좌우측에 동일한 방향으로 나한히 매장된 유형, C형은 부곽에 다량의 유물과 함께 매장된 유형이다.

 

<의성 대리리 2호분 A-1호 주곽>

A-1호 주곽은 중앙의 인골 2구와 인골 머리쪽에 토기류와 방추차 2점이 출토되었다. 인골은 부분만 남아있는데 1구는 금동제관모를 쓰고 머리를 동쪽으로 향하고 있으며, 나머지 1구는 머리를 서쪽으로 두고 장신구를 전혀 걸치지 않았다. 

 

<의성 대리리 2호분 A-1호 부곽>

A-1호 부곽은 대리리 3호분과 거의 동일한 부장이며 인골 1구, 금동제 마구류, 토기류가 출토되었다. 인골 주변에서 철모 1점, 도기 2점이 발굴되었다. 인골의 성별이나 연령은 알 수 없으나 남성일 경우 신장이 151.9cm, 여성일 경우 147.95cm이다.

 

<의성 대리리 2호분 A-1부곽(왼쪽), 주곽(오른쪽)>

 

<대리리 2호분 A-1주곽 부곽(왼쪽), B-1주곽(오른쪽)>

 

<대리리 2호분 B-1주곽>

 

<의성 대리리 2호분 B-1호 부곽>

대리리 2호분 B-1호 부곽에서는 인골 4구와 다량의 토기류가 발견되었다. 인골 4구는 모두 머리를 남쪽으로 향하고 있는데, 양 가장자리에 성인을 안치하고 중앙에 유아를 위 아래로 1명씩 안치했다. 인골 상태가 아주 나빠 성별이나 연령을 알 수 없었으나 가족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대리리 2호분 출토 신라 철기>

왼쪽은 B-1호 주곽(적석목곽묘) 출토 규두모자대도(복제), 오른쪽은 B-1호 부곽(목곽묘) 출토 작은 칼조각과 철정, 오른쪽 끝은  B-1호 주곽(적석목곽묘) 출토 철제 창이다. 아래는 B-1호 부곽(목곽묘) 출토 교구와 철도끼, A-1호 부곽 출토 재갈이다.

 

<대리리 2호분 출토 신라 토기의 특징>

 

<의성양식 토기의 특징과 종류>

 

<대리리 2호분 출토 의성양식 토기들>

윗단은 뚜껑항아리, 목짧은항아리와 손잡이잔, 작은항아리 / 아랫단은 굽다리 접시와 뚜껑굽다리 접시이다.

 

<대리리 2호분 출토 의성양식 토기들>

 

<대리리 2호분 A-1주곽(적석목곽묘) 출토 금동관과 방추차>

 

<대리리 2호분 B-1주곽 출토 과대금구(허리띠 장식)>

 

<대리리 2호분 출토 귀걸이와 목걸이>

왼쪽은 B-1부곽(목곽묘) 출토 귀걸이, 오른쪽은 대리리 2호분 주변유구 1호(목곽묘) 출토 목걸이이다.

 

<대리리 2호분 무덤 축조 과정>

주곽과 부곽 2기 설치과정이다. 바닥면 정지 작업- A 봉토 묘곽 구축- A 봉토 완성- A 봉토 일부 절삭- B 봉토 묘곽 설치- B 봉토 완성

 

<의성역 앞 삼거리>

사진 왼쪽의 의성역은 당시에 한창 공사 중...

 

<의성군 종합지원센타와 앞의 복숭아밭>

 

<의성군 종합지원센타 앞의 사과밭과 추수 직전의 사과>

 

<의성 마늘쿠기 만들기 체험장 마당의 수세미>

 

<의성 마늘쿠기 만들기 재료와 완성품>

시간이 3년이나 지나 맛이 어땠는지는 잊었으나 노래를 불러가며 흥겹게 체험을 진행하던 강사님은 기억에 남았다. 그랬는데 작년(2024년)의 산불로 심한 피해를 입었을 생각을 하면 슬프다! 

 

<의성각의 마늘오리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