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천

수원화성 성안 답사2

큰누리 2012. 6. 7. 16:17

사진 양을 줄여보려 노력은 하는데, 수원화성은 방어를 위한 시설들이 워낙 많다. 몇 발짝만 진행하면 ..각, 루, 돈, 포, 대와 문 4개, 그리고 암문까지 나온다. 수원화성 답사는 남문인 팔달문에서 시작해서 남포루→ 서쪽→ 북쪽→ 동쪽→ 남쪽 순서로 돈 것이다. 이 글의 사진들은 서북쪽에서 동북쪽 방향으로 진행 중...

 

사진의 설명은 시설물 앞의 안내문을 요약한 것.

 

 

<화서문> 

수원화성의 4대문 중 서쪽 대문으로 원형 그대로라서 보물 제403호 지정되었다. 편액은 초대 화성유수였던 채제공의 필체이며 홍예문 왼쪽 석벽에 성문 공사를 맡은 사람과 책임자를 기록한 공사실명판이 있다. 

 

 

<서북공심돈>

空心墩은 성곽 주위와 비상시에 적의 동향을 살피기 위한 망루로 화성에서만 볼 수 있는 시설. 

 

 

<북포(舖)>

樓는 성곽을 돌출시켜 만든 치성 위에 지은 목조건물로 일종의 초소, 혹은 군사대기소.

 

 

<북서포(砲)루>

치성의 발전된 형태인 포루는 적이 성벽에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해 화포를 쏠 수 있도록 만든 시설.

 

 

<북서적대>

敵臺는 성문을 공격하는 적을 방어하기 위해 성문 좌우 옆에 있는 치성 위에 세운 시설. 장안문과 팔달문의 양쪽에만 있다.

 

 

<북서적대의 홍이포>

 

 

<북서적대에서 본 장안문(북문)> 

 

 

<장안문(북문) 측면>

우리나라 성문 중 가장 크다. 

 

 

<장안문 옹성>

옹성(甕城)은 성을 보호하기 위해 성문 밖에 만든 시설로 항아리를 반으로 쪼갠 것 같은 형태라 붙은 이름. 

 

 

<장안문(북문)>

장안문은 화성의 북쪽 대문이자 서울을 바라보는 위치에 있는 정문이다. 누각 지붕은 우진각 지붕으로 웅장한 느낌을 주며 국보 1호인 숭례문보다도 큰 우리나라 최대의 성문이다.

 

 

<장안문 옹성>

 

 

<장안문(북문) 누각>

 

 

<북동적대>

敵臺는 성문을 공격하는 적을 방어하기 위해 성문 좌우 옆에 있는 치성 위에 세운 시설. 장안문과 팔달문의 양쪽에만 있다.

 

 

<북동치>

雉는 성벽 가까이에 접근하는 적을 공격하기 위해 일정한 거리마다 성곽에서 바깥으로 튀어나오도록 한 시설물.

 

 

<북동포루>

화성의 5개 포루 중 장안문과 북수문(화홍문) 사이에 위치하며 砲樓는 치성의 발전된 형태로 적이 성벽에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해 화포를 쏠 수 있도록 만든 시설이다.

 

 

<북수문(화홍문)>

화성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수원천 위에 세운 2개의 문 중 북쪽 문으로 수원8경의 하나.

 

 

<동북각루(방화수류정)>

화성의 4대 각루 중 하나로 주변의 건축미와 주변 경관이 어우러져 전체 시설물 중 경관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며 龍淵,  북수문(華虹門)과 더불어 화성의 백미로 불린다.

 

 

<북암문>

暗門은 성곽의 깊숙하고 후미진 곳에 사람, 가축의 통행이나 군수품 조달을 위해 만든 비밀 출입구로 화성에 5개가 있으며 화성에서 좌우 성벽을 벽돌로 쌓은 유일한 건축물이다.

 

 

<동북포루에서 조망한 동북각루(방화수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