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천

수원화성 성안 답사3

큰누리 2012. 6. 7. 16:18

<동북포루>

舖樓는 성곽을 돌출시켜 만든 치성 위에 지은 목조건물로 일종의 초소, 혹은 군사대기소. 

 

 

<동암문>

暗門은 성곽의 깊숙하고 후미진 곳에 사람, 가축의 통행이나 군수품 조달을 위해 만든 비밀 출입구.

 

 

<동장대 문> 

 

 

<동장대(연무대)>

將臺란 성곽 일대를 한눈에 바라보며 화성에 주둔한 장용외영의 군사들을 지휘하던 지휘소로 서장대와 동장대가 있다.

 

 

<동장대(연무대)에서 본 동북공심돈>

空心墩은 성곽 주위와 비상시에 적의 동향을 살피기 위한 망루로 화성에서만 볼 수 있는 시설.

 

 

 <동북공심돈>

 

 

 <동북노대>

弩臺는 성 가운데에서 다연발 활인 쇠뇌를 쏘기 위해 높이 지은 시설물.

 

 

<창룡문>

화성의 동쪽 대문.

 

 

<창룡문과 옹성>

옹성(甕城)은 성을 보호하기 위해 성문 밖에 만든 시설로 항아리를 반으로 쪼갠 것 같은 형태라 붙은 이름. 

 

 

<동일포루>

舖樓는 성곽을 돌출시켜 만든 치성 위에 지은 목조건물로 일종의 초소, 혹은 군사대기소.

 

 

<동일치>

雉는 성벽 가까이에 접근하는 적을 공격하기 위해 일정한 거리마다 성곽에서 바깥으로 튀어나오도록 한 시설물.

 

 

<동포루>

砲樓는 치성의 발전된 형태인 포루는 적이 성벽에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해 화포를 쏠 수 있도록 만든 시설.

 

 

<동이치>

雉는 성벽 가까이에 접근하는 적을 공격하기 위해 일정한 거리마다 성곽에서 바깥으로 튀어나오도록 한 시설물.

 

 

<봉돈>

烽墩은 화성의 성곽과 맞물려 벽돌로 지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시설물로 사방을 경계하고 정찰임무를 하기 위한 곳이며 낮에는 연기,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를 보내는 곳이기도 하다.

 

-봉돈의 봉화 신호체계-

봉돈은 화두가 5개 있으며 남쪽 첫째 화두로부터 시작해서 평상시에는 밤낮으로 봉수 1개, 적군이 국경 근처에 나타나면 봉수 2개, 국경선에 도달하면 봉수 3개, 국경선을 침범하면 봉수 4개, 전투가 벌어지면 봉수 5개를 모두 올렸다.

 

 

<동이포루>

이렇게 정자처럼 생긴 포루(舖樓)는 성곽을 돌출시켜 만든 치성 위에 지은 목조건물로 일종의 초소, 혹은 군사대기소이고, 기둥 대신 검은 벽돌로 사방을 단단하게 중무장한 砲樓는 적이 성벽에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해 화포를 쏠 수 있도록 만든 시설.

 

 

<동삼치>

雉는 성벽 가까이에 접근하는 적을 공격하기 위해 일정한 거리마다 성곽에서 바깥으로 튀어나오도록 한 시설물.

 

 

<동남각루>

角樓는 성곽의 높은 위치에 세워 주변을 감시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곳으로 비상시에는 각 방면의 군사지휘소 역할을 한다.

 

 

 드디어 성밖으로 나왔다!

<성밖에서 올려다본 동남각루>

 

 

복잡하고 적당히 지저분했지만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풍기고 노점상이 줄지었다는 수원천 주변의 지동시장통은 지금은 정비공사로 어수선하다. 문화유적은 보호되어야 마땅하지만 그렇다고 지금 뿌리를 내리고 사는 사람들을 보호라는 명분으로 불도저로 밀듯이 싹쓸이 정리를 하는 건 문제가 보통 심각한 게 아니다. 이 문제가 합리적으로 해결되었기를 혹은 진행 중이길 기원 해본다. 

밥 먹으러 가는데 이런 종이 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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