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소인국 테마파크

큰누리 2013. 1. 14. 01:04

<제주도 소인국테마파크>

 

 

큰 건물 안에 들어가면 총체적인 파악이 어렵기 때문에 나는 건축 미니어처를 좋아한다. 그래서 실물을 보기 전에 선택할 수 있으면 미니어처를 먼저 본다. 그런 내 취향은 어느 도시나 국가에 갔을 때 랜드마크에 들러 조망하는 것을 즐기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7, 8년 쯤 전에 하얀 눈 속에서 본 것과 지금의 제주도 소인국테마파크는 많이 다르다. 더 세련되어지고 내용도 다양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국의 테마파크인 미니샴보다 질이 떨어진다. 다른 것은 태국보다 앞서는데 이 부분에서는 한참 밀리는 게 이상하다. 아무래도 우리나라의 관광은 많이 분발해야 할 듯...

 

 

<소인국테마파크>

 

 

<소인국테마파크의 불상>

옛날에 비해 눈에 띄게 달라진 조형 중의 하나가 이 불상인데 내가 모르는 거대 불상이 있나 싶어 자세히 보니 특정한 불상이 아니라 보편적인 의미의 불상 같다.

 

 

<불국사 미니어처>

 

 

<이건 분명히 태국 사원...>

 

 

<제주국제공항 미니어처>

 

 

<서울역 미니어처>

 

 

<소인국 테마파크의 조형물>

 

 

서양 관련 명소만 나오면 아직 못 보았기 때문에 할 말이 없다. 빨리 돈 모으고 건강 챙겨서 세계를 두루 돌아보리라.

 

 

<런던 브리지(런던교)>

'런던 다리가 무너집니다, 무너져요....'라는 노래... 두번째 사진 오른쪽 끝에는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가 보인다.

 

 

 

 

 

<피사 사탑(오른쪽)>

 

 

<백악관 미니어처>

 

 

<청와대 미니어처>

 

 

<경복궁 근정전 같은데 다른...>

자주 드나드는 곳이지만 나도 모르겠다, ㅎㅎ...

 

 

<어설픈 경복궁의 향원정과 경회루> 

언제 경회루와 향원정이 이렇게 친밀한 관계를?

 

 

<서유기의 캐릭터들>

싸구려 냄새가 폴폴~.

 

 

<소속이 애매한 제주도소인국테마파크의 부처님>

도대체 누구세요?